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는 12일 ‘산업 디지털 전환 포럼’을 열고 ‘디지털 전환이 꿈꾸는 인간과 산업의 미래: 산업AI가 촉발한 창조와 혁신’을 주제로 논의했다. 경기도 산학협력 협의체인 가이아(GAIA)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포럼은 도와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 (재)경기테크노파크,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인이지, 인터엑스, 엠아이큐브솔루션, GS E&C, 코렌스글로벌을 비롯한 스마트제조 공급기업과 도입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주제발표와 디지털전환(DX) 토크쇼로 구성됐다. 먼저 주제발표는 ▲인이지 대표이자 카이스트(KAIST) 교수인 최재식 대표의 ‘제조업 패러다임의 변화, 산업 인공지능(AI)가 절실한 공장’ ▲인터엑스 대표이자 UNIST 교수인 박정윤 대표의 ‘디지털전환으로 새로운 경쟁력을 가지다-중견·중소기업의 산업AI’ ▲유튜버(김지윤의 지식 PLAY)이자, 국제정치 전문가인 김지윤 박사의 ‘첨단기술을 둘러싼 미중전쟁’으로 진행됐다. 최재식 인이지 대표는 인공지능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발전상을 조망하면서 인공지능이 어떻게 제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지 설명했다. ‘설명가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12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경기도의회 여야 공동의 노력을 부각하며, 관련 주민투표 및 특별법 통과에 국회의 합심과 전폭적 지원을 촉구했다. 이날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국회 토론회’에 참석한 염 의장은 축사를 통해 “35년에 가까운 긴 시간 동안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논의가 사그러들지 않고 이어진 것은 바로 그 필요성과 당위성 때문이다”라며 “더는 선거의 단골 공약, 정치적 수사에 그치지 않도록 도민을 향한 약속의 무게를 엄중하게 인식해 지켜내야 한다”라고 말했다. 염 의장은 특히 “경기도의회는 여야가 혼연일체가 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힘을 보태는 특별위원회를 구성했고, 그 필요성을 국회와 정부에 외치는 결의안도 통과시켰다”라며 “특히 지난주에는 여야 교섭단체가 힘을 모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비전 선포식’을 열어 그 필요성을 한목소리로 외쳤다”라고 경기도의회 여야의 활동상을 부각했다. 그러면서 “여야 동수의 팽팽한 경기도의회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만큼은 정파적 이해를 떠나 합심하고 협치하고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와 중국 광둥성 인민대표대회가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상호 교류를 재개했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11일 접견실에서 리야린(李雅林) 광둥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주임 위원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 광둥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우호대표단을 만나 양 기관의 우호 관계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염종현 의장은 “경기도의회와 광둥성 인민대표대회는 20여 년의 시간 동안 지속해서 교류하며 정례화된 교류 메커니즘을 구축해 왔다”며 “교류가 재개됨에 따라 기관 간 이해와 우의의 폭이 두터워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리야린 위원은 “교류가 잠시 중단됐던 사이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변화한 현실을 반영해 다시 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민간교류를 활성화하는 것이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했다. 도의회와 광둥성 인민대표대회는 지난 1999년 4월 우호교류합의서를 체결했으며, 이후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12월까지 23회에 걸쳐 상호 방문했다. 이번 대표단의 방문 이후 도의회 광둥성 친선의원연맹은 내년 1월 광둥성 인민대표대회를 답방할 예정이다. 광둥성은 중국 남부에 위치해 있는 성으로 면적 1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과 관련해 경기도에서 해야할 일은 다했으며 정부의 결정을 기다리겠다는 뜻을 재차 강조했다. 김 지사는 정부 결정이 도의 의사와 다를 경우에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을 계속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2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깨우다! 대한민국 성장 잠재력,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국회토론회’에 참석해 “지금 8부능선에서 캠프를 차리고 주민투표에 대한 중앙정부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며 “주민투표에 대한 정부의 결정을 담담히 그리고 의연하게 기다리겠다. 어떤 결정을 내리든 그 결정에 상관없이 계속해서 담대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혹시 정부 결정이 미뤄지거나 또는 우리 바람대로 되지 않더라도 한결같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추진하겠다. 생각하고 있는 계획을 앞으로도 (계속) 밀고 나가겠다”며 “21대 국회에서 이 특별법을 통과시킬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 빠른 시간 내에 답을 해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 지사는 이어 “서울의 확장과 일부 특정 시의 서울 편입 문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준비와 다르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12일 광주시를 방문해 대규모 재정 투자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용인시 장애인직업훈련시설 종사자들을 만나 격려했다. 오병권 부지사는 광주시에서 추진 중인 ‘광주 종합운동장 건립’ 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오 부지사는 “대내외 경제 여건을 감안하면 공공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특히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대규모 투자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는 앞으로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대규모 투자사업의 사업별 공정과 집행 상황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오 부지사가 찾은 곳은 용인의 ‘기흥직업지원센터’로 성인 발달장애인 16명을 대상으로 직업 재활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오 부지사는 시설을 시찰한 뒤 종사자, 훈련생, 시군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오 부지사는 “현장에서 힘차게 근무하시는 분들을 뵈니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며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직업훈련 장애인 기회수당의 정착은 물론, 장애인 일자리 확대에도 더욱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2일 경기도 연천군과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는 연천BIX(Business & Industry Complex) 내 지원시설 및 주차장용지의 공급 일정을 발표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지원시설용지 6필지, 주차장용지 2필지 등 총 8필지로 지원시설용지 공급예정가격은 3억 1,214만 4천 ~ 3억 5,499만 4천 원, 주차장용지 공급가격은 1억 3,436만 6천 ~ 9억 5,844만 7천 원에 해당하며 용도 및 필지별 상이한 금액으로 공급된다. GH와 연천군이 조성하는 연천BIX는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통현리 273-4 일원에 60만㎡ 규모로 조성되는 산업단지로 올해 개통 예정인 전철 1호선, 국도 3호선 및 37호선 등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한 경영 및 기술개발, 근로자 복지후생을 지원하는 기업지원센터와 행복주택 등이 예정되어 있고, 유네스코로부터 인증받은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 등 수려한 청정 자연환경으로 친환경 식품클러스터로서 탁월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고 평가된다. GH는 22일 GH 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입찰을 실시하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송문희)과 서울대학교 뇌인지과학과(학과장 이인아)는 12월 11일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교육실에서 어린이 발달 과정에 따른 뇌인지과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서울대학교 뇌인지과학과는 영유아기 발달과정에 따른 인지 및 기능 변화 연구를 위한 상호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서울대학교 뇌인지과학과는 뇌과학 기반 인지기능 연구를 진행하는 국내 최고의 학과이며, 특히 뇌인지과학과 이상아 교수 연구진(서울대학교 인지발달신경과학 연구실)은 영유아기 뇌인지 행동에 대한 발달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아동인지발달에 대한 연구와 결과는 어린이박물관의 전시, 교육의 기획과 운영에도 많은 참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 기관 간 협력의 일환으로 서울대학교 뇌인지과학과는 2024년 1월과 2월 중 주말에 어린이 대상 특별 연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연구 내용은 어린이의 학습과 기억, 감정처리, 사회성 등이다. 또한 학부모 대상 영유아 뇌과학 분야에 대한 특강, 연구의 과정과 의미에 대한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직원과의 공유 등 업무협약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 내 통합교육지원청의 분리·신설에 대한 요구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동두천양주 초·중등 교장이 12월 12일 서정대학교 콘서트홀에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양주덕산초 김경이 교장을 비롯한 70여 명의 교장단은 결의문을 통해 “통합교육지원청 분리는 수요자 중심 교육지원과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자치 구현을 위한 시대적 요구이자 교육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독립적인 교육행정기관이 없는 양주시는 신도시와 구도심의 교육격차 문제, 과밀학급 문제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없어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편이 갈수록 가중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의 핵심과제로 꼽히고 있는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에 대한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 최근 양주시와 양주시의회, 경기도의회가 12월 7일 경기도교육청을 방문하여 양주 시민 총 8만 2625명의 서명을 받은 서명부와 함께 양주교육지원청 신설을 위한 부지 제안서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에게 제출하는 등 분리·신설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고 추진 동력을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환경과 시정 방향이 서로 다른 두 도시를 하나의 교육지원청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는 11일 가평군을 시작으로 경기북부 지역 10개 시군을 직접 방문하여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관련 시장‧군수들과의 대화를 추진한다. 특별위원회는 북부지역 시군과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비전과 설치를 위한 전략 등에 대해 공유하고, 단체장들의 정책 제언, 건의사항 및 협력 방안 을 논의하는 등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상오 위원장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관련하여 설명회․토론회 개최, 공론조사, 주민투표 건의 등 나름대로의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메가시티 서울’ 같은 정치적 이슈가 아닌, 경기북부 지역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면서 “특위 위원님들과 함께 앞으로도 경기북부 시장․군수들을 직접 만나 협조를 요청하고 정책 논의를 추진하는 등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에서는 지난 10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 당시 김교흥 위원장에게 특별법 처리 촉구 서한문을 직접 전달했고, 11월 도의회에서 주민투표 설치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3일부터 15일까지 ‘2023 경기유아교육 콘퍼런스’를 열고 유아교육 정책추진 성과 공유의 시간을 다양하게 마련한다. 성과공유회는 ▲2023 소규모 유치원 공동교육과정 운영 ▲2023 유-초 이음교육 및 이음학기 운영 ▲2023 유치원 인성교육 실천유치원 사례 나눔과 정책연구 결과 공유 주제로 운영한다. 13일은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소규모 유치원의 공동교육과정 운영 실천 사례를 공유한다. 교육과정의 협력 운영으로 교사가 성장하고 유치원이 변화한 현장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14일은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유-초 이음교육 및 이음학기 운영에 따른 유치원-초등학교의 협력적 교육과정 연계 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유-초 이음교육과 이음학기 지원에 따른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향후 정책 운영 방안을 설명할 계획이다. 15일은 같은 장소에서 유아 대상 인성교육 실천 사례 나눔과 정책연구 결과를 안내한다. 이와 함께 경기 유아 인성교육 모델 안내, 인성교육 운영 확산 및 지원 방안 모색의 시간을 마련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경기유아교육 성과 공유로 2024학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교육공무직원 운용실태 점검 결과 평가와 현장에서 발생하는 반복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12일 점검 평가회를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노사 문제 해결과 불법 행위 예방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을 점검했고, 교육지원청은 학교를 대상으로 해마다 운용 실태 종합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내용은 ▲인력 관리(채용, 근로계약, 근무성적평가 등) ▲복무 관리(근로 시간, 휴일, 휴가 등) ▲보수 관리(기본급 및 각종 수당 지급기준, 퇴직급여 제도 등) ▲단체협약 이행(교육훈련, 조합원 교육활동 등) 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 교육지원청과 협의회를 거쳐 현장 의견을 듣고 점검 일정과 방법 등을 협의해 점검 계획에 반영하고 효율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평가회에서는 ▲인사·복무·보수 분야 부적정 사례 및 점검 결과 공유 ▲반복적 지적사항 원인 분석 ▲효과적 문제해결 방안 모색 ▲학교 자체점검 점검 사항 재정비를 통해 현장의 부담 완화 방안을 논의하고 차년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보수 분야의 적정 집행을 위해 2024년에 교육공무직원 급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시흥꿈상회(시흥프리미엄아울렛점)가 2024년 입점 업체를 모집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29일 금요일 오후 5시까지 ‘2024년 시흥꿈상회 입점기업 정기 모집 공고’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입점 계약 기간은 2024년 12월 31일까지로 도내 중소기업 150개 사(社)를 모집할 계획이다. 경기도 또는 시흥시에 공장이 있거나 주사무소(주소)를 두고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는 개인 또는 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보유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업체 중 50개 사(社) 내외는 사회적경제조직으로 선발하며 모집 공고 확인과 신청은 경기도주식회사 공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시흥꿈상회(시흥프리미엄아울렛점)은 경기도주식회사와 시흥시가 협력하고 있는 지역상생협력매장으로 지난 2018년 2월 문을 열고 도내 기업의 다양한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올해는 약 130개 도내 중소기업이 입점해 제품 홍보 및 판매에 집중하고 있다. 또 매장과 카페, 플리마켓 행사 등으로 인해 약 10억 원의 매출을 넘어섰다. 한편, 시흥꿈상회는 매장 내 경기도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 조성과 판매 환경 개선을 위해 매장 탈바꿈을 진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