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여러분은 학교에서 이미 전문적인 기술을 배워 사회로 진출하기 때문에,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보다 4년 이상 앞서갈 수 있다는 장점을 잘 활용했으면 좋겠습니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안광률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1)은 27일 군자디지털과학고등학교에서 1일 진로특강 강사로 나서,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향후 진로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진로란? 꿈을 향해 한 걸음 나아가는 것’ 이라는 주제로 한 금일 강연을 통해, 안 부위원장은 학교를 졸업한 후 전문 기술을 토대로 직업활동을 했던 과거를 소개하고 학생들에게 이의 장점을 설명했다. 또한 꿈에 도달하는 과정에 있어 취업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임을 강조한 안 부위원장은, 학생들에게 “취업에 성공한 후에도 업무 분야에 관한 자격증 취득 등 자기 계발에 매진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안광률 부위원장은 강의가 끝난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특성화고 학교에서 학습하는 학생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디지털전자과의 학생들은 진학, 취업 관계없이 미·적분학의 활용도가 높은데도 불구하고 학교에서 이를 배우지 못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은 27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학교사회복지사업 정책지원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황대호 부위원장은 “다양한 문제로 인해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통합적 복지를 통해 학교·가정·지역사회를 연계하는 중요한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는 학교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늘 가슴에 새기고 있다”라고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 황 부위원장은 “비사업학교와 비교할 때 효과성이 탁월한 학교사회복지사업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확대추진될 수 있도록 공감대를 확인하고 정책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오늘 토론회를 개최하니 기탄없는 의견을 개진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교육행정위원회 소속인 장한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인사말씀에서 “학교사회복지사업 논의를 위한 토론회는 아주 뜻깊고 소중한 자리”라며, “오늘 토론회에서 의미 있는 의견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경은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장은 주제발표에 나서 “학생 지원과 관련된 교육복지정책은 다소 분절적으로 운영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7일 ‘제5회 경기마을미디어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주민 중심의 지역발전과 자치분권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오후 부천아트벙커B39에서 개최된 축제 개막식에는 염 의장을 비롯해 탁용석 경기콘텐츠진흥원 원장 및 미디어센터 관계자와 마을미디어 활동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염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작은 이야기와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낸, 우리 생활에 가장 밀접한 매체가 바로 마을 미디어”라며 “주민들이 지역의 주인으로서 지역 이슈에 목소리를 내고 문제 해결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의 더 나은 내일이 만들어지는 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마을 미디어는 경기도의회가 추구하는 자치분권 강화와도 깊게 연결돼 있다”라며 “오늘 축제가 경기도 마을 미디어 간 교류와 협력을 이끄는 장이 되어 마을 미디어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을 만들어내길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개막식 축하공연과 축사 및 환영사, 마을미디어 공동체 활동사례 발표, 경인마을라디오 참여 마을미디어팀 토크쇼, 경기마을미디어 공모전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는 27일 의왕시 소재 현대자동차 의왕연구소에서 ‘2023년 경기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고, 재난대응 현장조치 매뉴얼에 따른 현장조치 시스템과 관계기관의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안전한국훈련이란 실재 재난상황을 가정해 위기대응 능력을 배양하고 매뉴얼을 점검하는 실전대비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배관용접 작업 중 작업자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해 불화수소가 유출된 재난상황을 가정했다. 도는 인근 공정 배터리팩 등 연소로 유해화학물질(불화수소) 100리터가 누출된 상황을 연출했으며, 피해 규모는 ▲(인명) 사망 1명, 중상 6명, 경상 18명 ▲(재산) 생산기술연구개발2동 절반 소실 등으로 제시했다. 이에 도, 의왕시, 경찰, 소방, 한국전력, 대한적십자사 등 19개 기관·단체는 사고 신고, 근무자 대피, 화재진화, 유해화학물질 제거 등 현장대응 훈련과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훈련을 동시에 진행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최근 발생하는 재난․사고는 복잡 다양해 재난발생 시 민․관․군 협력으로 빠르게 수습하고 복구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실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는 27일 평택시 고덕면 소재 경기도종자관리소 평택분소에서 ‘토종 벼 베기 시연 행사’를 열었다. 이날 벼 베기 한 토종 벼는 ‘붉은차나락’으로 붉은 잎을 가진 찰벼(차나락)에서 이름이 유래됐으며, 어린 모 시기부터 성숙기까지 붉은색 이파리를 띠어 경관용과 볏짚 공예에 많이 활용된다. 벼 베기 행사는 낫으로 붉은차나락을 베는 손 벼 베기 시연과 콤바인 수확이 이뤄졌다. 벼 베기 시연과 함께 토종유전자원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현장 논의가 진행됐으며, 토종자원에 대한 지속적인 수집·보급 및 홍보방안 등이 제시됐다. 박종민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종자는 농업의 기본이며, 특히 토종종자를 지키는 것은 과거를 보존하며 미래로 도약하는 소중한 가치를 지닌 일”이라며 “경기도종자관리소는 토종유전자원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과 전략수립이 필요하다”고 토종종자의 중요성과 관심 제고를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종자관리소는 올해 보리벼, 흰베, 아롱벼 등 토종벼 19종을 심어 4여톤을 생산했으며, 경기도 내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조사(2024년 1~2월)를 통해 관심 있는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김정영 위원장(건설교통위원회, 국민의힘, 의정부1)은 26일 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경기도 철도건설과 관계자로부터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공사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도 관계자는 ▲보상지연에 따른 사업기간 기간 연장 ▲건설 및 기술지원 업무 협약 체결 재추진 현황 ▲운영사 미정에 따른 업체선정 요약 진행사항(市) ▲의정부시-서울교통공사간 장암역 운영 관련 이견 등 주요 현안과 추진경위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의정부시-서울교통공사간 장암역 운영에 관한 이견은 양측 입장차가 첨예하게 대립되고 있는 가운데 보상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의정부시에서 토지 소유권 취득시 운영 의사의 암묵적 합의로 판단되어 향후 불리하게 작용할 여지를 우려하고 있다”면서 “추가적인 사업지연 방지와 서울교통공사측의 토지사용 선승낙을 위해 서울시 협조 요청 등 중재 방안을 검토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에 김정영 위원장은 “장암역 운영 관련 이견 부분은 사업이 지체될수록 공사비용이 늘어나므로 빨리 해결되어야 한다. 쉽게 결론 낼 수 없는 상황이지만 지자체 간 긴밀한 협의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은 27일 파주상담소에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북서센터 김양수 센터장 및 관계자로부터 주요 업무에 대해 보고받는 자리를 가졌다. 경상원 북서센터 김양수 센터장은 금촌통일상권진흥구역의 세부사업 중 ‘금촌전통시장 공동창고 조성’ 및 파주돌곶이길상인회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사업인 ‘LED 경관 조형물 설치’에 대한 현황 및 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이어 김주미 과장이 봉일천 시장 중장기 발전계획 컨설팅 결과와 향후 활성화 방안 및 실행 전략에 대해 보고했다. 이용욱 의원은 “봉일천 시장 상인회 및 상인들과의 밀접한 소통을 통해 전통시장의 조직력 강화를 기반으로 한 상인회 전체의 역량 강화 및 인식개선 사업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환경개선과 관련해 “기존 노인정 건물을 활용한 복합 시설 건립을 통해 화장실과 고객센터 문제가 해결될 수 있어 파주시와 협의가 필요하다”며 “아케이드 설치 시에도 혹시 모를 화재에 대비해 난연성 소재를 사용하고, 직사광선에 의한 제품의 손상을 막을 수 있도록 충분한 고민과 준비가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ESG 경영의 일환으로 경기도의 해양 생태계 보전 및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27일 안산시 탄도항에서 올해 네 번째 ‘경기바다 함께해(海)’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경기바다 함께해(海)’는 깨끗한 경기바다 조성을 위해 경기도와 연안 5개 시, 도 산하 11개 공공기관이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도내 해양 생태계 보전 활동이다. 이번 4분기 활동에는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윤광석 한국도자재단 상임이사 등 재단 주요 임원진이 직원들과 함께 참여해 솔선수범하며 관광객이 버리고 간 각종 차박, 낚시 등에서 나온 생활쓰레기 및 폐플라스틱, 폐비닐 등 해안가에서 유입된 해양쓰레기 약 400kg을 수거하는 등 해양 생태계 보전을 도왔다. 지난 3분기 활동에서는 해양쓰레기 약 300kg를 수거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도의 깨끗한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한 보람찬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ESG 실천 노력과 함께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해내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이 한·중관계 발전과 광역정부 차원의 교류 강화 등을 목적으로 3박 5일간 중국 랴오닝(遼寧)성 선양(沈陽)과 베이징(北京)을 방문한다. 김동연 지사의 중국 방문은 도와 중국 랴오닝성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광역정부 차원의 교류 강화와 경제·문화·관광 분야의 실질협력 활성화를 위해서다. 김 지사는 방문 기간 하오펑(郝鵬) 랴오닝성 당서기와 리러청(李樂成) 랴오닝성장을 만나 경기도-랴오닝성 자매결연 30주년을 축하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광역지방정부간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중국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한중 교역 발전 방안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도와 랴오닝성은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고위급 방문 활성화, 교역·투자 확대, 공연·전시·경기 등 문화·체육 교류, 정책·산업·기술 교류 추진 등 4대 분야 전면적 교류 협력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을 체결할 계획이다. 특히 도와 랴오닝성 간 자매결연 체결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관광설명회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최근 중국이 단체관광을 재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가 ‘공정무역도시’로 재인증받았다. 도는 ‘공정무역 실천도시’로서 10월 27일부터 11월 11일까지 도내 15개 시에서 ‘2023 경기 공정무역 포트나잇 축제’를 열고 공정무역의 중요성과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홍보한다. 경기도는 국제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인증 업무를 위임받은 (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가 최근 경기도를 공정무역도시로 인증했다고 밝혔다. 2019년 10월 최초 인증, 2021년 재인증에 이어 이번 재인증으로 2025년 10월 24일까지 ‘공정무역도시’ 자격이 유지된다. 공정무역이란 저개발국 생산자들이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정당한 가격을 지불하는 무역을 말한다. 국제공정무역마을위원회는 공정무역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도시에 인증을 부여하고 있으며, 전 세계 2천238개 도시(마을)가 공식 인증받았다. 공정무역도시로 재인증받으려면 ▲지역 정부 및 의회의 지지 ▲지역매장 접근성 확대 ▲다양한 공동체에서 공정무역 제품 사용 ▲교육 및 캠페인 활동 ▲공정무역위원회 조직 등 5가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도는 이번 포트나잇 축제에서 ‘공정무역도시 인증서 전달식’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 지 일주일 만에 26만 명 이상이 접종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 19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구성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해 지난 26일 기준 26만 2천444명이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65세 이상은 코로나19 감염 시 65세 미만에 비해 치명률이 약 40배 높지만, 예방접종을 하면 입원 및 사망 위험을 약 20분의 1로 줄일 수 있는 만큼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번 백신은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 이후에 가능하며, 이전의 접종력과 감염력에 상관없이 기간 내 1회 접종만 하면 된다. 올해는 코로나19-인플루엔자 백신을 같은 날 접종해도 면역 형성과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국내외 연구 결과가 확인, 올겨울 코로나19-인플루엔자 동시 유행 대비를 위해 동시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이번 고위험군 대상 외 65세 미만 희망자는 11월 1일부터 예방 접종할 수 있다. 경기도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원장 김혜애)은 지난 24일 광명시환경교육센터에서 ‘경기도 광역-기초 환경교육센터 협의회’를 개최해 환경교육 정책과 시군별 현장을 연계한 광역단위 환경교육 네트워크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이용성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생태환경교육본부장(경기도환경교육센터장)과 구리, 과천, 광명, 시흥, 안양, 하남 등 기초환경교육센터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구체적으로, ▲경기도 시군 연계형 광역단위 환경교육 네트워크 구축 방안 ▲지역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 방안, ▲광역환경교육센터의 환경교육 실태조사 및 환경교육도시 운영사업의 협력방안 등 광역-기초센터 간 협력을 통해 환경교육 정책과 현장 연계와 소통 강화를 비롯한 지역사회 환경교육 활성화 기반 및 환경교육 네트워크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이용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생태환경교육본부장은 “광역 및 기초환경교육센터 간 협력체계 구축은 경기도 환경교육 활성화의 기반 및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