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 황세주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은 경기도에 ‘사회공헌활동지원센터’ 설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24일, 황세주 의원은 경기도의회 정담회의실에서 김재훈 의원,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이상봉 사무처장, 경기도 복지사업과 한경수 과장을 비롯한 실무진과 함께 정담회를 열고, 사회공헌활동을 전담해 지원할 수 있는 기관의 설치·운영 및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황 의원은 “'경기도 사회공헌 진흥 및 지원 조례' 제11조에 사회공헌활동지원센터 설치 근거가 명시되어 있지만, 아직 제대로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며 “센터가 운영된다면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장려하고, 도(道) 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 “사회적 선순환을 공공에서 이끌어내야 한다.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센터의 설치와 운영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온경기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4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경기남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 인권포럼’에서 좌장을 맡아 토론을 이끌었다. 이번 포럼은 경기도와 경기남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주최 및 주관으로 경기도 내 장애인 학대 예방과 인권보호 체계 강화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장애인 권익옹호체계의 현황과 민·관 협력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동석 교수의 주제발표에서는 장애인 학대가 사건 중심 대응에 머물러 있는 현실을 짚으며, 지자체·민간기관·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생태적 대응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유정환 관장 △경기남부해바라기센터 최삼식 부소장 △안산단원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병태 소장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 박명제 장학사 △경기도청 장애인복지과 최선숙 과장이 참여해 현장의 경험과 제도 개선 방안을 폭넓게 제시했다. 유정환 관장은 장애인복지관이 단순한 서비스 기관이 아니라 지역사회 권익옹호의 중심축으로서 예방 중심의 인권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뉴스온경기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은 안산교육지원청과 안산시가 협력해 각골초등학교 등 3개교의 건폐율 완화 안건을 안산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통과시킨 것에 대해 “학교가 겪어온 공간 제약을 근본적으로 해소한 의미 있는 결정”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심의 통과로 자연녹지지역 내 학교의 건폐율이 기존 20% 이하에서 30% 이하로 완화되면서, 그동안 제도적인 제약으로 인해 추진이 어려웠던 다목적 체육관 등 주요 교육시설의 확충이 가능해졌다. 그동안 장윤정 의원은 일부 학교가 도시계획상 보존녹지로 묶여 증축이 제한되면서 현실적인 교육 수요를 외면한 행정의 모순이 있었다는 점을 지적하며, 건폐율 완화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장윤정 의원은 “이번 완화 결정은 단순한 수치 변경이 아니라, 학교시설 개선의 숨통을 트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수업과 교육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함께 후속 사업 절차를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윤정 의원은 “기후 변화와 미세먼지 등으로 야외활동이 제한되는 요즘 실
뉴스온경기 | 경기도교육청이 25일 도교육청 남부청사 18층에서 도내 학생, 학부모 등 경기교육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녩년 가족과 함께하는 인성밥상’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이어지는 급식 연계 교육과정 일환으로 가족이 함께 요리 활동을 통해 배움과 나눔의 인성 가치 의미를 실천하고 학교 교육을 가정의 일상으로 확산코자 마련했다. 현장 참여와 실시간 유튜브 중계를 병행해 도내 학생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함께 빚고 나누는 감사의 밥상 ‘감사 Talk, 인성 Talk’▲실시간 온라인 이벤트(요리 퀴즈, 인성 4행시 등) 등 가정에서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요리 체험으로는 ‘알록달록 함께 나누는 영양꼬치’와 ‘영양쏙 감사쏙 마음 주먹밥’을 만들며 감사와 나눔의 인성 가치를 의미도 함께 나눴다. 현장에 참여한 한 유아 가족은 “인성교육이 요리 체험활동을 통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도 알게 됐다”며 “오늘의 소중한 경험이 우리 가족에게 오래되고 기억될 것 같다”고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학교급식보건과 관계자는 “이
뉴스온경기 | 경기도교육청이 지방공무원의 인사 고충을 해소하고 공정한 인사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10월 27일부터 11월 7일까지 내년 하반기 정기 인사상담’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공정한 인사, 열린 상담’을 실현하고,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자 상담 방식을 전면 개선했다. 우선 원거리 근무자나 상담 접근이 어려운 직원들을 위한 안정적 상담 환경을 마련했다. 대면상담 기간을 기존 5일에서 8일로 늘렸으며, 남부·북부청사 외에도 성남, 화성오산, 용인, 고양 등 4개 지역에 거점상담소를 추가 설치했다. 특히 상담 인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최초로 사전예약시스템을 전격 도입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 그동안 반복적으로 발생한 장시간 대기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인터넷 환경에서 누구나 쉽게 원하는 상담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어 대기시간이 줄고 예약이 편리해졌다. 상담자는 동 시간대 상담 인원 관리에 따라 적정 상담 시간 확보, 대규모 상담 인원의 효과적 관리가 가능해졌다. 또한 내담자에 대한 상담 준비가 수월해져 더욱 내실 있는 상담을 할 수 있게 됐다.
뉴스온경기 |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은 지난 10월 25일, ‘경기옛길 더하기, 환경’ 프로그램의 마지막 회차인 제6회 활동을 강화길 제1길_천등고갯길(김포)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경기옛길 더하기, 환경’은 단체 탐방객을 대상으로 역사문화탐방로 경기옛길을 함께 걸으며 문화해설을 듣고 환경정화 활동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2025년 한 해 동안 총 6회차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회차별로 경기옛길의 주요 구간을 선정해 자연 속을 걷고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진행하며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길 위에서 자연을 체험하고, 지역의 역사를 탐방하며, 환경을 지키는 일석삼조의 여정을 완주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6회차 활동은 김포 고촌구장 인근에 참가자들이 집결한 후, 천등고갯길을 따라 소망기도원, 성원농장, 태3리 마을회관, 김포대수로 등 약 2km 구간을 이동하며 진행됐다. CES 문화걷기 모임과 둘레길 친구 모임 등 총 13명의 시민이 참여해 의미 있는 실천 중심의 행사가 이어졌다. 행사 후 참가자 전원에게는 실천에 대한 보상으로 ‘기후행동 기회소득’이 지급됐으며, 이는 프
뉴스온경기 | 경기도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신청이 오는 31일 오후 6시 마감된다며 기한 내 신청을 당부했다. 기한이 지난 미신청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의 소비를 촉진하고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도민 1인당 15만 원에서 최대 55만 원 상당의 소비쿠폰이 지급됐다. 2차 소비쿠폰은 지난 9월 22일부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도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되고 있다. 10월 26일 기준 경기도 내 2차 소비쿠폰 신청자는 전체 지급 대상의 약 96.3%인 1,168만 4,991명, 신청 금액은 총 1조 1,685억 원에 이른다. 현재까지 소비쿠폰 지급을 신청하지 않은 도민은 약 약 44만 명(3.7%)이다. 경기도는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등 경제적 어려움이 큰 취약계층들이 상대적으로 정보에 소외됐고 소비쿠폰 신청 환경이 열악하다는 점에 주목해 이들이 소비쿠폰 신청을 놓치는 경우가 없도록 각 시군과 협력해 별도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집중 홍보에 나서고 있다. 김해련 경기도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소비쿠폰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에 숨통이 트이고 도민분
뉴스온경기 | 경기도교육청이 교육지원청의 설치와 폐지, 통합과 분리 권한을 조례에 위임하는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의 26일 국회 통과에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이는 임 교육감이 그동안 관련 법령을 주관하는 국회 교육위, 교육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조속한 법안 개정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결과다. 개정법률안 주요 내용은 교육지원청의 관할구역 및 위치는 조례로, 명칭 및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범위에서 조례로 정하도록 했다. 또한 교육의 효과적 지원과 교육지원청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필요한 경우 시·도교육감이 지방의회, 주민, 학부모 등의 의견을 들어 교육지원청을 설치·폐지 또는 통합·분리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도내에서 2개 시를 관할구역으로 하는 통합교육지원청은 ▲광주․하남 ▲구리․남양주 ▲군포․의왕 ▲동두천․양주 ▲안양․과천 ▲화성․오산 등 6곳이 있다. 도교육청은 같은 법 시행령도 연내 개정돼 1시군 1교육지원청 설립을 원칙으로 하는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의 근거가 완성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도내 6곳의 통합교육지원청은 대부분 신도시
뉴스온경기 | 경기북부보훈지청은 25일 파주시 문산읍에서 고령의 국가유공자 2가구를 대상으로 민·관·군 협력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의료지원을 함께 제공하는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청소년들의 자발적 기금으로 진행되어 더욱 뜻깊었다. 지난 6월 한민고 도서 바자회 수익금으로 주거봉사를 진행한 데 이어, 남은 수익금과 유관 기관의 지원을 활용해 청소년·군·의료 단체가 협력하는 통합형 보훈봉사 활동으로 이어졌다. 활동에는 경기북부보훈지청을 중심으로 청소년 동아리 한민고 JROTC, 1보병사단 독수리봉사단 그리고 의료복지 비영리단체 대한중앙의료봉사회가 참여했다. 이들 단체는 주거 개선, 기초 의료 지원, 세대 간 교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며 실질적인 지원과 정서적 교류를 병행했다. 지원 대상자인 무공수훈자 양○성(91) 어르신과 참전유공자 임○규(91) 어르신은 고령으로 인해 생활 편의와 건강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특히 곰팡이가 핀 낡은 벽지가 교체된 걸 본 양ㅇ성 어르신은 "젊은 친구들이 와서 이렇게 깨끗하게 바꿔주니, 새집에 온 것 같고 정말 고맙다"며 감사를 표했다. 경기
뉴스온경기 |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협력 중소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GH와 최근 5년 이내 계약 실적이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문 수행기관을 통해 ESG 교육, 역량진단, 현장실사, 보고서 제공 등 종합적인 컨설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4개 기업은 협약 체결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맞춤형 ESG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1월 12일까지 신청서류를 GH ESG운영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모집공고는 GH 및 중소벤처기업부 기업마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GH는 서면심사를 거쳐 11월 중 최종 지원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GH는 2021년 ESG 경영체제를 도입한 이후 지방공기업 최초로 ‘ESG 성과 화폐화 측정’을 시행하는 등 공공기관 ESG 경영을 선도해왔다. 이번 협력사 지원사업을 통해 공공·민간이 함께하는 ESG 확산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용진 사장은 “협력 중소기업의 ESG 역량 강화로 지속가능한 공
뉴스온경기 | 경기도는 경기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와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2025 경기도 의료바이오 중동 통상촉진단’ 13개사를 파견해 1,551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통상촉진단은 의료바이오 제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중동시장을 선제적으로 공략하고, 수출 역량을 갖춘 도내 의료기기·바이오헬스·디지털헬스 우수 중소기업의 수출 다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와 경기FTA센터는 이번에 참가한 도내 수출 중소기업을 위해 ▲바이어 발굴 및 매칭 ▲통역 및 현지 교통 지원 ▲현지 시장 브리핑 ▲인증·규제 대응 컨설팅 등 전방위적 지원체계를 구축해 참가기업이 바이어와 1:1 수출상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현지 바이어 초청상담회를 진행한 결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는 총 102건 이상의 상담을 통해 671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으며, 이 중 86건 366만 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는 94건의 상담을 통해 88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으며, 이 중
뉴스온경기 | 경기도는 오는 11월 3일 고양시 소노캄 고양에서 ‘2025 DMZ OPEN 에코피스포럼’을 개최한다. ‘DMZ OPEN 에코피스포럼’은 DMZ의 생태·평화적 가치를 세계와 공유하고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는 국제 학술회의다. 올해는 ‘DMZ에서 시작하는 미래 길 찾기’를 주제로 3일간 진행된다. 3년차를 맞아 지금까지의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DMZ와 한반도의 평화·생태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회식에서는 베스트셀러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의 기조연설과 ‘DMZ OPEN 페스티벌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의 대담이 진행된다. 특히 마이클 샌델의 기조연설 시간에는 청중들과 마이클 샌델이 하버드식 문답으로 DMZ의 평화 정착과 생태 보존, 청년세대의 미래 역할에 대해 열린 대화를 할 예정이다. 기조세션 말미에는 경기민요 아티스트 송소희가 출연하여 평화를 기리는 축하공연을 한다. 문화·예술과 미래기술을 아우르는 개방형 세션인 ‘OPEN 세션’도 마련돼 있다. OPEN 세션 첫 번째 시간에서는 인도의 설치미술가이자 국제 비엔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