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경력경쟁 임용시험 필기시험 합격자 22명의 명단이 발표됐다. 12월에는 면접시험이 진행된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 소재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제3회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경력경쟁 임용시험’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을 20일 발표했다. 필기시험 응시자는 온라인 교직원 채용 서비스에서 합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는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안내한 면접시험 시행계획에 따라 면접 장소와 안내 사항 등을 확인해야 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모두 22명이며, 2개 모집 분야별로는 ▲공업 9명(일반기계 5명, 일반전기 4명) ▲시설 13명(일반토목 1명, 건축 12명) 이다. 면접시험은 12월 1일 실시하며, ▲공무원으로서의 정신자세 ▲전문지식과 그 응용 능력 ▲의사 표현의 정확성과 논리성 ▲예의·품행과 성실성 ▲창의력·의지력과 발전 가능성을 평가해 오는 12월 20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방역관리를 위해 응시자 본인이 코로나19 확진 등으로 격리 권고 대상자로 통보받을 경우, 시험 당일 시험장 관리 요원에게 알리고 안내에 따를 것을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성사안 처리 담당자의 역량 강화와 양성평등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21일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초·중·고 성사안 처리 담당 교직원과 유관기관 담당자 120여 명이 참여한다. 도교육청은 성사안 처리 담당자 역량을 강화해 학교 안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연수를 마련했다. 연수는 ▲성사안 처리 절차 안내 ▲청소년 사이버 범죄 실태와 예방법 ▲성범죄 피해자가 겪는 트라우마 이해 사례를 안내한다. 학교에서 성희롱·성폭력 사안이 발생하면 어떻게 대처할지 막막한 경우가 많은데 구체적 사안 처리 절차를 안내해 담당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다. 또 유관기관에서 체계적, 적극적으로 피해자를 보호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안전한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교와 유관기관이 협력해 성사안 처리와 예방 방안을 공유하고 양성평등한 문화 조성을 위해 힘써달라”며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교육공동체가 배려하고 존중하는 학교,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일 고교 평준화 지역에 재학 중인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후기 고등학교 학생 배정 방안 안내 교육감 서한문을 배포했다. 이번 서한문은 오는 12월 8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하는 고교 평준화 지역 일반고 및 자율형 공립고 입학 원서 접수와 관련해 해당 지역 학부모의 이해를 돕고자 마련했다. 서한문은 ‘중학교 3학년 학부모님께 드리는 글’ 제목으로 ▲선지원 후추첨 방식 배정 ▲단계별 지망 순위 작성 및 배정 방법 ▲외국어고,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와 일반고 동시 지원 가능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와 함께 학생의 학교 선택권을 최대한 존중하는 방법으로 학생 배정을 실시하고 있으나, 모집 정원에 따라 후 순위 배정 가능성도 있다는 점 등 학부모에게 배정 방식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당부 사항을 안내했다. 도교육청은 서한문 배포로 평준화 지역 중학교 3학년 학부모들이 학생 배정 방안을 이해하고, 신중한 고등학교 지망 순위 작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임 교육감은 서한문에서 “경기도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님의 고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가 경기RE100과 관련한 도민 숙의공론조사를 실시했다. 도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경기RE100 과제와 도민참여 방안’을 의제로 진행한 ‘2023 경기도 도정정책 숙의공론조사’ 결과를 도민참여단의 의견 변화양상 등을 다양하게 분석한 후 12월 도민에게 공개한다. 경기도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용인 대웅경영개발원에서 도민참여단 200여 명과 숙의토론회를 열었다. 숙의토론회는 숙의공론조사의 한 과정으로, 도는 지난 9월 13일부터 27일까지 임의 추출한 도민 4천500명을 대상으로 1차 조사를 실시한 후 이 가운데 토론회 참여 의사를 밝힌 응답자를 대상으로 10월 10일부터 17일까지 약 8일간 성․연령․권역별 인구 구성비와 1차 조사에서 나타난 RE100(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 인지도 등을 반영해 200여 명의 도민참여단을 선정했다. 도는 ▲지난 9월 13~27일 1차 설문조사(4천500명) ▲숙의자료집 자가숙의 후인 11월 18일 2차 설문조사(211명) ▲전문가 발표와 분임 토론 등의 과정을 거친 11월 19일 3차 설문조사(209명)를 했다. 각 설문조사는 이전 설문조사 응답을 완료한 참여자를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가 ‘산업단지 RE100’ 사업을 홍보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찾아가는 기업 RE100 설명회’를 연다. 경기도의 ‘산업단지 RE100’ 사업은 산업단지 내 공장 지붕이나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거기서 나오는 재생에너지를 단지 내 공장과 외부 기업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도는 지난 5월부터 공모와 심의위원회를 통해 에스케이이엔에스(SK E&S), 엘에스일렉트릭(LS ELECTRIC) 등 8개 민간투자 컨소시엄을 선정했고, 7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컨소시엄 대표들과 ‘산업단지 RE100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설명회는 경기산단 RE100 사업의 8개 협약 투자사와 각각 1회씩, 총 8회 개최된다. 설명회에서 경기도는 ‘산업단지 RE100’ 참여기업 대상 인센티브 등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협약 투자사는 탄소중립과 RE100 이행에 적합한 ‘산업단지형 태양광발전소 사업모델’을 소개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산업단지 입주기업 외에 개별입지 기업에서도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으며,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고양, 화성, 안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8일과 19일 이틀간 경기도지역특화작목발전협회, 채인버섯과 함께 호주 멜버른에서 경기육성 느타리 신품종 홍보 활동을 했다. 호주는 2021년 기준 대한민국 버섯 전체 수출비중의 3위를 차지하며(801만 8,000달러) 느타리 최고 수출국 중 하나이다. 경기도에서는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새로 품종 출원한 ‘만선’과 우량계통 ‘KA111’을 소개해 1,350kg이 행사물량으로 수출했다. 느타리 신품종 홍보판촉 행사는 시식회와 1+1 판촉 활동, 소비자 기호도와 소비 형태, 수출입 바이어 요구사항 조사 등 수출 확대를 위한 정보수집 등으로 구성됐다. 기존 호주시장에서는 주로 양송이를 소비해 왔으나 느타리 등 이색적인 버섯에 대한 소비도 꾸준히 높아져 느타리 주산지인 경기도의 수출 확대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느타리 신품종 ‘만선’은 2023년 품종 출원한 신품종으로 대가 굵은 품질의 안정생산이 가능한 신품종으로 주로 여주 지역에서 재배된다. 우량계통 ‘KA111’은 흰색의 곧은 대와 부드러운 조직, 다수성 등 우수한 여러 특성을 가져 농가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회철 의원(더불어민주당,화성6)은 17일 교육행정위 상임위회의실에서 열린 도교육청의 운영지원과, 지방공무원인사과, 대외협력국에 대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민원대응팀 신설 관련 ▲5급이상 직원 공석 ▲이룸학교의 재구조화 및 공유학교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회철 의원은 운영지원과에 대한 질의에서 “민원대응팀 신설과 관련 학교 학생과의 직접적인 업무를 하고 있지 않는 행정실장이 포함돼 학생 관련 민원 대응이 가능하냐”며 “현장의 우려를 외면하지 않기”를 주문했다. 또한 김의원은 지방공무원인사과에 대한 질의에서 “5급이상 직원 중 1년간 공석인 특이한 사례가 벌어지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물었고,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대외협력국에 대한 질의에서 “지역교육협의에서 이룸학교 대한 회의를 진행 했는데 회의내용과 결과를 받아서 읽어 보았는지”에 대해 질책했다. 김의원은 “이룸학교에 공모했다가 포기하는 분들이 많다”며 “포기하는 이유를 이룸학교의 재구조화가 제대로 이루어 지고 있는지와 연관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지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17일 경기도교육청 운영지원과ㆍ지방공무원인사과ㆍ대외협력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교육청 신청사 내 ‘직장어린이집 설치 가능여부 검토 의견’ 에 대하여 최고로 쾌적하고 좋은 환경의 어린이집 설치를 주문했다. 현재 경기도교육청 신청사 내에는 신청사 설계 시 직장어린이집 설치가 반영되지 않아 어린이집이 없는 실정이고, 감사자료로 제출된 '직장어린이집 설치 가능여부 검토의견' 에 따르면 신청사 내 공간을 재구조화하면 관련 법률에서 규정하고 있는 설치 기준에 부합하는 어린이집 설치를 검토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 참고로 '영유아보육법' 에 따르면 직장어린이집의 설치 기준은 ‘상시 여성근로자 300명 이상 또는 상시근로자 500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 이며, 경기도교육청 신청사의 상시 상주 인원은 약 700여명이다. 이에 이은주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신청사 내 직장어린이집은 유보통합에 대비하여 선도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를 해달라.”, “최고로 쾌적하고 좋은 환경에서 우리의 미래세대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한원찬 부위원장(국민의힘, 수원6)은 17일 경기도교육청 운영지원과, 지방공무원인사과, 대외협력국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교육감 소속 교육공동체의 사기진작을 위한 표창 확대 필요성을 제기했다. 한원찬 부위원장은 “현재 정부는 매년 모범공무원 규정에 따라 포상을 하고 있지만 교육부에 할당된 정원을 다시 시‧도교육청 별로 나누다 보니 대상 인원이 너무 적어 하늘에 별따기와 같은 상황이라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경기도교육감 소속 교사, 공무원,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모범상을 포상하기 위한 조례 개정을 추진 중”이라며, 이에 대한 집행부의 의견을 물었다. 이와 관련해 김재수 노사협력과장은 “교육공무직의 표창 및 부상 수여에 대해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의 질의한 결과 공직선거법 위반에 해당된다는 회신을 받았다”고 설명하며, “교육공무직에 대한 모범상 표창은 17개 시․도 단체협상 안건으로 상정하는 방안과 도교육청 교육공무직 대상 별도 추진 가능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서 류영신 지방공무원인사과장은 “선발 대상에서 교육공무직을 삭제하고 대상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광민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5)은 17일 교육행정위 상임위회의실에서 열린 교육청 본청에 대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공항소음 피해학교 지원 조례' 운영이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질의에서 김광민 의원은 “조례에 따른 교육청의 사업 운영 현황을 보면 교육청에서 하고 있는 사업이 거의 없다”며 “조례에 따라 매년 피해실태 및 공항소음대책에 대한 지원 사업의 추진 현황 등과 관련 실태조사를 실시해야 하는데 실제로 하고 있는지” 질타했다. 이에 대외협력국 정수호 국장은 “피해실태 및 공항소음대책에 대한 지원 사업의 추진 현황에 대한 실태조사 등을 실시하지 못하고 있다” 고 답변했다. 또한 김의원은 “조례에 따른 지원 대상학교는 총 11개 학교(부천의 5개소, 김포의 6개소)로 냉방시설 전기료 지원 등을 모두 받고 있지만, 주민참여사업을 통한 시설 개선 분야에서 유치원은 지원받은 실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의원은 “최근 3년간 실태조사 조차 시행하지 않은 상황에 협력체계를 구축을 했는지도 의문이 든다”고 지적하고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사업지원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최신 조직관리 트렌드는 ‘스마트오피스(Smart office)’이다. ‘스마트오피스’란 최신 기술을 바탕으로 페이퍼리스, 자율좌석제, 원격근무 등 공간적 제약을 최소화한 친환경 IT 기반 사무실을 뜻한다. 특히 코로나 팬더믹을 전후로 효율적 업무환경 구축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글로벌 기업인 구글을 비롯해 SK, 카카오, LG 등 우리나라 대기업들도 스마트오피스를 구축했다. 최근 경기도교육청 역시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남·북부 청사에 스마트오피스를 구축했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심홍순 의원(국민의힘, 고양11)은 17일 경기도교육청 운영지원과, 지방공무원인사과, 대외협력국을 대상으로 실시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교육청의 스마트오피스 운영 현황을 질의했다. 이날 심 의원은 스마트오피스 구축과 관련해 “공공기관과 사기업은 업무 프로세스 등의 차이가 있는데 어떤 점을 중점적으로 고려했는지”에 대해 질의했다. 또한 “직원들의 만족도와 함께 불편함을 느끼는 부분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실제로 스마트오피스의 자율좌석제의 경우 잦은 ▲자리이동에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선희 의원(국민의힘, 용인7)은 17일 경기도교육청 운영지원과, 지방공무원인사과, 대외협력국을 대상으로 실시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국회 계류 법안 ▲인력관리심의위원회 현황 및 기능 등을 질의했다. 이날 김선희 의원은 경기도교육청과 관련된 국회 계류 법안 현황에 관해 질의하며 “서울사무소와 수시로 연락하여 국회 계류 법안과 조례 제·개정 현황을 확인할 것”을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인력관리심의위원회 현황과 기능에 관해 질의하며, 교육공무직의 채용과 총액인건비제 등 인력 관리 기준에 따라 해당 심의위원회가 합리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도 점검했다. 무엇보다 김 의원은 교육청 인력 관리에 대해 “불만이 없을 수는 없지만, 형평성에 맞아야 하고 합당한 이유가 있어야 함을 잘 염두에 두고 이행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