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9월 19일 어린이·청소년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직접 창작한 뮤지컬 ‘한밤의 비밀백화점’ 최종 공연을 김포 풍무청소년문화의집 공연장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기문화재단 예술-기술 융복합 프로젝트 사업 중 하나인 생성형 AI 뮤지컬 창작 프로젝트 '아이(AI)들의 무대'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가로수포엠이 주관하며 김포시청소년재단 고촌청소년문화의집이 협력한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생성형 AI를 공연 창작의 보조도구로 활용하여 공연 제작 과정을 경험하고,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문화예술 창작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총 15명의 김포 지역 어린이·청소년들은 각자 시놉시스를 작성한 후 학생들의 투표를 통해 황주성 학생의 ‘한밤의 비밀백화점’을 최종 공연 작품으로 선정했다. ‘한밤의 비밀백화점’은 부모님의 잔소리에 지친 다섯 아이가 수상한 초대장을 받고 비밀백화점에 방문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이들은 호랑이, 부엉이, 청개구리, 곰 등 잔소리 수호괴물들을 지나 잔소리가 사라진 세상을 경험한다. 하지만 간섭과 조언이 없어진
뉴스온경기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경기 미술품 유통활성화 사업(아트경기)의 일환으로, 미술품 판매전시 《드로잉그로잉 × 아트경기》를 오는 10월 1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노들섬 노들갤러리 1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아트경기 협력사업자 미학관이 기획한 전시로, 올해 아트경기 선정 작가 중 48인의 작품을 선보인다. 다양한 세대와 작업 세계를 가진 작가들의 드로잉을 통해 하나의 작품이 시작되고 발전해 가는 과정을 살펴보는 동시에, 드로잉 자체가 지닌 독립적인 조형성과 가능성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아트경기’는 경기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시각예술 작가를 발굴하고, 작품의 전시와 판매·유통 기회를 확대해 미술시장 진입과 지속적인 작품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드로잉그로잉 × 아트경기》는 지난 9월 경기도 용인 신세계 사우스시티에서 진행한 판매전시에 이어, 경기도 작가들의 작품을 서울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의 관객과 컬렉터에게 소개하고, 작품을 직접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작품은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작품 정보와 구매 안내를 함께 제공해 미술품 구매 경험이 많지 않은 관람
한민규 기자 | 행사를 기획하고 매년 정성들여 준비하고 있는 문화를만드는곳열터 김정오 대표는 "과거 농섬은 미군의 전투기 폭격연습 굉음으로 가득찼고 평화를 지키기 위해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과 목소리가 있었던 곳"이라며 "몇년 전 농섬에 들어가는 길을 걷다가 문득 '농섬은 외롭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나는 외로운가'란 질문으로 스스로를 들여다보는 계기가 되었다. 누구나 외롭다. 외로운 사람들이 이 길을 걸어보기를 바라는 마음을 올해도 담았다"고 담담하게 설명했다. 화성시 우정읍 매향선창길에서 출발해 물이 빠진 후 드러난 바닷길로 농섬까지 향하는 이 행사는 곳곳에 알찬 기획들이 숨어 있다. 구비섬과 윗섬에는 행사의 상징인 캠핑의자가 곳곳에 놓여 있어 '사유의 시간'을 권하고, 구비섬에는 그랜드피아노가 놓여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준다. 윗섬 모래풀등에서는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각종 새들을 비롯한 갯벌생명 스코프 탐조도 가능하다.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행사의 상징은 오롯이 '혼자 걷기'다. 오토바이를 타고 흐뭇한 표정으로 행사장 곳곳을 돌아보는 전만규 매향리평화마을건립추진위원회 위원장의 모습도 보였고, 진보당 화성시갑병위원장인 홍성규 화성노동인권센터
뉴스온경기 |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가 개관 10주년을 맞아 도민과 함께하는 특별한 공연을 선보인다. 오는 10월 18일 도민 대상 사전 워크숍을 시작으로, 10월 24일과 25일 오후 4시 경기상상캠퍼스 일대에서 에이런크루의 참여형 공연 '껄렁하게, 춤을'이 펼쳐진다. '껄렁하게, 춤을'은 관객이 단순히 공연을 바라보는 관람객에 머무르지 않고 ‘크루(공동체)’의 일원이 되어 함께 춤추고 움직이는 참여형 공연이다. 솔직한 언어로 몸의 욕망을 드러내고, 때로는 껄렁하게 자신감을 표현하며 두려움을 넘어서는 용기를 몸으로 보여준다. 이번 공연은 도민들이 공연의 일부가 되는 과정부터 시작된다. 10월 18일에는 도민을 대상으로 사전 워크숍을 진행해 작품의 움직임과 주요 내용을 함께 경험하고, 참여자들이 공연의 ‘크루’로서 본 공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사전 워크숍을 통해 도민들은 자신의 몸과 움직임을 자유롭게 탐색하고, 다른 참여자들과 함께 움직이며 공연에 대한 이해와 참여의 즐거움을 경험하게 된다. 워크숍을 통해 만들어진 도민들의 움직임과 에너지는 10월 24일과 25일 본 공연으로 이어진다. 공연
뉴스온경기 | 경기문화재단은 경기지역 예술인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서로 다른 분야의 창작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2026년 경기예술인 아카데미 예술창작공유회 '창작의 순간'을 10월 8일부터 12월 8일까지 경기상상캠퍼스에서 개최한다. '창작의 순간'은 완성된 작품이나 결과물보다 하나의 작품이 만들어지기까지 창작자가 마주하는 질문과 고민, 선택의 과정에 주목하는 프로그램이다. 작품의 출발점이 된 경험과 질문부터 작업이 예상과 다르게 흘러간 순간, 익숙한 방식을 벗어나 새로운 표현을 발견하는 과정까지 실제 창작 현장의 경험을 참여 예술인들과 공유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문학, 공연, 미디어아트, 영화, 음악, 만화, 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창작 세계를 구축해 온 10인의 창작자가 참여한다. 김원영 작가·공연창작자, 권병준 사운드·미디어 아티스트, 정지아 소설가, 황석정 배우, 윤가은 영화감독, 김형석 작곡가·프로듀서, 윤태호 만화가·웹툰 작가, 전범선 가수·작가, 오세혁 극작가·연출가, 김보람 안무가가 각자의 작업 경험과 창작 과정을 소개한다. '창작의 순간'은 10월 8일 김원영 작가의 ‘내 몸이 창
뉴스온경기 | 화성특례시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효찰대본산 용주사에서 ‘불기 2570년(2026년) 용주사 국행 무차회’가 봉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선 정조대왕 당시 왕실이 주최했던 국행 무차회의 전통을 되살리는 자리로, 본식은 18일 오전 8시 30분 용주사 경내에서 진행된다. 국행 무차회는 모든 중생에게 불법의 공덕을 평등하게 나누고 행복과 안정을 기원하는 불교의례인 ‘수륙무차평등재의’다. 용주사는 전신 사찰인 갈양사의 수륙도량 전통과 정조 14년(1790년) 왕실이 무차회를 주최했다는 기록을 바탕으로 그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갈양사의 수륙도량 전통은 고려 광종 2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정조대왕의 6대손인 이준 황손과 황실 가족, 용주사 사부대중이 참여해 황실 제례와 불교의례가 어우러진 당시 무차회의 모습을 재현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본식에 앞서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16일 오전 10시에는 국보 천보루에서 성효스님의 선화전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작은 위로’ 기념식이 열린다. 선화전은 16일부터 22일까지 이어지며, 용주
뉴스온경기 | 한국도자재단이 지난 9일 이천세라피아에서 한‧호 수교 65주년을 맞아 ‘한·호 교류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 연계 한·호 문화교류 특별프로그램으로, 비엔날레 포커스 국가인 호주의 동시대 도자·공예·음악 등을 소개하고 양국의 문화예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대중 참여형 문화축제 ‘오지 데이!(Aussie Day)’ ▲2부 토크 및 교류의 밤 ‘대지의 서사, 언어를 넘어’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1부 ‘오지 데이!’에서는 비엔날레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야외 문화축제가 경기도자미술관 잔디마당에서 펼쳐졌다. 호주의 음악과 음식, 도자문화를 한자리에서 경험하며 호주 문화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국의 전통 옹기장 김창호 명장과 호주 원주민 공동체인 헤르만스버그 포터스(Hermannsburg Potters)가 함께 도자 제작을 시연하고 관람객 참여형 워크숍을 진행했다. 양국의 도예가들은 서로 다른 환경과 공동체에서 발전해 온 도자문화와 흙을 다루는 방식을 소개했으며, 관람객들은 교육 키트를 활용해 직접
뉴스온경기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이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개최한 야간 피크닉 행사 '달빛 아래 박물관'에 총 800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며 호응을 얻었다. 행사 만족도는 94.93%로 나타났다. 이번 행사는 ‘달빛 아래 즐기는 박물관 피크닉’을 콘셉트로 박물관 야간 개장, 공연과 캠핑,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관람객들이 가을밤 박물관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특히 유관기관과 협력해 마려한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경기아트센터 연계 공연은 동요부터 대중가요, OST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며졌으며, 경기사진센터는 가족사진을 촬영해 현장에서 바로 인화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야외 공간에 마련한 ‘달빛 캠핑존’은 행사 기간 3일 모두 사전예약이 마감될 만큼 높은 인기를 보였다. 행사 시간 외 낮 시간에는 캠핑존을 일반 관람객에게 자유롭게 개방해 박물관을 찾은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활용했다. 또한 ‘달빛 청사초롱 탐험’은 청사초롱을 들고 야외 공간을 돌며 4개의 스탬프를 찾는 프로그램으로, 리플렛에 야외전시물에 대
뉴스온경기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지난 6월 개막한 기증특별전 《혼자 보긴 아까워서》를 도민과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2027년 3월 7일까지 약 5개월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당초 오는 10월 11일 막을 내릴 예정이었던 이번 전시는 개막 이후 약 300건 900점에 달하는 주요 기증 유물과 다채로운 기증자들의 사연이 입소문을 타며, 현재까지 약 4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단체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져 왔다. 또한 기증유물이 대규모로 한자리에 선보이면서, 소중한 유물을 박물관에 맡긴 후 일반에 공개되기를 기다려왔던 기증자들의 오랜 바람에도 부응하게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경기도박물관은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다가오는 동절기 겨울방학과 봄방학 기간 동안 학생과 가족들이 여유롭게 박물관을 찾을 수 있도록 전시 기간을 전격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연장 전시에서는 ‘나성두 지석(羅星斗誌石)’이 새롭게 선보인다. 1981년 과천에서 무덤을 옮기던 중 출토된 나성두 지석은 경기도박물관에 기증됐으나, 후손들은 그 행방을 알지 못했다. 이번
뉴스온경기 | 한국도자재단이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를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 관람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참여형 이벤트’를 11월 1일까지 이천세라피아에서 운영한다. 이번 이벤트는 전시 관람과 체험을 연계해 비엔날레를 보다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흙을 직접 만지고 쌓는 ‘흙 높이 쌓기 챌린지’와 전시 작품을 찾아 퀴즈를 풀어보는 ‘미술관 속 도자 찾기’를 통해 관람객들이 색다른 도자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다시 돌아온 흙 높이 쌓기 챌린지!’는 가족·친구·연인 등 누구나 팀을 이뤄 참여할 수 있는 현장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20분 동안 흙을 최대한 높이 쌓은 뒤 팀별 높이를 측정해 1~3등을 선정하며, 순위에 따라 상품권을 차등 지급한다. 이천 경기도자미술관 야외광장 이벤트존에서 9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주말 및 한글날 등 총 13일에 걸쳐 운영하며, 하루 3회 진행한다. 비엔날레 당일 입장권을 소지한 관람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각 회차 시작 1시간 전부터 현장에서 접수한다. 전시 관람과 연계한 ‘미술관 속 도자 찾기!’도
뉴스온경기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0일 화성시 동탄호수공원에서 20개 시군 도민 20명이 참가하는 ‘2026년 반려식물 아이디어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반려식물을 활용한 실내 환경 조성 능력을 겨루는 자리로, 출품작은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전시된다. 참가자들은 실내에 활용하기 적합한 크기의 작품을 현장에서 직접 제작하고, 작품 설명(2분)과 심사위원 질의(1분)를 거친다. 내·외부 심사위원이 작품성, 식물 선정, 창의성, 실용성, 공간성, 보급성 등 6개 항목을 종합 평가하며, 대상·최우수상·우수상 각 1점에 경기도지사 상장이 수여된다. 시상식과 함께 2026년 치유농업·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 경진대회 수상자 시상도 진행된다. 한재수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반려식물은 이제 단순한 장식을 넘어 일상에서 마음의 안정을 주는 생활 속 동반자로 자리 잡고 있다”며 “도민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반려식물 문화 확산과 보급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온경기 |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관장 박남희)가 개관 18주년을 맞아 오는 11일(일) 관객과 함께 생일 축제를 연다. 천문학 특별 강연과 요가 명상, 창작 체험, 나눔 행사 등 하루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008년 10월 8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문을 연 백남준아트센터는 백남준이 생전에 ‘백남준이 오래 사는 집’이라고 이름 붙인 미술관으로, 지난 18년간 백남준의 소장품과 아카이브를 연구하며 그의 예술을 동시대와 이어왔다. 올해는 백남준 20주기로, 센터는 지난 7월 ‘제1회 백남준미디어아트페스티벌 ‘백남준의 행성’‘을 선보였다. 별과 행성, 위성으로 뻗어 간 백남준의 우주적 상상을 전시와 퍼포먼스, 기술랩, 학술 강연 등으로 조명한 자리로, 페스티벌은 내년 2월 14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개관 기념 축제 역시 그 흐름 속에서 관객이 백남준의 우주를 직접 보고 듣고 만들어 보는 하루로 꾸려진다. 축제의 백미는 11일(일) 오후 2시 랜덤 액세스 홀에서 열리는 특별 강연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법’이다. 《별, 괘卦》 전시 연계 강연 시리즈의 첫 순서로, 세계우주주간(10월 4~10일)에 맞춰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