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평택2)은 11월 10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경기도 평생교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협력사업의 일환으로 24년부터 추진하기로 한 중고교 무상체육복 지원이 25년으로 연기된 데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경기도와 도교육청은 지난 3월과 5월 2차례에 걸친 실무협의를 통해 체육복 무상지원에 합의한 바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교육부와 사회보장 제도 신설협의를 빠른 시일 내 끝내고 관련 사업비를 내년 예산안에 반영하기로 했다. 그러나 교육청에서 입장을 선회하여 학교 현장의 혼란 및 업무 가중을 이유로 체육복 지원을 25년으로 연기하기로 한 것이다. 김재균 위원장은 제대로 된 논의 없이 연기된 데 대한 평생교육국의 무책임한 행태를 따져 물으며, 23년 교육협력사업의 철저한 결산 보고를 요청했다. 또한 김재균 위원장은 “교육지원사업의 규모와 방법 등에 대해 4년마다 교육지원사업의 중기계획을 수립해야 하는데, 현재까지 ‘2023년 교육지원사업 중기계획’ 용역이 마무리되지 않았다”며 조속한 시일내에 중기계획을 마련할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서성란(국민의힘, 의왕2) 부위원장은 10일 경기도 평생교육국(심영린 국장)을 대상으로 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특수도서관 운영,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 등의 문제를 지적했다. 서성란 부위원장은 “특수도서관은 교도소, 구치소, 병원도서관 등 경기도내 11개 기관에서 설치되어 있으나 개관이래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 게 없다”고 지적하며 “법을 어긴 사람이나 몸이 아픈 사람도 책 하나로 삶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고, 앞으로 특수도서관의 내실있는 운영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심영린 평생교육국장은 “그동안 특수도서관 지원에 대해서는 신경쓰지 못한 것이 사실이라며 앞으로 특수도서관 운영 내실화를 위해 관심 갖고,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다음으로 서 부위원장은 “대학생을 실무형 인재로 양성하고, 기업의 우수인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의 취업률이 매년 낮다”고 말하며 “23년 18억 7천만원이던 예산이 내년도 5억원으로 삭감됐다는 점에서 성과 없는 사업을 어떠한 개선 없이 끌고가는 것은 더 이상 의미 없다”고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서성란(국민의힘, 의왕 2) 부위원장은 10일 경기도 평생교육국(심영린 국장)을 대상으로 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안교육기관 급식비, 학교밖 청소년 사이버검정고시 실적 등 문제를 지적했다. 서성란 부위원장은 “대안교육기관이 일반학교에 비해 학생 규모가 크지 않고, 급식비 조리사 인건비도 지원되지 않기 때문에 급식의 질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고 지적하며 그동안 아이들의 급식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평생교육국을 질타했다. 서 부위원장은 “청계자유발도르프학교의 경우 급식은 세가지 반찬만을 지급하고 있어 밥은 개별 준비해야 하고, 수지꿈학교는 조리사 한분이 매일 약 70인분의 식사를 만들고 있다”는 문제를 지적했다. 또한, “더불어가는배움터길은 학생들이 매일 돌아가면서 전학년의 음식을 준비하고 있다”며 “대안교육기관의 급식 실태를 바로 알고, 일반학교 수준의 급식이 지원될 수 있도록 급식비 상향 지원 등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찾아서 적극적으로 해결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심영린 평생교육국장은 “급식비 상향 방안을 검토하고,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변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이 11월 10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중 경기도 국제교육원에서 열린 평택·광주하남·이천·여주·안성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폭력 사안 해결을 위한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강조했다. 변재석 의원은 지난 7월 보도된 하남 지역 초등학교 내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언급하며 학교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의 자체 해결 방식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해당 사건은 한 학생이 동급생으로부터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언어폭력에 시달리고, 3학년 진학 후에는 신체적 폭력까지 당해 결국에는 피해 학생이 다른 지역으로 전학을 간 사건이다. 변재석 의원은 “괴롭힘이 시작되고 1년이 다 되어서야 교육지원청으로 심의가 넘어갔고, 학교 측 관계자는 ‘2명 이상의 고의적·지속적인 괴롭힘으로 2주 이상의 진단 정도가 되어야 학교장이 긴급하게 보호할 필요가 있어 우리 학교는 해당하지 않는다’”라고 했다며 해당 사건에 대해 미온적이었던 학교 측의 태도를 강하게 질타했다. 그러면서 타 교육지원청 교육장들을 향해 “이런 사건이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의원회 오지훈 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3)이 11월 10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중 경기도 국제교육원에서 열린 평택·광주하남·이천·여주·안성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통합교육지원청들의 분리·신설을 위한 해당 지역 교육장들의 노력을 촉구했다. 오지훈 의원은 “광주·하남지역의 경우, 근래 학령인구가 급증하면서 업무 과중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면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역시 통합교육지원청의 분리에 대해 계속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광주하남교육장을 대상으로 통합교육지원청 분리를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질의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광주·하남의 경우, 하남이 근래 택지지구 개발로 인해 아파트 입주로 학령인구가 급증하여 교육지원청의 분리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졌으며, 이에 교육지원청에서는 통합교육지원청 분리를 위한 TF팀을 운영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오지훈 의원은 통합교육지원청 지역의 교육 현장에서 교육지원청의 분리 필요성이 계속 제기되는 만큼 통합교육지원청 지역의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과 최종현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7)은 지난 9일 의장 접견실에서 몽골 의료봉사 활동 당시 진료한 환우를 초청하여 무료 수술해준 경기도의사회와 접견을 갖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접견식에는 김재훈 보건복지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4), 경기도의사회 하성룡 대외협력이사 등 5명, 환우 락빠바토르(Baasabdori Lkhagvabaatar, 5세) 등 가족 3명이 참석했다. 염의장은 락빠바토르에게 “성공적인 수술을 축하하고 한국과 경기도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가지고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바란다”고 하며 “이번 몽골 환우 초청 무료 수술은 한국과 몽골의 지방의료협력의 성공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면서 경기도의사회에 감사함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의사회 하성룡 대외협력이사는 “몽골 봉사활동 당시 진료한 락빠바토르는 생후 10개월 때 뜨거운 물로 화상을 입어 손가락이 붙은 상태였으며, 성빈센트병원에서 무료 수술한 결과 붙었던 손가락을 떼어내고 상태도 많이 좋아졌다”고 했다. 최위원장은 지난 7월 몽골 의료봉사단 출단식에 참석해서 “경기도의 수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11월 10일 경기도국제교육원에서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경기도의회 제372회 기간 중 11월 10일부터 23일까지 총 14일간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대장정의 일정을 출범했다. 교육기획위원회의 감사 대상 기관으로는 도교육청 본청 및 교육정보기록원 등 9개 직속기관, 평택교육지원청 등 13개 교육지원청, 재단법인 경기교육연구원이 해당된다. 구체적인 감사일정은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는 교육지원청을, 17일부터 23일까지는 경기도교육청남부·북부청사와 융합교육국·교육정책국‧기획조정실과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3년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출석요구된 증인과 참고인은 총 168명으로 도교육청 제1부교육감, 제2부교육감을 비롯하여 도교육청 간부공무원, 학교 교장선생님, 장학사 등으로 보다 심도깊은 행감 질의를 위해 요청한 것이다. 황진희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금번 행정사무감사에는 첫째, 교육지원청의 정체성과 역할에 대해 충실히 임했는지 중점적으로 살펴봐야 하며 둘째, 과거의 행정사무감사처럼 행정사무감사위원님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은 11월 10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 중 경기도국제교육원에서 열린 평택·여주·광주하남·이천·안성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당부했다. 이영희 의원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경기도교육청 화장실 내 불법촬영 예방 조례'에 따른 예산 절감과 효과 증진을 위해 지난 5월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광주시청, 광주경찰서 간의 업무협약 추진, 지난 7월 경기도 25개 모든 교육청에 그간 추진한 내용과 방법에 대한 학습과 확산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워크숍 등 그간 바쁜 업무 중에도 많은 일들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그럼에도 본 사업의 가장 핵심인 유관기관과의 합동점검이 추진되지 않은 것은 매우 유감이다.”라고 질책하며,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유관기관 업무협약, 관련 워크숍까지 추진한 많은 경험적 지식이 있는 만큼 후속 조치인 합동점검을 조속히 시행하고 그에 대한 성과와 과정을 다른 교육지원청에도 전파하여 안전한 경기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학수 위원(국민의힘, 평택5)은 10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중 경기도국제교육원(평택시 소재)에서 열린 평택ㆍ여주ㆍ광주하남ㆍ이천ㆍ안성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평택 청옥중학교 증축 문제에 관해 지적했다. 평택 소재 청옥중학교는 학급당 학생수가 30여 명 수준으로 정원 28명 인원을 넘어서면서 과밀학급으로 분류가 되는 곳이다. 이곳은 2023년 7월 말부터 4층짜리 건물을 5층으로 증축하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공사가 끝나는 내년 2월까지 소음과 안전에 대한 우려에 따른 민원 등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해당 학교는 이미 4년 전 한 차례 증축 했지만 현재 추가로 다시 증축을 하고 있는 실정이고, 앞으로 2025년에는 학생수가 2백여 명이 더 늘어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아 사실상 증축이 아니라 새로 건물을 지어야 마땅하다는 의견이 많다. 이에 이학수 의원은 “아이들이 수업을 하고 있는 학기 중에도 증축공사가 진행되면서 소음 및 안전 문제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보니 학부모님들은 얼마나 불안하겠느냐”라며 “수업중에 소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이인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은 11월 10일 열린 제372회 정례회 중 평택교육지원청에서 열린 평택ㆍ광주하남ㆍ이천ㆍ여주ㆍ안성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통합교육지원청으로 운영되는 교육지원청 6곳에 대해 동시에 분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현재 경기도내 통합교육지원청으로 운영하는 곳은 광주․하남, 화성․오산, 안양․과천, 군포․의왕, 동두천․양주, 구리․남양주 6곳이다. 이인규 의원은 “통합교육지원청은 하나의 교육지원청이 두 지역을 아우르는 교육정책을 펼쳐야 하기에, 지역에 특화된 맞춤형 정책 마련에 어려움이 있다”며 운을 뗐다. 이 의원은 “그러나 독립 교육지원청 주장들을 보면, 일반적으로 ‘과밀학급’ 문제를 거론하는데 이것으로 부족하다”면서 “한 지역 안에서도 과밀학급이 문제 되는 곳이 있는가 하면 과소학급이 문제 되는 학교도 있는데, 정리하자면 과밀 학급이 교육청 분리의 명분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즉 이 6개 교육청을 분리하는 것이 동시에 이루어져야하지, 광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월 10일 열린 제372회 정례회 중 평택교육지원청에서 열린 평택ㆍ광주하남ㆍ이천ㆍ여주ㆍ안성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화해중재단 정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현실과 괴리가 크다는 점을 지적했다. 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교육지원청 화해중재 현황’에 따르면 안성교육지원청의 경우 올해 3~9월까지 화해중재신청건수 및 화해건수가 308건과 258건으로 25개 지원청 중 가장 높게 조사됐다. 최효숙 의원은 “안성의 학교가 30여곳인데 화해 신청 건수가 308건이었다는 것은 안성이 심각한 학교 폭력의 도시라고 생각되며, 혹은 다른 24개 지원청에서 학생들의 학교 폭력이나 여러 가지 내용들을 은폐한다고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 의원은 “안성교육장님께서는 화해중재단의 중재로 학교폭력 재발률이 0%라고 보고했지만, 그렇다면 학폭이 줄어들었으니 그에 대한 비용도 줄어드는 것이 맞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심상해 안성교육장은 “아주 경미한 사건까지 일이 있으면 화해중재단에 신청해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성근 의원(국민의힘, 평택4)은 10일 열린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가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여 문화시설 확충에 나서고 있음에도 특정 지역 간 쏠림으로 문화 불균형이 지속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윤성근 의원은 “경기도 31개 지역 간의 생활SOC 재원배분이 불균형하여 기초자치단체가 만성적인 재정압박을 받고 있는 것은 아닌지, 지역 균형발전 측면에서 재원배분의 적절성 여부의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도내 문화기반시설 확충 사업 중 기능 상 중첩되는 부분이 많으므로 대규모 시설 건립 사업을 추진 시 사업과 기능 등에서 유사한 시설이 있는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