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0일 농수산생명과학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중장년농업인은 청년농과 고령농 사이에 끼여 각종 정책지원에서 소외받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경기도는 현재 농촌 활성화 차원에서 ‘청년농업인’을, 영세·약자농업인 보호를 위해 ‘고령농업인’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실제 경기도의 대표적인 청년농 지원 정책 가운데 ▲농업마이스터 청년CEO 과정과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40세로, ▲경기창업준비농장 ▲경기청년스마트팜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은 상한 연령이 50세로 묶여 있다. 경기도는 이들 5개 사업에 올해 106억 7,600만원(국비 포함)의 예산을 편성해 시행중이다. 경기도는 또 65세 이상의 농업인은 ‘경기도 고령농업인 지원 조례’를 만들어 농기계지원 등에서 우선권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51~64세 중장년농업인은 청년농과 고령농 사이에 끼여 각종 정책지원 우선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최만식 의원은 “지난해 기준 경기도 전체 농업인 277,485명 가운데 50세 이상 65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문형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10일 감사2반 반장을 맡아 용인소방서와 화성소방서를 대상으로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사회취약계층 소방시설 점검 및 설치·보급 및 심폐소생술 교육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속적으로 확대해 달라고 주문했다. 문 부위원장은 “사회취약계층 소방시설 점검 및 설치·보급 시 장애인, 어르신의 경우 일반 분말소화기(3.3Kg 또는 1.5kg)는 무게 등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하며, “스프레이형 소화기 또는 투척용 소화용구 등 대체할 수 있는 제품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 부위원장은 “지난 10월경 정신을 잃고 쓰러진 남성을 도민이 힘을 합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이후 구급대원의 발 빠른 대처로 환자의 목숨을 살릴 수 있어 긴박한 상황 속에서 환자를 구해낸 도민과 구급대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며, “용인소방서가 지금까지 진행해 온 응급처치 교육 성과가 빛을 발하는거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문형근 부위원장은 “사회취약계층에게 노후화된 화재경보기 교체와 사용법 안내와 더불어 응급처치 교육을 더 많은 도민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교육감배 ‘가족과 함께 키즈런! 어깨동무 챌린지 축제’를 오는 12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초등 3, 4학년 학생과 학부모로 이뤄진 200여 가족이 참여할 예정이다. 어깨동무 챌린지 축제는 초등 3, 4학년 맞춤형 키즈런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학생들은 기초체력과 도전정신을 키울 수 있다. 주요 종목은 ▲사다리 달리기 ▲크로스 홉 ▲허들 릴레이 ▲정확히 맞추기 ▲제자리 멀리뛰기 ▲포뮬러원이다. 학생과 학부모들이 다양한 도전활동에 참여해 체력을 키우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한다. ▲온 가족이 함께 기지개 체조 ▲무료 음료 트럭 ▲가족끼리 편지 쓰기 ▲‘나도 체력왕’ 체력 측정 ▲랜덤 플레이 댄스 ▲‘우리 가족 찰칵’ 포토 부스를 운영해 가족과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상용 체육건강과장은 "초등 3, 4학년의 신체 건강 결손 회복을 위해 더(T·H·E)자람 프로젝트인 교육과정 연계 어깨동무 챌린지 축제를 준비했다”라며 “가족, 친구와 함께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0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해 경기도 농가의 농축산물 판매 순소득이 한 달 평균 78만원에 불과했다”며 적극적인 농업소득 확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최만식 의원은 이날 농수산생명과학국 행감에서 “지난해 경기도 농가소득은 5,273만 원인데, 이 가운데 농업총수입에서 경영비를 제외한 농업소득은 940만원에 그쳤다”면서 “겸업 소득 등 농업 외 소득이 없을 경우 농업인들은 농업소득만으로는 생계 자체가 어려운 실정이다”며 농업계의 어려운 사정을 강조했다. 전국 농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입이 많을 것으로 생각되는 경기도 농업인들도 부채가 많아 어렵기는 마찬가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 따르면 경기도의 경우 지난해 농가소득이 5,273만원으로 전국 평균의 4,615만원보다 658만원 높지만, 부채가 전국 평균의 3,502만원보다 1,928만원이나 더 많았다. 최 의원은 “지난해 농업소득 감소의 주요인은 산지 쌀값이 하락하면서 미곡 총수입이 2021년 대비 13.5%나 떨어졌기 때문”이라면서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쌀값 하락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의원(국민의힘, 성남5)이 10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을 대상으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위원회 운영의 내실화와 효율성 제고를 위한 제도 정비를 요청했다.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현재 농수산생명과학국에서 법령 및 조례에 따라 구성·운영하고 있는 위원회는 모두 13개로, 친환경급식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경기도 친환경 등 우수농축산물 학교급식 가격결정협의회’를 제외한 5개 위원회는 올 한해 1-2회만 개최됐으며, 7개 위원회는 한 번도 개최되지 않았다. 방성환 의원은 현재 구성된 위원회의 실효성이 부족함을 지적하며, “형식적인 위원회 운영으로 행정의 시간과 예산이 낭비되고 있다”면서, “위원회 필요성 및 운영 현황 등을 점검하여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말했다. 방 의원은 위원회의 역할을 명확히 하는 한편, 그에 따른 실질적 결정 권한 부여, 위원회 결과에 따른 정책 사업의 평가·환류 등 위원회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방안을 제안하고, 위원회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위원회에 필요에 따라 비상설화로 전환하는 방안 등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n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은 9일 열린 제37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인구소멸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양평군이 추진 중인 생활ㆍ안전ㆍ환경 시설개선에 경기도의 지원을 촉구했다. 박명숙 의원은 “양평군의 2022년 인구가 2013년 대비 18% 증가한 것은 사실이지만, 2022년의 출산율과 사망률 모두가 2013년에 비해 각각 27%, 55%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마찬가지로 2022년 인구의 자연감소율 또한 2013년 대비 약 319% 증가해 사실상 인구소멸 위험단계에 진입했다”고 현재 양평군이 놓여 있는 상황을 설명했다. 박명숙 의원은 “양평군이 현재의 인구 규모를 유지하고 자족도시로 성장할 수 있기 위해서는 당분간은 외부 인구의 유입에 의존 할 수 밖에 없다”며, 양평군이 직면한 인구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주차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양평역 인근의 주차장 조성, 배수 용량이 부족해 침수피해를 발생시키는 양평제2배수펌프장의 용량 증설, 그리고 무왕위생매립장 침출수 처리시설을 개선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을 맞아 10일 경기도청 구청사 잔디광장에서 열린 ‘경기농업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11일까지 열리는 경기농업한마당은 경기도새마을회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농업농촌통합판촉 공모사업’에 선정돼 주최하는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로, 새마을지도자경기도협의회와 경기도새마을부녀회가 공동주관했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에 좋은 농산물이 많이 있는데 농가에서는 판로를 확대하고, 도민들은 안전한 농산물을 접하는 좋은 기회가 오늘과 같은 장이다”라며 “좋은 농산물이 다른 시도까지 판매될 수 있길 기대하고 경기도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를 비롯해 김성남 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 송재필 경기도새마을회장, 농업인과 일반도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농산물 홍보·판매부스 운영, 김장 체험행사와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각 시군에서 참여한 판매 부스에서는 고춧가루, 찹쌀, 청국장, 배, 표고버섯, 꿀, 젓갈 등 다양한 농산물을 판매했으며 경품추첨과 진도 북놀이, 줌바댄스 등의 공연도 진행됐다. 11일에는 젊은 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는 10일 경기도 구청사에서 시군 도심항공교통(UAM)·드론 담당 공무원, 경기교통공사, 경기테크노파크 등 관계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가이아데이(GAIA-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성장산업 선도를 위해 산학연관 혁신 역량을 결집시키고자 구성된 경기도 산학협력 얼라이언스(GAIA)와 연계해 추진한 것으로, 도심항공교통·드론산업 정책 방향과 기술 등을 공유하고, 미래먹거리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련 민간·공공기관, 시군 협력을 강조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도심항공교통과 드론에 대한 경기도의 정책 방향을 설명한 뒤 도심항공교통, 드론업계 관계자를 초빙해 국내외 산업동향과 기술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또 시군 주요 정책과 협의체 구성 방안에 대해 토론을 이어갔다. 국내 드론 산업 규모는 2017년 1,999억 원에서 2021년 8,406억 원으로 4.2배 커졌으며, 2032년까지 3조 9천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국내 드론 관련 사업체는 4만 7,567개이며 이 중 도내 사업체는 1만 4,344개다. 도심항공교통 역시 시장 규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앞으로 학교에서 경제적 어려움이나 질병, 가족돌봄 등 복지 사각지대 위기상황에 처한 학생들이 발견되면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 상담 핫라인으로 적극 연계된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김송미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은 10일 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협력, 경기도 희망 보듬이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 학교 현장에서 근무하는 교직원 등은 ‘경기도 희망 보듬이’로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도민을 찾아 긴급복지 핫라인, 긴급복지 콜센터(120-0), 경기복G톡(카카오톡 채널), 긴급복지 콜센터 누리집에 제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도는 ‘경기도 희망 보듬이’를 통해 긴급복지 위기 상담 핫라인에 제보된 어려운 이웃이 기초생활보장·차상위계층·긴급복지를 비롯한 기존 복지제도에 해당하면 생계·주거·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기존 복지제도에 적합하지 않더라도 위기 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필요시 민간 후원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도는 ‘수원 세모녀 사건’ 재발 방지와 위기 도민 복지권 보장을 위해 현재 민관협력으로 ▲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김정영 위원장이 9일 제61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의정부시 금오동에 있는 의정부소방서를 찾아 일선 소방관을 격려했다. 김 위원장은 “안전과 도움이 필요한 곳에 달려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시는 소방권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한다” 면서 “소방은 명실상부한 공공의 안녕 및 질서의 유지와 사회의 복리증진에 크게 기여하는 대한민국에서 없어서는 안될 기관” 이라 말했다. 이어 김위원장은 “2020년 신분이 국가직으로 전환 됐지만 아직까지도 기본적인 국가 예산이 뒷받침되지 않은 실정” 으로 “소방관에 대한 국가적 책임 보장시스템이 아직 마련되고 있지 않아 안타깝다” 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소방활동 중에 다치거나 순직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한 장비와 인력지원이 선행되어야 한다” 말하며,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소방 관련 지원을 위한 조례 개정 및 필요한 예산이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격려했다.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는 10일 화성오산·용인·안산·시흥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14일간(11.10.~11.23.)의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의 피감기관은 성남교육지원청 등 12개 교육지원청과 안전교육관 등 4개 직속기관, 중앙교육도서관 등 5개 교육도서관 그리고 경기도교육청 본청이며, 화성시·안산시·부천시·성남시·파주군·양평군·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등 피감기관에서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12개 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는 효율적이고 집중적인 감사가 이루어지도록 2개 반으로 편성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지방의회의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의 행정사무 전반에 관해 그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의정활동과 예산심사를 위해 필요한 자료 및 정보를 수집·획득하며, 행정의 그릇된 관행을 시정 요구해 행정이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매년 11월 정례회 기간 중에 실시하는 지방의회의 고유기능이다. 김미리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경기교육 행정 전반을 면밀히 검토하여 합리적인 지적과 미래 지향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환경 변화 등으로 인해 점차 늘어나는 폐교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홍보를 강화한다. 폐교의 재산 가치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한 교육·문화공간으로 활용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0일 폐교 재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 방법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현재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통합자료실→폐교재산활용안내), 학교알리미 사이트(전국학교정보→신설폐교학교정보)에 폐교 재산 활용현황 안내 자료를 탑재하고 있다. 아울러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홈페이지 내의 사라진 교정 게시판을 통해서도 폐교된 학교의 개요, 연혁, 사진 자료 등을 제공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매월 폐교 재산 현황을 업데이트하고 있다. 폐교 재산에 대한 시설현황, 전경 사진 등 상세정보를 제공해 교육기관, 지방자치단체뿐만 아니라 주민들도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11월 현재 기준 도교육청의 관리 폐교 수는 94교로, 이 가운데 활용 중인 폐교는 79교이다. 자체 활용 검토 중인 폐교 6교를 제외한 미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