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는 22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2024년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사업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은 일반 고용시장에서의 취업이 상대적으로 배제된 장애인, 중복장애인, 뇌병변장애인 및 발달장애인 등 중증장애인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 및 보급하기 위한 사업으로, 내년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 참여 대상 기관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원 등의 원활한 사업수행이 가능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도내 비영리법인 및 단체 등이며, 장애 유형별 맞춤형 일자리 5개소,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33개소 내외로 나눠 수행기관을 선정한다. 장애 유형별 맞춤형 일자리는 직업훈련, 직접일자리, 민간취업 알선 등의 사업 내용으로 경기도 거주 만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일자리는 ‘장애인권익옹호활동’, ‘장애인문화예술활동’, ‘장애인인식개선활동’ 등의 직무에 대한 중증장애인 일자리로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 중증장애인으로 (최)중증장애인 및 지역사회로 자립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21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우수위원회’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도시환경위원회는 지난 2022년에 이어 다시 한번 우수위원회에 선정되는 또 하나의 쾌거를 이뤘다. 도시환경위원회는 지난 11월 10일부터 23일까지 열린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시주택실, 기후환경에너지국,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8개 기관에 대한 심도있는 감사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도시 및 환경분야에 대해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 및 이행사항을 점검하며, 우수 시책에 대해서는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성공적인 3기 신도시 조성사업을 위한 경기도와 GH의 역할 강조, 전세피해지원센터의 운영개선, 경기 RE100의 실천적 사업 당부, 경기국제공항 추진용역에 대한 철저한 지도·감독 요구, 팔당호 수질관리를 위한 지속적 노력 촉구 등 도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현안 사업에 대해 집중적인 점검과 평가가 이루어졌고, 적극적인 제도 개선 건의를 통해 문제점을 해결하도록 소관 기관에 요청했다. 또한 위원회는 하남 유니온파크 폐기물처리시설과 수자원본부의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위원회는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위원회’로 선정됐다. 여가교위는 지난 11월 10일 경기도 평생교육국을 시작으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도청소년수련원, 여성가족국,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등 6개 기관에 대한 감사를 17일까지 진행했다. 소관 분야와 도정현안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질의를 통해 추진사업의 문제점에 대하여 개선을 요구하고, 우수 시책에 대하여는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했다. 세부적으로는 ▲도·교육청 교육협력사업과 교육지원사업 중기계획 수립 철저 ▲도민의 다양성에 맞는 교육방향 모색 ▲영유아의 형평성과 보육교직원의 권리를 보장하는 유보통합 추진 ▲산하 공공기관의 설립 목적에 맞는 사업 추진 및 조직·인사 유연성 방안 강구 등 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한 사항까지 면밀하게 감사를 진행했다. 김재균 위원장은 우수위원회 선정에 대해 “조직·인사·재정 등 전반적인 분야에 걸쳐 잘못된 관행을 바로 잡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노력이 오늘의 우수위원회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연구단체 보건복지연구회(회장 최종현)는 21일(목) 오후, 연구용역 '경기도 발달장애인 돌봄 및 자립지원 정책현황 및 개선방안'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오늘 착수보고회에는 최종현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7), 김재훈 의원(국민의 힘, 안양4),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등 경기도의회 의원이 참석하고, 본 연구용역 연구원으로 소순창 교수(건국대)와 김선희 교수(한경국립대)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통합 복지 서비스에 대한 절실한 욕구와 그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제안됐으며, 소순창 교수가 책임연구원으로 본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최종현 위원장은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은 지역 사회 내 한 사람으로서 인권을 존중받고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사회복지의 핵심 축입니다. 그들을 위한 통합 돌봄 및 자립지원체계는 더불어 사는 사회 형성에 긍정적 효과를 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착수보고회는 연구용역의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향후 연구내용과 연구방향에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024년 예산안 타결에 대해 ‘협치의 성과이자 상징’이라고 평가했다. ‘협치’의 의미를 ‘작은 차이에 얽매이지 않고 도민을 위하는 궁극의 목표에 협력하는 마음’으로 설명하면서 새해 예산안의 성공적 집행을 당부했다. 경기도의회는 21일 ‘제37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추가경정예산안과 2024년도 예산안을 의결하며 올해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염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비록 도민께 약속드린 법정기한을 지켜내지는 못했지만, 회기 내에 예산안을 의결해 다행”이라며 “행감에 이어 예산안 심의까지 밤낮 없이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한 양당 대표의원과 155명의 동료의원,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에 감사를 전한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열악한 재정 여건에서 예산안의 쓰임을 두고 여야 간 치열한 논의가 있었지만, 민생을 위한 예산을 만들겠다는 공동목표로 견해차를 좁힌 과정에 의미가 있다”라며 “이러한 대화와 타협은 의회 민주주의의 기본이고 의회의 기본 정신이며, 나아가 협치의 본질”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야는 물론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내년도 본예산 최종 심의 결과 경기도에서 제출한 5,325억원에서 299억원이 증액된 5,624억원으로 증액하여 최종 의결했다. 이로써 도 일반회계 세출 편성액 32조 1,639억원 대비 1.66% 수준이었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예산이 최종 의결 결과, 도 일반회계 세출 편성액 32조 1,504억원 대비 1.75%로 약 0.09%p 상향됐다. 이번 문화체육관광분야 주요 사업으로는 △예술인 기회소득 103억원, △체육인 기회소득 59억, △경기도 문화의 날 25억원, △거리로 나온 예술 37억원, △체육진흥시설 지원 285억원, △관광테마골목 육성 230억원 등이다. 또한, △경기바다드론페스티벌 5억을 예결위 심의에서 신규사업으로 증액했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영봉 위원장(더민주, 의정부2)은 “금번 경기도에서 제출한 문화체육관광 분야 예산 규모가 작년 대비 크게 삭감되어 우려가 컸지만, 상임위에서 여야가 한마음 한뜻으로 증액한 예산이 예결위 심의 과정에서도 반영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이번에 증액된 예산이 코로나19와 지속적인 경기침체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총선전략기획단(단장 김진경, 시흥3)이 추진한 '소규모 민생정책 제안 사업'이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총선전략기획단은 4선의 김진경 단장을 중심으로 강태형(안산5)·박세원(화성3) 부단장, 김선영(비례), 이인규(동두천1), 장한별(수원4), 조미자(남양주3), 황세주(비례) 의원 등 총 8명의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소규모 민생정책 제안 사업'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을 비롯하여 도민의 생활현장에서 긴급히 요구되는 다양한 사업들로 올 하반기 소속 의원들에게 제안을 받아 타당성 검토를 거쳐 경기도에 요청한 사업이다. 총선전략기획단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3개월에 걸쳐 소속 의원들이 제안한 사업들에 대하여 타당성과 추진 가능성을 논의하고 집행부와의 협의 과정을 거치는 등 2024년 본예산 반영을 위해 노력을 펼친 바 있다. 총선전략기획단 김진경 단장은 “소속 의원들이 제안한 민생정책 사업 대부분이 도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들이 많았다”면서 “예산 반영을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연구회(회장 김성남, 국민의힘 포천2)는 21일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메타분석을 통한 경기도 치유농업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연구’의 연구용역을 마무리 짓고, 최종보고회 시간을 가졌다. 연구를 주도한 박신애 건국대학교 일반대학원 바이오힐링융합학과 교수는 메타분석을 통해 8개의 국내 논문을 선정하여 체계적 분석을 진행했으며, 경기도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성인,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유형화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생애주기별 전 연령 치유농업 서비스, 연계 가능 정책 및 제도 등을 활용한 다부처 협력이 필요하며, 표준화된 경기도형 생애주기별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도농업기술원 연구사들과 치유농업 효과를 수치화할 수 있는 스트레스 지수에 대한 표준화 및 치유농업 관련 전문인력양성과 관련한 대책 마련 등 경기도 치유농업 발전 및 확대에 대한 실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방성환 부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경기도형 생애주기 치유농업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서는 치유농장의 품질인증 및 서비스 품질관리가 중요하며, 치유농장별 치유자원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가 2023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민의 알권리 충족 및 도교육행정에 대한 합리적 대안 제시의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사무감사 특별감사패 수여 위원회로 선정됐다. 교육기획위원회가 올해 11월에 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한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교육청 양대 핵심과제인 IB학교 지원, 고교학점제 도입에 대한 철저한 사전 준비를 요청했고, 학교폭력 대응·관리방안 개선, 저학년 문해력 향상 및 교육격차 해소 대책 강구, 정보화기자재 관리 및 스마트단말기 활용 강화, 학교 관리자들의 연수 관리 철저, 경기도교육연구원의 운영상 문제점에 대한 대책 마련 촉구 등 총 125건의 지적 및 개선사항을 제시했다. 21일 경기도의회에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 우수위원회 시상식에서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우리 1,400만 경기도민이 바라는 경기교육을 향한 소망과 메시지를 반영하기 위해 위원회 모든 의원들이 함께 노력했다.”고 수상소감을 전하며,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는 앞으로도 도민, 학부모와 학생 및 교직원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할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는 21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제1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경기도 평생배움대학은 배움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운영을 통해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세대에게 ▲진로탐색, 인생경로 설정을 위한 특성교육 ▲은퇴․노후 재설계 준비를 위한 맞춤형 교육 ▲노년층의 자아탐색과 인식전환을 위한 생애전환 교육 ▲지역사회 축제 등과 연계한 현장 실습 등을 제공하는 경기도 사업이다. 올해는 신한대, 중부대 등 도내 14개 대학 및 법인에 위탁해 교육을 했다. 졸업식은 학생대표 수료증 수여와 우수 교육생·교육기관 상장 및 감사장 수여, 사례발표, 졸업생 공연 및 홍보대사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1,036명의 졸업생을 대표해 수료증을 받은 학생대표 김영석씨는 “적지 않은 나이지만, 평생배움대학 과정을 통해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두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의 시간이었다”며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 경기도에 감사에 인사를 전했다. 이번 2023년 제1회 졸업식에는 70%로 예상된 수료율을 훨씬 뛰어넘는 80.3%의 수료율로 1,2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가 서울시와 행정구역을 공유하고 있는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신도시 내 경기공항버스를 운행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21일 경기도청 율곡홀에서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상호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3년 하반기 위례신도시 상생협력 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 서울시, 성남시, 하남시, 송파구 등 5개 지자체 관계자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위례신도시는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성남시, 하남시, 송파구 3개 지자체에 걸쳐 있어 생활권과 행정구역 불일치에 따른 교통과 생활편익시설 이용 등에 주민생활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19년 위례신도시 상생협력 행정협의회가 발족했고, 경기도와 서울시가 번갈아 가며 회장을 맡고 있다. 도는 지난 6월부터 주민 불편사항 안건을 접수해 안건별 분과위원회를 구성한 뒤 실무 검토와 두 차례의 실무협의회를 거쳐 행정협의회에 상정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5개 지자체의 심도있는 협의와 검토 끝에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남종섭, 용인3)이 경기도·경기도교육청 2024년 본예산 심의를 통해 민생예산을 대부분 살려냈다. 경기도의회는 21일 제37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의 2024년 본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날 경기도의회가 의결한 2024년 본예산 규모는 경기도의 경우 135억 원이 감액된 36조 1,210억 원, 경기도교육청은 635억 원 증액된 22조 574억 원이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의 긴축예산 심의 기조에 맞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적극적인 재정투입으로 민생 및 지역경제에 선순환될 수 있도록 2024년 본예산을 꼼꼼하게 심의했다. 비록 법정시한을 넘기는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인내심을 갖고 국민의힘과 끈질긴 협상 끝에 더불어민주당표 민생예산과 김동연 지사의 핵심 사업들을 지켜낼 수 있었다.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한 정책사업들이 내년도 본예산에 상당수 반영됐다. 내년 본예산에 반영된 더불어민주당 정책사업은 장기요양요원 독감 예방접종 지원사업 30억 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60억 원, 경기도 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