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 화성도시공사는 지방공기업 중 최초로 중앙노동위원회가 시행한 ADR(Alternative Dispute Resolution, 대안적 분쟁해결) 전문가 능력 인증서를 취득하고, 동시에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열린 ‘대안적 분쟁해결(ADR) 전문가 양성 고급과정 2기 수료식’에서 HU공사 노무법무부 이형석 부장을 포함한 51명이 ADR 전문가 능력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ADR 제도는 심판이나 소송이 아닌 협상과 조정을 통해 분쟁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전문가의 중재 아래 상담·화해·조정 등의 기법을 활용해 당사자 간 자율적 합의를 이끌어내는 제도다. 이번 인증을 통해 HU공사는 노사분쟁의 조기 해결 역량을 강화하고, 공신력 있는 노무관리 체계를 갖추게 됐다. 특히 ADR 고급과정은 엄격한 서류심사와 다단계 평가를 거쳐야 하는 심화 교육으로, 법률·노동·행정 등 폭넓은 전문지식이 요구된다. 첫해에는 6,600여 명이 지원해 3,700명이 기초과정을 수료했으며, 이 중 400명이 심화과정을 통과했다. 이번 2기 고급과정에는 대학교수,
뉴스온경기 | 화성도시공사는 11일 ‘상호존중의 날’을 맞아 고위직 간부를 대상으로 ‘상호 존중 에티켓 자가 진단’ 참여 행사를 진행하며, 조직 내 존중과 배려 문화를 스스로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상호존중의 날’은 서로를 동등하게 존중하자는 의미(1=1)를 담아 매월 11일 운영되고 있으며, HU공사는 이를 계기로 다양한 메시지 전달과 실천 캠페인을 통해 존중과 배려가 일상화된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특히 이날 HU공사는 전 직원에게 “11월 11일은 ‘1=1=1=1’의 의미가 더욱 강조되는 날입니다. 오늘 하루만큼은 ‘나는 누구와도 같은 1’이라는 마음으로 동등하게 말하고, 듣고, 행동해 보시길 바랍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존중과 평등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번 자가 진단은 형식적인 행사가 아니라, 리더 스스로가 존중문화 실천 현황을 점검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화성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사장을 포함한 간부 전원이 참여해 ‘상호 존중 에티켓 7가지’ 중 긍정 항목과 개선 항목을 각각 선택해 익명 스티커를 부착했다. 진단 결과 ‘서로 존댓말 사용하기’, ‘먼저 인
뉴스온경기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3일 수지구 고기동 장투리천교 일원에서 ‘수지 소1-67·68호선 도로건설 현장’을 점검하고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살폈다. 현장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시관계자, 고기동 마을공동체 발전위원회와 통장협의회 등 지역 주민 30여 명, 시공사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고기동 계곡이 있는 이곳엔 식당·카페가 밀집해 있고 전원주택단지들도 많아 평소 차량 통행이 상당함에도 도로 폭이 좁아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시는 이같은 불편을 해소하고 보행자의 교통 안전도 확보하기 위해 도로 확장과 도로 신설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에 개통하는 소1-67·68호 도로는 고기동 노인회관에서 관음사까지 총연장 2.58km, 폭 10m 규모로 조성되는 도시계획도로다. 총사업비 594억 원이 투입됐고, 11월 30일 개통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 이어 현장을 또 찾은 이상일 시장은 “오랫동안 불편을 감수하며 기다려 주신 시민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도로 개통이 목전인데, 그간 여러 난관을 극복하고 개통을 위해 열심히 일해 준 시의 공직자, 용인도시공사 관
뉴스온경기 | 화성특례시의회는 12일 제246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화성특례시의회 의원 정수 관련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안건은 배정수 의장의 대표 발의했으며, 25명의 전체 의원 모두가 필요성에 공감해 한마음으로 추진했다는 점에서, 지방의회 의원 정수산정 방식의 구조적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본회의 산회 후에는 의원들이 함께 건의안 낭독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제도 개선의 필요성과 취지를 시민들에게 공유했다. 전국 최고 수준의 의원 1인당 인구 부담 화성특례시의회는 현재 의원 1인당 약 4만 2천 명의 시민을 대표하고 있어 전국 평균(약 1만 7천 명)과 경기도 평균(약 3만 명)을 크게 웃도는 상황에 놓여 있다. 이는 특례시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으로, 급격한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의회 구성은 사실상 정체돼 있어 대표성과 감시 기능이 충분히 발휘되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를 보여주고 있다. 특례시 전환 이후 확대된 행정수요 반영 필요 화성특례시는 인구 100만을 넘어 특례시로 지정된 이후 도시 규모와 행정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뉴스온경기 | 신흥마을 이웃사랑 마을기획단은 ‘제8회 신흥마을 이웃사랑 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일부를 관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13일 평택시 용이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제8회 신흥마을 이웃사랑 페스티벌’ 행사는 지난 8일 신흥마을 이웃사랑 마을기획단이 주관하고 이편한세상 평택용이2단지 입주자대표회의와 용이동 통장협의회, 평택환경행동의 공동 주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평택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 거점화 사업의 하나로 ‘이웃과 마을을 잇고, 마음을 연결하는 따뜻한 날’이라는 표어 아래 추진됐으며, 풍성한 즐길거리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이완규 이편한세상 평택용이2단지 입주자대표회장은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행사 수익금을 지역 나눔으로 이어가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 수 있게 돼서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으며, 김연진 신흥마을 이웃사랑 마을기획단장은 “주민공동체가 오랫동안 땀과 정성으로 준비해 완성한 마을 축제의 수익금을 용이동 내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되는 과정에서 주
뉴스온경기 | 평택시 용이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8일 재활용 가능 자원 수거율을 높이고 자원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찾아가는 재활용 DAY’ 행사를 용이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진행했다. 제8회 신흥마을 이웃사랑 페스티벌과 연계한 이번 행사는 폐건전지와 종이 팩을 가져오는 시민들에게 종량제봉투, 새 건전지, 휴지 등으로 교환해주었고, 총 87㎏의 폐자원(폐건전지 79㎏, 종이 팩 8㎏)을 수거했다. 유미자 통장협의회장은 “지역사회에서 재활용을 통해 쓰레기를 줄이고 지역 환경을 보호하는 데에 많은 주민 여러분들이 참여하시면 좋겠고, 지역 환경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할 수 있어서 뜻깊은 활동이었다”라고 말했다. 백광현 용이동장은 “용이동 행정복지센터는 재활용 DAY를 평일(9:00~18:00/공휴일 제외)에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폐건전지와 종이 팩을 행정복지센터로 가져오면 종량제봉투 등으로 교환해 드리고 있으니, 재활용 문화 확산과 평택의 환경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온경기 | 평택은실신협은 13일 평택시 세교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10㎏ 40포와 이불 10채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전국 신협 및 임직원의 기부로 진행되는 ‘온(溫)세상 나눔 캠페인’의 하나로, 신협사회공헌재단과 평택은실신협이 함께 물품을 마련했다. 전달된 물품은 관내 복지 사각지대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임경섭 평택은실신협 이사장은 “온세상나눔 캠페인은 신협재단이 주도하는 대표적인 겨울철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나눔을 통해 더 많은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민과 지역사회를 먼저 생각하는 신협으로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최원종 세교동장은 “평택은실농협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하신 물품이 관내 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으로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온경기 | 평택시 비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꿈모아사회적협동조합 비전스쿨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어린이 감성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어린이 감성 지원 프로그램은 비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마술공연, 만들기,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세대 간 소통하고 아이들의 정서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마지막 회차를 진행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아이들과 함께 전통 제기를 만들고 협의체 위원의 재능기부로 시작된 마술공연으로 아이들의 웃음이 아동센터를 가득 메웠다. 변재홍 위원장은 “준비한 공연이 모두 끝난 후 아이들이 스스럼없이 다가와 웃으며 말을 건네주면 더할 나위 없는 보람을 느낀다. 바쁜 시간에 함께 해주신 위원님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앞서 어린이 감성 지원 프로그램은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과 9호점 및 LH 행복꿈터누림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한 바 있다.
뉴스온경기 | 평택시 서정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서정동 청소년 지도위원회는 수험생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라는 격려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게시했다. 이번 응원 메시지는 수험생들이 오랜 시간 준비한 노력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응원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또한 청소년 지도위원회는 청소년들이 수능시험을 앞두고 불필요한 불안감이나 스트레스를 느끼지 않도록 학교 앞과 학원가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최태용 서정동장은 “그동안 쌓아온 노력과 열정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응원하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성환 서정동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활동에 앞으로도 적극 동참하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안전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온경기 | 평택시 청북읍에 있는 영아 전담 해아뜰어린이집은 지난 12일 청북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아나바다 행사의 수익금 7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나눔은 해아뜰어린이집이 지역과 함께 이어온 기부 활동의 하나로, 올해로 4년째다. 해아뜰어린이집 홍옥분 원장은 “아이들이 아나바다 행사를 준비하고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나눔을 몸으로 배우며, 이러한 경험이 밝고 따뜻한 마음을 지닌 미래의 인재로 자라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철은 청북읍장은 “어린이집 원생들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한 나눔의 마음이 지역사회의 큰 희망이 되고 있다”며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해아뜰어린이집은 매년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청북읍에 기부하며 아이들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온경기 | 평택시 팽성읍에 있는 시온성교회에서 지난 12일 지역사회 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백미 10㎏ 100포를 기부했다. 시온성교회는 겨울 준비가 시작되는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고자 이번 기부를 기획했으며, “쌀 한 포대가 누군가에게는 한 끼의 식사일 뿐 아니라, 살아갈 힘과 희망이 된다”라며 복음의 가치를 나눔으로써 실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근영 팽성읍장은 “단지 쌀 100포라는 수량을 넘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고 있다는 마음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며, “시온성교회의 나눔과 이웃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시온성교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필요한 곳에 따뜻한 손길이 미치도록 나눔의 발걸음을 이어갈 것이다. 한편, 이날 전달된 백미는 팽성읍 관내 홀몸노인 및 취약계층을 비롯한 다양한 이웃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뉴스온경기 | 평택시는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시민이 직접 지역 인물과 만나 삶의 이야기를 듣는 시민참여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평생학습, 사람을 읽다'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평택시 교육국 신설 이후 평생학습과와 도서관이 부서 간 협업하는 시범사업으로, ‘책 대신 사람을 읽는다’는 콘셉트 아래 시민이 배우고, 묻고, 공감하는 체험형 사람 책(Human Book)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사람 책(Human Book)’은 한 사람의 인생과 경험을 하나의 학습자원으로 삼아 그 이야기를 시민이 직접 읽고 듣는 참여형 평생학습 모델을 말한다. '평생학습, 사람을 읽다' 프로그램은 평택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6명의 시민이 ‘사람 책(Human Book)’으로 참여하며, 한 권의 ‘살아있는 책’이 되어 삶의 노하우와 철학을 시민과 공유한다. 각자의 삶, 가치관, 직업 이야기 등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도록 그들의 실제 작업 공간(공방, 북카페, 음악홀, 농장 등)에서 강연이 열린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평택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사람들을 직접 만나는 ‘시민참여형 학습의 장’으로, 책이 아닌 사람을 통해 배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