
한민규 기자 |
사단법인 사람연대(이사장 최승민)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6년 제2차 장애인 활동지원사 교육기관 지정 심사를 최종 통과해 장애인 활동지원사 교육기관으로 공식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추진됐으며, 경기도는 올해 제2차 지정 심사를 통해 총 14개 기관을 추가로 장애인 활동지원사 교육기관으로 지정했다.
사람연대는 오산시를 거점으로 화성동탄·서평택 등 경기 남부권의 장애인 활동지원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장애인 활동지원사 교육기관은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활동지원사를 양성하는 전문기관으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인권, 활동지원서비스의 가치, 현장 실무 등을 교육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사람연대는 교육과정 전반에 사람 중심(Person-Centered Planning, PCP) 교육철학을 반영할 방침이다. 이는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누림센터)가 강조해 온 사람 중심 지원 철학과 맥을 같이하는 것으로, 장애인을 보호와 시혜의 대상이 아닌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는 권리의 주체로 이해하는 활동지원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최승민 이사장은 "활동지원사는 장애인의 가장 가까운 생활 파트너이자 자립생활을 함께 만들어 가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이라며 "이번 교육기관 지정이 단순히 활동지원사를 양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장애인을 바라보는 올바른 시각과 사람 중심의 가치가 지역사회에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기관장으로 위촉된 조현아 법인 사무처장은 "사람연대는 장애인 인권과 자립생활 지원을 위해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교육과정에 담아낼 계획"이라며 "활동지원사가 장애인의 권리와 존엄을 존중하는 전문 실천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람연대는 장애인 인권 증진과 자립생활 지원을 핵심 가치로 삼아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권익옹호 활동, 자립생활 지원사업,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비영리법인이다.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지역사회 통합을 지원하는 공익법인으로서, 사람 중심 가치에 기반한 전문 활동지원사 양성을 통해 장애인과 활동지원사가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 돌봄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교육기관 지정은 단순히 교육기관이 하나 늘어난 것이 아니라, 장애인 인권 현장에서 축적된 경험과 철학을 바탕으로 활동지원사를 직접 양성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사람연대는 오는 8월부터 제1기 교육생을 모집하고 9월초부터 주중 야간반과 주말반을 운영할 예정이며, 다양한 교육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인근실습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교육부터 실습, 취업까지 연계되는 통합형 교육 시스템을 운영함으로써 경기 남부권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거나 교육과문의는 사람연대 법인 사무처 031-375-1335 로 전화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