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투자협력 기업 발굴을 위해 경기도를 찾은 일본 오사카·간사이 지역 기업 관계자들과 경기도 새싹기업과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일본 오사카·간사이 지역 단체의 경기도 공식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동연 지사는 23일 경기도청에서 사이토 다케시(齋藤 武) NTT도코모 상무이사를 단장으로 하는 일본 오사카상공회의소 투자협력 방한단과 만나 “오사카와 간사이에 있는 상공회의소나 기업인 여러분께서 국제적으로 사업파트너를 찾으신다면 경기도가 아마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반겼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대한민국에서 경제와 산업의 중심으로 특히 4차산업혁명과 관련된 업종들,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 첨단모빌리티의 중심이 경기도에 다 있다”며 “또 대한민국의 벤처의 요람이자 심장으로 판교에 가보시면 두 눈으로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김 지사는 “한국과 일본 간의 경제력은 대단히 중요하다. 가장 가까운 이웃나라로서 함께 협력하면 국제적으로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며 “경기도에 오신 것을 계기로 경기도와 오사카 간사이 협력관계가 강화되길 바라고 최선을 다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11월 22일 오후 6시 그림책 꿈마루 아리움공연장에서 예비 중1 학부모 120여명을 대상으로‘2024학년도 중학교 자유학기제 정책 이해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군포의왕지역 예비 중1 학부모의 2024학년도 자유학기제 정책 이해도를 높여 중학교 진학을 앞둔 자녀의 중학교 생활에 대한 적응과 학습을 돕기 위한 것이다. ‘포용성과 창의성을 갖춘 주도적인 학생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부모의 역할’에 대해 가치공학연구소 ․ ㈜휴미나연구소 최장훈 소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2023학년도 군포의왕 중학교의 자유학기제 운영 사례를 통해 자유학기제 목적과 운영에 대해 소개했다. 2023학년도와 달라진 2024학년도 중학교 1학년 1학기 자유학기제 정책 방향과 자유학기활동 4개 영역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통해 학생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중학교 교육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2022개정교육과정 도입을 앞두고 자유학기제를 통한 학생 참여형 수업, 과정중심 평가로 미래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 중학교 교육과정의 운영을 소개했다. 경기도군포의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3년 11월 22일(수) ~ 24일(금) 3일 간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2023 군포의왕 예술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꿈과 끼! 예술의 날개를 달다’ 예술축제를 통해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고 일상적 예술동아리 활동으로 소통과 공감의 감수성을 함양하는데 목적이 있다. '예술축제' 1일 차인 ‘학생예술동아리 축제Ⅰ’은 중규모 이상으로 구성된 학생 예술동아리 13팀 400여명의 학생들이 기타 합주, 글로켄슈필 합주, 오카리나 합주, 합창, 가야금 합주, 사물놀이, 국악 북합주 등을 연주했으며, 2일 차인 ‘학생예술동아리 축제Ⅱ’는 소규모로 구성된 학생 예술동아리 22팀 260여명의 학생들이 밴드, 댄스, 난타, 한국무용, 치어리딩, 뮤지컬 등의 프로그램으로 꿈․끼․감성의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며 즐겼으며, 3일차 마지막 날은 사제동행 오케스트라 축제로 관내 오케스트라 운영교 8교 260여명과 경기교원심포니오케스트라가 참여하여 연주할 예정이다. 특히, 치어리딩을 선보인 용호고 이○○ 학생은 “신나는 음악에 맞춰 치어리딩을 하면서 일상생활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미래교육 설계도의 현장 실천 결과를 공유하는 경기미래교육 콘퍼런스 ‘학교, 미래를 말하다’를 오는 25일부터 12월 16일까지 개최한다. 경기미래교육 콘퍼런스는 학사 일정과 수업을 고려해 토요일에 4회 운영하며 교원 1,000여명이 신청할 정도로 현장의 관심이 뜨거웠다. 콘퍼런스는 ▲학교자율과제, 경기미래교육을 실현하다 ▲디지털 시민교육, 학생이 주도하는 미래! ▲IB학교, 수업으로 성장을 나누다 ▲에듀EDU에 테크TECH 한 스푼+ 4개 주제로 운영한다. 경기미래교육 정책과 현장 실천의 조화로운 공유를 위해 1부는 정책 토론과 강연, 2부는 학교 실천 사례와 적용에 대해 주제별 분임활동으로 이뤄진다. 1회차 ‘학교자율과제, 경기미래교육을 실현하다”에서는 경기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작동 기제로 학교자율과제의 역할을 논의하고 초・중・고등학교의 실천 사례를 공유한다. 2회차에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인성과 역량을 키우는 디지털 시민교육 공감대 확산과 현장 적용 방안을 공유하는 ‘디지털 시민교육, 학생이 주도하는 미래!’를 진행한다.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교로 가는 공문서 감축과 질적 개선을 위해 ‘현장 중심 공문생산 책임 강화 종합 대책’을 마련한다. 임태희 교육감은 지난 3월 학교업무개선담당관 부서를 신설하고 학교 업무 제도를 개선해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외부 기관에서 학교로 가는 공문의 지속적 증가와 내부 기관 공문 발송으로 인한 행정업무를 감소하기 위해 공문서 감축과 외부공문 유통시스템을 개선한다. 우선 교(직)원단체에서 학교로 발송하는 외부공문은 도교육청 담당 부서(협력지원과, 노사협력과)로 수신처를 일원화한다. 담당 부서가 사안에 따라 공문 게시 및 담당 부서(학교)로 지정·이송하고 중장기적으로 학교 지원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 홍보성 외부공문은 단순 홍보 및 안내, 행사 홍보 등 공문 게시기준을 신설하고,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의 인력 충원으로 외부공문 게시를 확대해 학교 행정업무를 경감한다. 아울러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에서 학교로 보내는 내부공문을 감축하고 질적 개선을 도모한다. 내부공문에 ▲공문게시제 확대 ▲공문생산 이행사항 강화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이 1조 원 규모의 친환경기업 제조시설 투자 유치 등 미래혁신산업 투자 유치와 경제·자원 교류 강화를 위해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2박 4일간 호주 시드니시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의 주요 목적은 해외투자 유치로 김동연 지사는 방문 기간 친환경기업 전문투자사인 A사, 국내 친환경기술기업 B사와의 ‘투자의향서’ 행사를 개최한다. 투자 규모만 1조 원에 달한다. A사, B사와의 투자의향서는 플라스틱 재생원료 제조시설 설립에 관한 것으로 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의 RE100 경쟁력과 탄소저감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양한 경제 정책 분야에 대한 소통의 자리도 예정됐다. 김동연 지사는 한·호 경제협력위원회(AKBC·Australia-Korea Business Council)를 만나 경기도와 호주 간 경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한·호 경제협력위원회는 양국 고위급 기업인, 전 주한호주대사 등이 참여 중인 경제협의체로 1978년 설립 이후 매년 양국 주요 경제인이 주도하는 공동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양국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현지 경제인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자율주행기술을 탑재한 국내 최초 대중교통 서비스 ‘판타G버스’가 운행 개시 4달 만에 탑승객 1만 명을 돌파했다. 경기도는 지난 21일 17시 기준 판타G버스 탑승객이 1만 2명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지난 7월 17일 국내 최초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로 ‘판교에서 타는 경기도(G)버스’라는 의미의 판타G버스 시범운행을 개시했다. 판타G버스는 판교역에서 기업성장센터(총 5.9km)까지 판교제1테크노밸리와 제2테크노밸리를 오가며 11월 21일 17시까지 약 4달간 누적 1만 1,714km를 달렸다. 하루 24회 운행하는 판타지 버스의 일평균 탑승객수는 운행 초기인 7월 74명이었으나 지난 10월 136명을 기록했다. 약 1.8배 증가한 것으로 11월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판교테크노밸리는 국내 유수 기업과 기관이 밀집해 있어 출퇴근 시간대 교통 정체가 잦고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대표적인 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도는 이 같은 성과가 첨단 자율주행기술이 도내 교통취약지역의 교통문제 해결 수단으로써 가능성과 비전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했다. 정한규 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판타G버스는 실제 이용가능한 대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유효기한이 경과한 한약재를 보관한 한약취급업소와 허가받은 의료기기의 사용 목적과 다른 효능‧효과가 있다고 거짓 광고한 의료기기 판매업소들이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10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도내 한약취급업소 및 의료기기 판매업소 360곳을 단속한 결과 약사법과 의료기기법 등을 위반한 32곳(37건)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위반 내용은 ▲유효기한 경과 의약품 판매 목적 저장‧진열 21건 ▲비규격 한약재 판매 목적 저장‧진열 5건 ▲한약도매상 업무관리자 미배치 2건 ▲의료기기의 성능·효능·효과에 대한 거짓·과대 광고 9건이다.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용인시 소재 A원외탕전실은 규격품 한약재가 아닌 청호 등 4종의 비규격 제품과 유효기한이 1년 경과한 맥충 등 3종의 한약재를 약재실에 판매 목적으로 보관하다 적발됐다. 의정부시 소재 B한약국에서는 유효기한이 5년 지난 호장근 등 44종의 약재를 판매 목적으로 진열하다가, 동두천시 소재 C한약방도 유효기한이 경과된 초오제 등 32종의 한약재를 판매 목적으로 보관하다 적발됐다. 안양시 소재 D한약 도매상은 도매업무관리자가 퇴사한 후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는 세외수입 체납자 193명을 대상으로 가택과 사업장을 수색해 8억 원을 징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세외수입이란 지방세 이외의 사용료, 수수료, 부담금 등 행정 목적으로 부과‧징수하는 자체 수입을 말한다.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한 가택·사업장 수색을 통해 확보된 동산은 압류를 통해, 고가품은 공매 처분해 체납 비용에 충당할 수 있다. 또 수색 과정에서 체납자에게 심리적 압박을 가해 납부를 유도할 수도 있다.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도 주관으로 시군이 함께 진행한 이번 일제 수색에서는 총 193명의 개인, 사업자에게서 8억 원을 징수했고, 고액 임차인에 대해서는 임차보증금 9억 9천만 원을 압류했다. 남양주에 거주하는 A씨는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건축허가 사항과 달리 임의로 용도 변경해 부과된 이행강제금 7,300만 원을 내지 않고 있다가 가택수색 과정에서 체납액 전액을 납부했다. 화성시 소재 B주유소는 차량 진출입로 점용에 따른 도로 사용료 3,600만 원을 체납 중 사업장 수색을 진행하자 1,300만 원을 바로 납부하고 나머지는 분납을 약속했다. 여주시에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에서는 도내 재활용·새활용 산업 활성화 및 경기도 자원순환 사회 실현을 위해 함께 성장할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는 수원시 권선구 서둔로 166에 위치해 있으며, 연 면적 2,660.15㎡(1층 2,147.71㎡, 지하1층 512.44㎡)의 규모로 업사이클 기업 입주공간, 창작의 광장, 세미나실, 교육실, GUP 카페, 소재전시실, 공동작업장, 공유주방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총 5개 사 기업 모집 예정으로 폐기물을 활용해 재활용·새활용 소재화, 사업화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개인사업자 및 법인)은 입주 신청이 가능하다. 입주 기간은 계약 시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총 2년)로 업사이클플라자 내 1층에 위치한 A타입(약 43.77㎡/4개실), B타입(약 57.6㎡/4개실)의 공간 중 선택할 수 있다. 입주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문의는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 혹은 업사이클플라자 누리집, 공식 홍보채널(인스타그램,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오는 12월 6일 오후 6시까지다.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위원장 김미리)의 행정사무감사가 22일 경기도교육청 본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끝으로 모두 마무리됐다. 8일간 진행된 이번 행정사무감사의 피감기관으로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등 12개 교육지원청과 안전교육관 등 4개 직속기관, 중앙교육도서관 등 5개 교육도서관, 경기도교육청 본청 등이 대상이었으며, 화성시·안산시·부천시·성남시·파주군·양평군·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등 피감기관에서 차질 없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 12개 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는 효율적이고 집중적인 감사가 이루어지도록 2개 반으로 편성·운영하고, 4.16민주시민교육원, 성남혜은학교, 평창초등학교 급식실 등 교육기관의 현장방문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다루어진 교육현안은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 특성화고의 취업률 향상을 위한 교육지원청별 맞춤형 대책 △ 교육지원청의 소극행정 △ 근무지에 따라 차별받는 교직원 복지업무체계 개선 △ 과대학교 영양교사 추가배치 및 영양교육 장학사 충원 △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관리방안 △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업체 적극 활용 △ 학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이 22일 소관 실국을 대상으로 한 종합감사에서 한우 농가 안정화와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동물위생시험소의 한우 유전자 검사를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이오수 의원은 매년 명절 전후로 나오는 ‘가짜 한우’ 기사를 언급하며, “육우나 젖소가 나쁜 것이 아니라, 한우라고 속여서 비싸게 파는 것이 문제”라며, “이 같은 비양심 업체들로 인해 한우 농가 피해 및 소비자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동물위생시험소의 한우 유전자 검사와 관련하여 “전반적으로 전체 시중에 유통되는 양이나 판매처를 따지면 검사 대상이 적은 편”이라며, “정육점뿐만 아니라 축산물 할인매장이나 정육식당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검사 수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 의원은 “주로 명절을 앞두고 검사가 이루어지는데, 평상시 불시 점검 등을 통한 상시 점검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최근 럼피스킨병 때문에 우리 한우 농가가 많이 힘들어 하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한우 농가 안정화와 건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