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상곤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1)은 13일 진행된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 행정사무감사에서 GH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구했다. 지난 5월 GH는 공공임대주택 내 입주한 사회적기업의 임차연장을 두고 무상임차가 불가하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사회적기업의 퇴거를 명령 한 바 있다. 김상곤 부위원장은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취약계층의 자립에도 영향을 주는 만큼 GH는 경기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경우 사회적기업의 무상임차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절감된 임차료는 결국 사회적기업의 서비스 개선과 지역 주민에게 재환원되는 것이므로 GH는 적극 검토하여 사회적기업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 고 당부하며 질의를 마쳤다.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 의회 박재용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양주시가 2023년 당직의료기관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당직의료기관 지원사업은 응급의료취약지역 당직의료기관을 지원하여 응급의료 안전망을 구축하고 도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그동안 동두천과 가평 두 지역의 의료기관을 당직의료기관으로 지정 운영해 왔으나, 2023년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양주지역을 추가했다. 박재용 의원은 경기 북부지역이 남부에 비해 노령인구와 저소득층, 취약계층이 많음에도 의료시설이 매우 열악하고, 특히 양주는 응급환자 진료 및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응급실 운영 병원이 없어 지역주민들이 큰 불편함을 겪어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주민 불편에 대해 문제로 인식하고 양주시 주민들과 소통하며 해결 방안을 적극 모색했다고 했다. 박재용 의원은 그동안 양주시 기획예산과 및 양주시 보건소 관계자, 경기도 관계자 등과 정담회를 개최했으며, 국회 정성호 의원과 협력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재용 의원은 양주시에 당직의료기관이 지정 운영되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에서 5건의 빈대 발생이 확인됨에 따라 도가 대책본부 구성, 집중 방제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경기도는 14일 도청에서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과 ‘빈대 확산 방지, 수능 지원 및 안전 관리,럼피스킨 영상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시군 보건소에 접수된 빈대 출현 의심신고 53건 가운데 5건이 빈대가 발생한 것으로 판정받았다. 이 중 4개소는 민간소독업체에서 소독을 완료했으며, 1곳은 자체 소독을 원해 소독방법 등을 안내했다. 도는 보건소를 통해 빈대가 박멸됐는지 5곳을 계속해서 특별관리할 계획이다. 이에 도는 행정1부지사를 본부장으로 안전관리실, 보건건강국 등 13개 실국으로 구성된 ‘빈대 대책본부’를 상황 종료 시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안전관리실은 총괄 역할을, 보건건강국은 신고 접수 및 방제 지원 역할을 각각 맡는다. 문화체육관광국은 관광 숙박시설업, 여성가족국은 어린이집 등 각 실국은 소관 시설별로 집중 관리에 돌입했다. 도는 12월 8일까지 4주간을 빈대 집중점검 및 방제 기간으로 정해 시군과 함께 숙박업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주식회사와 하나카드가 업무협약을 맺고 배달특급의 아동급식지원 플랫폼 운영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14일 경기도 성남시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조영완 경기도주식회사 사업본부장, 이석 하나카드 디지털금융그룹장, 민경석 글로벌사업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카드와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ESG(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투명 경영) 경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기도는 올해 결식 우려 아동의 낙인감 해소와 급식 선택권 확대를 위해 ‘아동급식지원 플랫폼’을 개발하고 현장 대면결제만 가능했던 기존 아동급식카드로 배달특급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현재 시범사업 단계로 용인·의왕 지역에서 아동급식카드로 배달특급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더욱 많은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올해부터 경기도 위탁을 받아 배달특급을 통해 아동급식지원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플램폿을 운영하고 있다. 조영완 경기도주식회사 사업본부장은 “이번 ESG경영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하나카드와 경기도주식회사 업무협약의 적극적인 협력과 신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는 지역 예비군 역량 강화와 사기 진작을 위해 예비군 지휘관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7일과 14일 2차례에 걸쳐 진행된 직무교육은 화성시 푸르미르호텔 회의장과 오산시 소재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에서 도내 예비군 지휘관 261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번 직무교육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불안정한 국제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비상상황 발생시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예비군의 준비태세 확립과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 된 자리다. 이날 교육에는 권삼 전(前)육군동원전력사령관의 ‘비상대비업무와 국가동원 발전방향’에 대한 직무강의를 실시하고, 귀감이 될 만한 지역 예비군 우수 활동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국민안전체험관에서는 불시에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를 직접 체험하여 위기대처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이순구 경기도 비상기획관은 “예비군은 도민과 가장 가까이 있는 안보 역량으로 경기도는 변화하는 안보환경에 맞춰 예비군 훈련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4일 서울대학교와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국제 바칼로레아) 교육정책의 국내 정착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미래교육의 방향을 공유하고 교원 양성 프로그램의 질적 개선을 통한 공교육의 변화를 이끌어가기 위한 첫 단추를 끼운 것이다. 도교육청은 이날 오후 서울대학교 행정관에서 IB 교육정책과 교원의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 자리에는 임태희 교육감과 서울대 유홍림 총장을 비롯해 이경희 제1부교육감, 김성규 교육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교원의 실천 역량 강화를 중심에 두고 IB 교육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 IB 관심학교 25교를 선정하고 탐구-실행-성찰 중심의 수업 실천과 국제적으로 인증된 평가 시스템을 갖춘 IB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올해 4,400여 명 교원이 IB 연수에 참여했으며, 특히 관심학교가 빠른 속도로 후보학교 단계로 인증받길 희망함에 따라 11월 말까지 18개의 학교가 후보학교 승인을 완료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는 학생이 탐구하며 주도적인 학습자가 되는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13일 경기도농업기술원을 대상으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면서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역할에 대해 상기시키며 많은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개발을 주문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위원장을 비롯하여 장대석·방성환 부위원장, 강태형·김판수·박명원·서광범·이오수·임상오·최만식 위원과 김석철 농업기술원장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증인으로 참석했다. 이날은 특히 농정해양위원회 위원들이 많은 질의를 통해 농업기술원의 역할 및 존재 이유를 재조명한 것이 이목을 끌었다. 강태형 위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농업기술원의 설립 목적이 무엇인지, 김판수 위원(더불어민주당, 군포4)은 김석철 농업기술원장이 5년간 역임하는 동안 농가 소득 기여에 대하여 질의하며 농업기술원 및 농업기술원장의 역할을 상기시킴으로써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하는 사업 중 도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사업에 대해서 확장시킬 것을 주문했다. 서광범 위원(국민의힘, 여주1)과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 의원(국민의힘, 이천1)은 13일 성남교육지원청에 열린 성남·의정부교육지원청에 대한 2023년 행정감사에서 두 교육지원청 모두 학교운영위원회 운영위원 연수 참여율 저조를 질타했다. 이날 질의에서 김일중 의원은 “성남에서 교원위원을 뺀 학교운영위원 총 1,059명 중 403명, 즉 38%만이 학교운영위원을 위한 법정연수에 참석했고, 의정부는 교원위원을 뺀 전체 운영위원 487명 중 연수에 참여한 운영위원은 203명, 58.7%에 불과”하다며, “이는 학교운영위원회의 중요성을 생각하면 연수 참여율이 너무 적다”며 두 교육지원청을 질타했다. 또한 김의원은 “학교운영위원회는 학교운영에 학부모, 교직원, 지역인사가 참여하여 학교정책결정의 민주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고, 지역실정과 학교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을 창의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심의 기구이며, 이렇게 중요한 운영위원들의 전문성 향상 및 정책이해도 제고, 운영위원의 역할 확립에 따른 책무성 강화, 운영위원 역량강화 등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운영위원 연수를 받지 않는 운영위원이 성남 같은 경우에는 무려 60%가 넘는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현석 의원(국민의힘, 과천1)은 13일 성남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성남·의정부교육지원청에 대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1년 반 전 개교한 성남 판교 A 신설학교의 경우 시설공사 하자가 무려 124건이나 발생했고, 1년 반 전에 지적한 하자보수 요청이 아직도 해결되지 못했다며 성남교육지원청의 관리 소홀을 질타했다. 이날 질의에서 김현석 의원은 “성남은 최근 5년간 4개의 신설학교를 신축하면서 133건의 시설공사 하자요청이 발생했는데 이중 A교에서만 124건이 발생됐다”며, “어떻게 이런 비정상적인 하자 건수가 발생할 수 있는지, 아무리 기부채납으로 지어진 학교라도 이해가 안간다”며 성남교육장에게 원인 파악은 했는지 질문했다. 답변에서 오찬숙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개교를 빨리하려 하다 보니 마감 부분에 문제가 발생했다. 앞으로 방법을 강구해 보겠다”는 답변이 이어지자 김현석 의원은 “학교 전체가 비가 새는 것 같다, 총체적 난국이다”라며, “하자가 발생한지 1년 반이 지났는데 아직도 조치 예정이라는데, 이것은 성남교육지원청에서 신경쓰지 않는거 아니냐”며 강하게 질타하고,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문형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13일 감사2반 반장을 맡아 김포소방서와 파주소방서를 대상으로 실시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문 부위원장은 현장에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소방장비 점검 및 관리는 필수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관리를 주문했다. 문 부위원장은 “소방장비의 효율적인 관리와 장비운용자의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소방장비 관리실태 확인 점검을 통해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긴급출동 태세를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문형근 부위원장은 “파주소방서가 ‘2023년 소방장비관리 점검’에서 최우수 관서로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점검을 통해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3년 소방장비관리 점검’은 지난 6월경 경기도 내 35개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2023년 관서별 여건 및 규모에 따라 A, B, C그룹으로 나누어 △장비행정 △차량관리 △진압장비 △구조장비 △구급장비 등 6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서성란(국민의힘, 의왕 2) 부위원장은 14일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을 대상으로 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5년 연속 특정 업체와 수의계약 체결 등을 문제로 지적했다. 서성란 부위원장은 “22년 작년 행감에서 직장내 괴롭힘 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해당 직원뿐 아니라 전 직원 대상으로 개별 면담과 조직 정비를 당부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6월 반년이 지나서야 전직원 교육 등을 실시한 것은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우수 수련활동본부장은 “뒤늦게 재발 방지 대책을 이행하게 된 것에 대해 책임을 느끼고 있고, 앞으로도 노사상호존중의 날, 개선 사안별 직원 설명회 개최, 전직원 교육을 통해 직원간 상호 소통을 활성화 하고, 갈등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답변했다. 서성란 부위원장은 “수련원의 지난 5년 동안 수의계약 내역을 살펴보면 특정 업체와 수의계약을 맺어 온 것은 잘못된 관습이다”라고 지적하고, “작년 행감에서도 똑같은 문제가 지적됐음에도 불구하고 개선율이 25%라는 것은 말이 되지 않으며 특정 업체에 대한 일감 몰아주기, 특혜의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은 11월 14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 중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안양과천·수원·광명·군포의왕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지원청의 정치중립 의무 준수와 균형 잡힌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이영희 의원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은 지원청 고유의 업무, 일선 학교에 대한 지원업무 이외에도 지역에서 다양한 도민,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과 함께 협력하여 교육자치 활성화를 실현하는 관공서이다.”며 “하지만,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 최근 추진한 관내 53개 학교시설 개방 업무협약식 때 특정 정당 관계자만이 참석한 행사의 모습은 공무원으로서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정치중립의 의무를 위반했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이에 “교육지원청에서 근무하는 모든 직원은 공무원이며,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동이 도민들에겐 경기교육 전체의 모습으로 보일 수 있음을 기억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안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사업을 추진하다가 일부 잘못된 점이 있었음을 인정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