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규 기자 | 화성소방서는 4일 화성서부보건소 대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경기도 외상체계지원단 지정지역 간담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 구축과 유관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경기도 보건건강국 응급의료과, 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 경기도 외상체계지원단, 화성소방서, 화성디에스병원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해 지역응급의료협의체로서의 공조 체계를 강화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중증응급환자 발생 지역외상협력병원 경유 1차 처치 및 연계이송 협조 ▲원활한 환자이송 환경 조성을 위한 기관간 정보 교류 ▲구급대 현장활동 시 의료기관과의 협력사항 공유 등이 포함됐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중증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지역사회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뉴스온경기 | 화성특례시가 동부지역 시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위반건축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가설건축물 존치기간 만료 사전 안내문’을 발송한다고 3일 밝혔다. 가설건축물은 일정 기간 동안만 사용할 수 있는 임시 건축물로, 건축법에 따라 존치기간이 만료되기 7일 전까지 연장 신청을 해야 한다. 화성시 동부출장소는 시민들이 기한내 연장 신청을 할수 있도록 존치기간 만료 30일 전에 사전 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해, 건축법 위반으로 인한 불이익을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앞서 화성시 동부출장소는 2022년 852건, 2023년 1,147건, 2024년 960건 등 최근 3년간 총 2,959건의 사전 안내문을 발송했다. 그 결과, 가설건축물 건축법 위반 사례와 존치기간 경과로 인한 이행강제금 부과 사례가 감소해, 공무원의 행정 부담도 줄어 보다 효율적인 민원 대응이 가능해졌다. 박민철 동부출장소장은 "시민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사전 안내를 시행할 예정"이라며 "가설건축물 존치기간이 만료되기 전에 연장 신청을 해 불이익을 방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온경기 | 수원시보건소가 올해 ‘모기 없는 마을만들기’ 사업 대상지를 12개소로 확대한다. 모기 없는 만들기 사업은 2019년 영통구보건소가 시작했다. 모기 중점 관리 지역으로 망포1동, 광교호수공원을 지정하고, 해당 지역에서 모기 집중 방제를 했다. 사업 이후 모기 민원이 대폭 감소했고, 2024년에는 사업 대상지를 관내 9개소로 늘렸다. 올해는 만석공원·조원1동·정자1동(장안구), 서둔동·경기상상캠퍼스·세류3동(권선구), 인계동·동말공원·고등동(팔달구), 광교호수공원·망포1동·영흥숲공원(영통구) 등 12개소를 중점관리대상지로 선정하고, 4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전개한다. 정화조·빗물받이 등 유충서식지와 우거진 수풀·관목 등 성충 서식지를 조사한 후 주 1회 이상 집중적으로 방제할 예정이다. 모기 없는 마을만들기 사업은 모기 생활사(生活史) 2주 이내에 유충과 성충을 동시에 방제해 재발생하는 것을 줄이고, 밀도가 높은 지역은 집중적으로 방제해 모기 발생원을 제거하는 것이다. 시범 사업 이후 영통구보건소에 제기된 모기 민원은 대폭 줄어들었다. 2024년 모기 민원은 48건으로 2019년(113건)보다 57.5% 감소했고, 중점관리대상이었던 광교호수공원과
뉴스온경기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2025. 경기공유학교’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수원 리빙랩 프로젝트 ‘그린핑거스’및 수원 청소년 파인다이닝 프로젝트‘잇다(Eat:多)’를 연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 사회 협력 기반으로 학생 맞춤교육 및 다양한 학습 기회 보장을 위해 진행되는 금번 프로젝트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환경, 요리 분야에 대한 새로운 경험 및 깊이 있는 학습을 통한 진로 탐색의 기회가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환경 분야 프로젝트는 정원 설계 및 식물 관리 교육, 조경사, 환경설계사 등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탐색의 기회가 제공되며, 요리 분야 프로젝트 역시 한식, 양식, 퓨전요리 이론교육 및 전문실습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진로탐색을 할 수 있도록 준비될 예정이다. 광교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과정 속에서 주도적인 경험을 쌓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환경 및 요리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온경기 | 화성특례시가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동탄 도시철도 건설공사(1단계)’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조달청 나라장터에 입찰 주요정보를 사전공개 했다. 사전공개 기간은 4월 1일부터 8일까지 이며, 이후 조달청에서 기술형 입찰 방식으로 입찰공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발주는 지난해 12월 3일‘동탄 도시철도 기본계획(변경) 승인’이후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 계약심의, 입찰안내서 심의 등을 거쳐 조달청에 계약 요청을 의뢰하면서 이뤄졌다. 이에 따라 동탄 주민들의 오랜 염원인 트램 개통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동탄 도시철도 건설공사(1단계)’는 ▲망포역-동탄역-방교동 ▲병점역-동탄역-차량기지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철도사업과 같은 대규모 복합 공사에 적합하고 공기 단축 및 적기 개통을 위해‘기본설계 기술제안 입찰’ 방식으로 추진된다. 또한 실시설계와 공사를 동시에 수행하는 ‘패스트트랙(Fast Track)’ 방식을 도입하여, 기존 방식에 비해 공사 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이와 같은 기술형 입찰 방식을 통하여 2025년 하반기 중 우선 시공 구간에 대한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동탄트램
뉴스온경기 |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관세 부과 직·간접 피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500억 원 규모의 긴급 특별경영자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김동연 지사는 지난달 31일 평택항에서 비상경제회의를 열고 “중견기업의 큰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자동차 분야 관세 피해 중소기업에 500억 원 규모의 긴급특별경영자금을 지원하겠다. 장기적으로 일자리 감소나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까지 고려해서 면밀하게 대책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미국 행정부 관세 부과에 따른 경기도의 종합 대응계획을 설명한 바 있다. 경기도의 이번 지원은 도내 중소기업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경기도중소기업육성자금 가운데 긴급경영안정자금인 예비자금 500억 원 규모를 ‘관세 부과 피해 수출기업 특별경영자금’으로 편성해 지원한다. ‘관세 부과 피해 수출기업 특별경영자금’은 미 관세 부과로 수출 영향을 직·간접적으로 받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최근 1년 이내 수출 실적이 있는 피해기업뿐만 아니라 관세 부과로 경영애로가 발생한 피해기업까지 모두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지원 한도는 대상기업 1곳당 최대 5억 원 이내 ▲융자 기간은 5년(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이차보전 2.5% 고정 지원 ▲보증료
한민규 기자 | 화성시연구원은 ‘화성이슈리포트 제18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에서는 ‘화성시민 1,000명의 목소리: 2025 화성특례시 10대 메가트렌드 & 20대 정책 아젠다 제시’를 제1주제로 다뤘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성시가 글로벌 메가시티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화성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분석한 내용을 담았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원은 민·관과 함께 이슈별 현황에 맞는 실현 가능성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또한 도시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는 의견이 복합적으로 나타나 지역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특화 발전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제시했다. 또한, 연구원은 ‘반도체 초격차 실현을 위한 첨단반도체기술센터(ASTC) 화성시 유치 전략’를 주제로 국내외 주요 사례를 바탕으로 화성시 유치 전략에 대해 분석하며, ▲입지 강점과 차별화 포인트, ▲대규모 R&D 인프라 및 연구조직, ▲정부·국회·기업과의 협력 채널 강화, ▲행정지원 및 장기적 추진 의지를 주요 전략으로 제시했다. 이를 통해 국내 최대 반도체 인프라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 및 부가가치
한민규 기자 | 화성소방서는 31일 봄철 대형 공사장의 화재 안전 강화를 위해 향남읍 대웅바이오 공사현장을 방문해 관서장 현장 안전지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지도는 봄철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와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대형 공사장의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공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컨설팅을 실시했다. 주요 지도 내용으로는 ▲용접·용단 등 화기취급 시 화재안전관리자 배치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 준수 ▲관계자 안전교육 강화 ▲건설현장 임시소방시설 설치 안내 등이 포함됐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대형 공사장은 화재 발생 시 급격한 연소 확대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만큼, 화재예방과 안전관리가 필수적이다”라며 “지속적인 지도를 통해 공사장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온경기 |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관내 경사가 심한 보행로 계단에 안전 난간을 설치하여 보행자들의 안전을 확보했다. 해당 장소는 우만주공4단지 앞 퉁소바위사거리 횡단보도로 급경사이다. 이곳은 급경사임에도 난간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특히 겨울철 보행자의 안전이 크게 우려되는 곳이었다. 안전 난간 설치공사는 작년 우만1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참여예산 우선순위 결정에 따라 올해 추진하게 됐다. 우만1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참여예산 동 지역회의 개최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난간의 설치 구간 등을 결정하고, 올해 3월 설치공사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김미라 우만1동장은 “동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주민참여 예산 사업을 제안해준 주민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 앞으로도 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 제안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강경수 우만1동 주민자치회장은 “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대행하여 마을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 올해도 주민총회를 통해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온경기 | 수원시가 생애주기별 지원정책을 소개하는 ‘2025 생애주기별 수원시민 맞춤 안내서(수신제가)’를 제작했다. ▲임신‧출산 ▲영유아‧아동 ▲아동‧청소년 ▲청년‧중장년 ▲어르신 ▲이주민 등 6단계 생애주기로 분류해 시민들이 본인이 활용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영유아 공공급식 지원 ▲중소사업장 초등새내기 10시 출근제 ▲취업준비청년 면접정장 대여(청나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외국인자녀 보육지원 등 113개의 지원사업을 소개한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 지난해보다 지원이 확대되는 사업 등은 알기 쉽게 표시했다. ‘2025 생애주기별 수원시민 맞춤 안내서(수신제가)’는 수원시 e-book 자료홍보관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시청,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민원실과 관내 여성병원(산부인과)에도 비치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모든 시민이 생애 전반에 걸쳐 안정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안내서에서 시민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혜택을 확인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내서 이름 ‘수신제가’
뉴스온경기 | 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 13일부터 3월2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오산시 사각지대 제로화를 목표로‘실버뇌크레이션 인 오산! 서포터즈 양성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과정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30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초고령화 사회에 따른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변화를 이해하고 치매 예방 및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교육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 준비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이수 후에는 시협의체 실무분과인 동협의체·고립가구예방분과의 추천과 선정 절차를 거쳐 서포터즈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실버뇌크레이션 인 오산!’사업은 2023년부터 시협의체가 추진해 온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에는 ‘웰에이징 인 오산 서포터즈’를 실시하여 경기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기이웃 발굴·지원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24년에는 ‘웰클린 인 오산 서포터즈’를 통해 지역 주민이 중심이 되는 돌봄 활동을 꾸준히 확산해왔다. ▲2025년에는 생명존중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위기가구 발굴 및 고립·고독사 예방 활동을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한민규 기자 | 화성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 안전대책 일환으로 시민의 주거 안전을 위한 아파트 화재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적극 홍보한다고 25일 밝혔다. 아파트는 관리와 생활의 편리성이 높아 많은 국민이 선호하는 주거 형태이지만, 밀집된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화재 위험이 크고,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이기도 하다. 최근 5년간 전체 3,122건의 화재 중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는 197건으로, 전체 화재 대비 6.3%를 차지했으며, 사망자는 4.5%(2명/44명), 부상자는 7.5%(15명/200명)로 화재건수 대비 인명피해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화성소방서는 화재 예방과 주민 안전성 향상을 위해 ▲공동주택 관계자(관리소장 또는 소방안전관리자) 안전교육 ▲화재 피난 행동 요령 홍보 ▲화재 피난 안전 매뉴얼 배포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홍보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아파트 화재는 다수의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한 생활공간을 위해 예방 대책 및 안전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