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 수원시 44개 동 주민자치회가 20일부터 8월 9일까지 주민총회를 연다. 주민총회는 주민 누구나 참여해 마을 의제를 제안하고, 논의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다. 해당 동에 거주하거나 동에 소재한 사업장에 다니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민자치회 추진성과·주민자치센터 운영 결과를 보고하고, 2026년 마을자치계획,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마을 현안·공모사업 등도 논의한다. 주민자치회는 의사결정 과정에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총회 당일 현장투표 외에도 시민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을 활용해 사전투표를 진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주민총회는 주민이 마을 의제를 제안하고 결정하는 실질적 주민참여의 장”이라며 “지난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리 동네의 미래를 주민 스스로 설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의 자치활동 강화에 관한 사항을 수행하는 주민자치 조직이다. 수원시는 주민 참여를 강화하고 실질적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2024년부터 주민총회에서 각 동의 주민참여예산 사업 우선순위
뉴스온경기 | 이민근 안산시장은 “ESG 경영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성장전략이자, 도시 전체의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19일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제5기 ESG 경영자 과정 수강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며 이같이 강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23년 시작돼 올해 다섯 번째 기수를 맞이한 ‘ESG 경영자 과정’은 안산환경재단과 SDX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관내 기업 CEO를 대상으로 산업 경쟁력 강화와 ESG 가치 실현을 위한 실천형 지역 리더 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특강은 5기 수강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의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이민근 시장의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에 나선 이 시장은 산업단지 배후도시에서 수도권 신도시로 성장한 안산시에 대한 배경 설명을 우선했다. 이후 ▲콤팩트 시티 ▲첨단 산업도시 ▲명품 주거도시 ▲사통팔달 교통도시 ▲글로벌 교육도시 ▲그린에코도시로 발전 가능성을 가진 시의 무한한 잠재력과 관련 주요 정책 등을 설명했다. 이어 안산시와 기업이 가지는 ESG 경영의 의미에 대해 함께 공유하는 시간
뉴스온경기 | 안산시는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상권, 소상공인연합회 등 23개 상권에서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행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도지시장상권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침체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소비 진작 프로젝트이다. 행사 기간 중 참여 상권 내 소상공인 매장에서 3만 원 또는 5만 원 이상의 상품을 구매한 뒤 영수증을 상인회에 제출하면 최대 20%의 페이백 혜택을 받거나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안산시 통큰세일 행사는 전통시장 4곳(▲안산패션타운 ▲공상품유통상가 ▲스타프라자 ▲신안코아)·상점가 6곳(▲한대앞역 ▲도리섬 ▲예술광장로 ▲선부광장로 ▲고잔뜰 ▲사리골)·골목형상점가 2곳(▲샘골로 ▲초지항아리)·골목상권 10곳(▲일동상점가사람들 ▲와동 ▲중앙제1상인회 ▲중앙제2상인회 ▲기사촌 ▲선부3동골목 ▲사동골목 ▲중앙광장 ▲구봉도상가번영회 ▲소상공인연합회) 등에서 열린다. 자세한 상권별 참여·할인 내용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려운 지역 경제 상황에서 이
뉴스온경기 | 안산시는 지난 19일 상록구 성포주공10단지아파트 경로당이 ‘2025년 전국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모범경로당’은 (사)대한노인회 중앙회가 주관하며, 전국 6만 7천여 개의 대한노인회 소속 경로당을 대상으로 ▲보조금 회계관리 투명성 ▲운영규정 준수 ▲회원 간 소통 ▲프로그램 운영 실적 등 경로당 운영 수준을 평가해 선정한다. 올해 전국에서 총 69개 경로당이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된 가운데, 성포주공10단지 경로당은 안정적인 회계운영과 다양한 여가·건강 프로그램을 통한 회원 간 소통 증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상록구 노인지회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모범경로당을 배출하며 경로당 운영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날 열린 현판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김중근 상록구 노인지회장, 경로당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선정을 축하하고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홍옥자 경로당 회장은 “회원 여러분이 함께 애써주신 덕분에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라며 “앞으로도 더 즐겁고 활기찬 경로당을 만들어가
뉴스온경기 | 안산시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골목상권에 예술을 덧입히기 위한 ‘2025년 문화예술진흥기금 기획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골목상권을 무대로 음악과 연예, 다원예술 등 순수 문화예술을 통해 예술가와 시민, 상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생활 밀착형 문화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총 2,000만 원 규모의 기금을 통해 사업별로 최대 100만 원까지 차등 지원되며 예술성·실현 가능성·기금 사용의 적정성, 실적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심사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안산시에 1년 이상 거주한 예술인 ▲1년 이상 지속적으로 안산에 소재한 법인 및 문화예술단체로, 참여 자격 요건을 갖추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지방보조금시스템 ‘보탬e’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정 결과는 8월 초 시청 누리집과 개별 통보를 통해 발표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사업은 골목이라는 일상 공간에 예술을 통한 활기를 불어넣어 지역 경제와 문화의 상생 모델을 실험하는 계기가 될
뉴스온경기 | 안산시는 지난 19일 거점지역에 안전·문화·복지를 아우르는 복합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공공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수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인 기타교실 회원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인사말, 시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공공 복합커뮤니티센터(고잔동 766-1번지 일원)는 총 6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상 4층, 연면적 1,290.67㎡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실용적 공간으로 조성된다. 내부 시설은 영유아를 위한 ▲유아놀이실 ▲장난감(도서)대여실 ▲프로그램실과 지역 주민의 안전과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는 ▲자율방범대실 ▲주민회의실 ▲자치프로그램 운영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공공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으로 영유아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더 안전하고 활기찬 공동체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센터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아우
뉴스온경기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7월 6일 오후 4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윤종신의 단독 콘서트 《그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윤종신이 3년 만에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로, ‘오르막길’, ‘좋니’, ‘너의 결혼식’ 등 대표곡을 비롯해 숨은 명곡들로 구성됐다. 게스트 없이 오직 윤종신의 목소리와 음악만으로 무대를 채우며, 관객이 각자의 ‘그 때’를 돌아볼 수 있도록 감성적인 연출을 더해 깊은 위로와 공감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1990년 데뷔 이후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한 윤종신은, ‘월간 윤종신’ 프로젝트를 통해 꾸준한 음악적 도전과 창작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대중과 소통하며 ‘예능형 뮤지션’이라는 수식어를 얻었으며, 최근에는 ‘무감각’, ‘일 년’ 등의 신곡 발표와 함께 ‘알쓸별잡’, ‘하트페어링’ 등 다양한 방송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윤종신 콘서트 《그때》는 지난 4월 수원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6월 7~8일) 공연까지 매진을 이어갔으며, 7월 6일 용인 공연을 끝으로 전국 투어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뉴스온경기 | 성남시는 최근 성남시청 공무원을 사칭해 위조 공문서를 전달하고, 물품 구매를 요구하는 사기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시민과 업체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건은 중원구에 소재한 한 자동차용품점에 ‘성남시장 명의의 물품 구매 확약서’를 보내 사기를 시도한 정황이 확인되면서 밝혀졌다. 해당 문서는 실제 시청에서 발급한 공문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으며, 성남시장 직인을 위조해 날인한 사실도 확인됐다. 성남시는 즉시 해당 위조 공문을 확보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또한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 대상 주의 안내문을 게시하고, 전국 260여 개 시군구에 공인 사고 알림 공문을 시행하는 등 신속 대응에 나섰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사례와 유사한 위조 공문서를 통한 사기 시도가 전국 지자체에서 확인되고 있다”며 “공문서 수령 시 발신 기관의 진위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달라”고 강조했다.
뉴스온경기 | 성남시립교향악단은 오는 6월 26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21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성남시 총 예술 감독이자 성남시립교향악단 상임 지휘자인 금난새 씨가 지휘봉을 잡아 모리스 라벨과 프란츠 슈베르트의 클래식 음악을 무대에 올린다. 1부는 라벨의 피아노 협주곡 G장조를 연주한다. 프랑스풍 클래식의 우아함과 재즈적 요소가 조화를 이룬 선율을 감상할 수 있다. 2부는 슈베르트의 교향곡 제9번 C장조 ‘위대한(The Great)’ 연주 무대로 채워진다. 장대한 구조과 서정적인 선율이 특징인 곡이다. 이번 연주회는 피아니스트 유키네 쿠로키가 협연한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립교향악단은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힘을 쏟아 연주회 때마다 관중들의 호응과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도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온경기 | 성남시는 연말까지 취약계층 대상 에너지 바우처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에너지 바우처는 냉난방에 필요한 전기, 도시가스, 등유, 연탄, 액화석유가스(LPG) 등의 에너지를 살 수 있게 이용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이면서 본인 또는 가구원이 65세 이상 노인, 7세 이하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인 경우다. 가구원 수에 따라 1인 가구 29만5200원, 2인 가구 40만7500원, 3인 가구 53만2700원, 4인 가구 이상 70만1300원을 지원한다.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 요금고지서에서 요금을 자동 차감 받거나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원하는 에너지원을 자유롭게 결제하는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나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 지난해 에너지 바우처를 받은 성남시민은 1만6216가구, 지원액은 62억원이다.
뉴스온경기 | 성남시는 천연기념물 제330호이자 1급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수달 보호를 위해 구미동 일대 탄천과 동막천 합류 지점에 서식처를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올 상반기에 16건의 수달 흔적을 발견한 것이 계기가 됐다. 시는 탄천과 동막천 6곳 지점에서 수달 영역표시 배설물과 발자국, 모래 자국 등을 지점별로 1~4건 발견했다. 수달 서식처는 성남환경운동연합과 2차례 협의를 거쳐 2m 길이의 땅속 이동 통로를 내는 방식으로 조성했다. 시는 물가에 있는 흙구덩이를 파서 생활하는 수달의 생태 특성과 야행성 동물임을 고려해 땅속에 ‘U’자 형 플륨관(폭 60㎝, 높이 60㎝)을 뒤집어서 설치해 서식공간을 확보했다. 플륨관 끝엔 주름관(내경 25㎝) 2개를 연결해 출입구를 만들었다. 성남시는 연 4회 수달 서식처를 관찰하고, 수질 관리를 강화해 수달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가꿔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수달은 하천 생물 생태계의 먹이사슬을 균형 있게 조절해 주는 핵심종이자 수 환경의 건강도를 평가하는 지표종”이라면서 “2023년 10월 탄천 수질이 1
뉴스온경기 |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여름철 장마를 앞두고 지역 내 하천 시설물, 건설 현장, 지하차도 등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기흥구는 이상일 시장의 특별 지시에 따라 추진된 조치로, 재난 발생 전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취약지역 전반을 점검했다. 구는 신갈천, 하갈동 개발행위허가지, 중동 개발행위허가지 등 총 3개소의 하천 및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하천 바닥 정비 상태, 침사지와 저류조 설치 여부, 방수포·흙막이 등 우기 대비 조치 이행 여부를 중점 확인했다. 구는 올해 상반기 중 신갈천, 탄천, 공세천의 하상 정비를 완료하고, 총 6,000㎥ 이상의 토사를 제거해 범람과 침수 위험을 사전에 줄였다. 특히 하갈동에는 단독주택 단지가 조성 중이며, 중동에는 종교시설과 주거시설이 함께 들어설 예정으로, 침수 예방을 위한 저류조 설치, 우수관 연결, 방수포 설치 등 현장별 맞춤형 점검이 병행됐다. 기흥구는 앞서 18일에 장마철 지하차도 침수를 대비해 관내 8개 지하차도에 대한 일제 점검도 실시했다. 이날 오선희 구청장은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