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 경기도가 오는 6월 18일 하도급 분야를 시작으로 7월 8일까지 가맹, 유통업 등 공정거래 분야별 맞춤형 대면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소재 중견·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업의 권익 보호를 위한 공정거래 분야별 의의와 적용 사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위반 위험 요소 및 불공정행위 유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분야별 교육의 주요 내용은 ▲하도급법 일반 ▲상생협력과 하도급 ▲하도급법 심화 ▲유통업과 공정거래법 ▲가맹사업법 관련 내용으로 총 5회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교육 접근성 강화를 위해 공정거래 분야별 업체 분포도 및 기업체 임직원들의 시간·거리상 제약 등을 고려해 경기도 남·북부 등으로 나눠 개최한다. 서봉자 공정경제과장은 “경기도는 전국 중소기업의 약 26%인 211만 개사가 위치한 공정거래의 중심지”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중소기업의 공정거래 대응력과 자생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온경기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유통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농산물 202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시행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GAP 인증 농산물은 생산부터 수확, 저장, 유통까지 전 과정에서 농약 등 유해 요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로, ‘농약관리법’과 ‘식품위생법’ 기준에 따라 유기합성농약 사용까지 포함해 관리된다. 연구원은 GAP 제도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 안전 농산물의 생산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유통 매장에서 판매되는 GAP 인증 농산물 36개 품목, 총 202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475종에 대한 정밀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블루베리·두릅·부추·쌈배추·팽이버섯 등 12개 품목(91건)에서는 어떠한 농약 성분도 검출되지 않았으며, 나머지 24개 품목(111건)에서 검출된 농약 성분은 모두 국가 기준인 잔류허용기준(MRL) 이내로 확인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문수경 농수산물검사부장은 “GAP 인증 제도 시행 이후 인증 품목, 농가 수, 재배 면적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소비자
뉴스온경기 |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28일부터 서해 지역특화 생태환경 캠프 ‘갯마을 놀이터’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갯마을 놀이터’는 초등학생들이 생태 감수성과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된 해안 생태계 교육 프로그램이다. 해양 생태탐방, 바다 생물 관찰, 자개 공예 등 지역특화 생태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은 경기 남부와 북부 총 2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남부 청소년 대상 1차 캠프는 6월 28~29일, 북부 청소년 2차 캠프는 7월 5~6일이다. 미래세대재단은 차수별 50명의 초등학생을 선착순 모집해 안산시 대부도 일원에서 1박 2일간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6학년으로,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교통과 식사 비용을 포함한 참가비는 23,900원이다. 김현삼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대표이사는 “갯마을 놀이터는 초등학생들이 생태환경을 몸소 체험하며 환경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캠프”라며 “앞으로도 지역 생태자원을 기반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미래세대가 환경 보
뉴스온경기 |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6월 2일부터 18일까지 하반기 ‘소통공유공간’ 정기 이용을 희망하는 모임과 단체를 모집한다. ‘소통공유공간’은 글쓰기, 독서, 서예, 댄스, 악기연주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5개의 ‘커뮤니티 공간’과 영상 제작·편집, 온라인 회의, 업무 등이 가능한 4개의 ‘공유 플랫폼’으로 구성돼 있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당초 수시 예약제를 통해 커뮤니티 공간을 운영했으나, 모임 활동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커뮤니티 공간의 정기 이용자를 모집해 왔다. 하반기 정기 모집부터는 공유 플랫폼까지 대상을 확대해 총 9개의 공간을 제공하며, 기존 방식대로 수시 예약도 가능하다. 커뮤니티 공간 정기 이용 신청 자격은 5인 이상의 도민이 자발적으로 구성해 주 1회 이상 정기적으로 활동하는 모임이다. 공유 플랫폼은 모임 제한 없이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정치적, 종교적, 영리 목적의 단체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단체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간 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신청에 필요한 제출 서류는 경기도
뉴스온경기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선인장 아스트로피튬 신품종 ‘쿠키볼(Cookie Ball)’과 ‘히든스타(Hidden Star)’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스트로피튬은 투구 모양의 독특한 외형으로 인기를 끄는 선인장 품종이다. 다만 생육 속도가 느리고 번식이 어려워 희소성과 가격이 높은 편이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희귀하고 개성 있는 식물을 찾는 소비 경향에 대응하고, 반려식물 시장 확대에 발맞춰 국내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0년부터 아스트로피튬 신품종 개발에 착수했다. 2018년에는 국내 최초로 아스트로피튬 신품종 ‘스노우볼’을 출시했으며, 이후 지금까지 총 7품종을 개발해 8만 5천 주를 농가에 보급했다. 올해 개발을 마친 ‘쿠키볼’은 녹갈색 바탕에 작은 흰털이 고르게 형성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일반 아스트로피튬 품종은 자구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 반면, ‘쿠키볼’은 평균 14개가량 발생해 번식력과 상품성이 뛰어나다. ‘히든스타’는 초여름부터 겨울이면 녹갈색 기본 바탕 위로 진녹황색 별 모양 무늬가 나타나는 복색 품종이다. 기존 선인장에서 볼 수 없던 독특한 외형으로 희소
뉴스온경기 | 경기도가 2025년도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으로 ‘기후미래직업 청년일자리 전문교육 지원’ 등 71건을 최종 선정했다. 성별영향평가는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정책개선에 반영하는 정책분석과정으로, 이를 통해 성별 간 불평등을 줄이고 도민이 공평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정책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도는 1차 실국별 사업 추천을 통해 87건을 제안 받았으며 1:1 전문가 대면 컨설팅을 진행하는 워크숍을 실시한 후 27일 ‘2025년 경기도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71건을 확정했다. 도비 사업을 중심으로 성별 수혜 격차가 크고 의사결정 및 양성평등의식 분야 등 지역성평등지수 향상과 관련이 높은 사업인 ▲기후미래직업 청년일자리 전문교육 지원(환경·기후·에너지 등 관련 분야 전공생에 실무교육과 인턴십 지원) ▲아동돌봄 공동체 기회소득 사업 ▲버스 노동자 안전 및 근로여건 개선 지원 ▲인공지능 인재양성 ▲뷰티산업 육성 지원 등이 포함됐다. 이와 별도로 성별격차가 큰 주요정책에 대해 심층 분석·평가해 정책개선안을 도출하기 위한 특정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으로 ‘공공체육시설’
뉴스온경기 | 경기도는 27일 경기도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광명시 충현초등학교에서 식중독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올해 모의훈련은 충현초와 광명시 보건소에서 동일 제품의 김치로 인해 집단 식중독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도와 도교육청, 광명시, 충현초, 광명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들이 업무 분담과 현장 조치를 통해 대처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식중독 모의훈련 순서는 (1단계)식중독발생 인지→(2단계)식중독발생 보고→(3단계)원인·역학조사→(4단계)조사 후 조치→(5단계)모니터링으로 구성된다.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대응 체계를 다시 한번 정비하고 개선점은 매뉴얼에 반영하는 등 실제 대규모 식중독 발생시 신속한 대처와 식중독 조기확산 차단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잦은 인사이동으로 식중독 업무를 처음 맡는 직원들은 모의훈련을 참관함으로써 인체검체 채취에 대한 설명과 칼, 도마, 보존식 등 환경검체 채취 시연을 통해 식중독 발생에 따른 전반적인 흐름을 알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원공식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실제 대규모 식중독 발생시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야 신속히 대응하고
뉴스온경기 | 수도권 최대 규모의 융·복합 게임쇼 ‘2025 플레이엑스포(PlayX4)’가 총 11만5천 명의 관람객 방문과 2억300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기록하는 등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하며 막을 내렸다.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네오위즈, 스마일게이트, 슈퍼셀코리아, 대원미디어, 님블뉴런, 반다이남코·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등 국내외 대형 게임사와 중소 개발사 총 721개사가 참여했다. 다양한 신작 게임 발표와 관람객과의 소통 행사 등이 펼쳐져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킨텍스 제1전시장 3~5홀에는 콘솔, PC/모바일, 아케이드, 보드게임 등 다양한 게임부스가 가득차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선사했다. 슈퍼셀은 체험형 놀이공간을, 네오위즈는 인디게임관과 ‘윾돌이랜드’를,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테마파크 콘셉트의 부스를 선보였다. 특히 아케이드 특별관은 올해 150부스 규모로 확대돼 오락실 문화의 향수를 자아냈고, ‘추억의 게임장’, ‘레트로 장터’ 등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경기 이(e)스포츠 페스티벌도 함께 열려 장애
뉴스온경기 | 경기도교육청이 대안교육기관 급식비 지원과 관련하여 거부 의사를 밝힌 것에 관해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남양주 다산·양정)이 “대안학교 아이들 급식비 못 주겠다는 나쁜 교육감”이라면서 임태희 교육감을 비판하고 나섰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경기도는 이재명 지사 시절인 2020년부터 대안학교 등록 여부와 무관하게 28개 시·군 총113개교, 8200여명의 학생의 급식비를 지원해 왔다. 그러나 올 1월 '경기도교육청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가 제정됐고, 이 조례의 ‘교육감은 예산 범위 내에서 학생 급식비 등 교육복지 경비를 지원할 수 있다.’라는 조항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는 등록 대안교육기관에 한해 경기도교육청이 비용을 지원해야 한다는 것이 경기도의 입장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러한 경기도의 입장에 대해 “조례는 제정됐지만 급식비 지원은 그동안 도에서 해오던 사업이기 때문에 당장은 도가 계속 맡아야 할 것”이라며 도가 계속 급식비를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유호준 의원은 이러한 경기도교육청의 입장에 대해 “애초부터 지원할 생각조차 없었던 것 아닌지 의문이 든다.”라며 경기도교육청이 해당 조례 제정 과
뉴스온경기 |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5월 26일 경기도의회에서 ‘다함께돌봄센터 경기도협의회’와의 정담회를 열어 경기도 내 ‘다함께돌봄센터’ 운영과 관련해 인력 부족과 제도 미비로 인한 아동 안전 및 돌봄 서비스 저하 문제를 듣고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번 정담회는 최효숙 의원을 비롯하여 김미숙(더불어민주당, 군포3)·김태형(더불어민주당, 화성5)의원과 ‘다함께돌봄센터’ 경기도협의회 박진숙 회장 및 임원들이 참석하여 제도개선을 통한 아동의 안전과 돌봄 공백 해소방안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박진숙 회장 등 경기도협의회 측은 △돌봄교사 부족 △지역사회 연계 막는 인식과 제도적 장벽 △응급처치 및 귀가 동의절차 정비 필요 등의 문제점을 짚고 개선을 요청했다. 최효숙 의원은 “아동 안전 확보 및 종사자 배치 기준 완화, 지역자원 연계 강화, 응급대응 체계 보완 등을 통해 ‘다함께돌봄센터’가 ‘함께하는 돌봄’의 장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이 다져져야 한다”며 “이를 위해 무엇보다 아동 안전과 돌봄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정치적 책임과 정책적 우선순위를 위한 제도개선이 반드시 필
뉴스온경기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경기도 항일운동유적지 116곳 걷기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경기둘레길 걷기와 연계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경기도의 항일운동 유적지 116곳 중 한 곳을 도보로 방문, 개인 SNS에 인증하면 경기둘레길 마스코트 배지와 포토카드를 받을 수 있다. 경기둘레길 누리집 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오는 9월 14일까지 선착순 8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항일운동 유적지 116곳 중 한 곳을 3.1km 이상 직접 걸어서 방문해야 한다. 공사는 항일운동 유적지와 경기둘레길을 연계, 도보객들이 자연스럽게 항일 유적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들이 광복 80주년과 항일운동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 중이다. 경기둘레길은 대명항을 출발점으로 경기도 외곽을 한 바퀴 돌아 다시 돌아오는 총 연장 860km의 순환형 장거리 걷기길이다. 경기도와 15개 시·군이 함께 조성했으며, ▲DMZ 접경지역을 잇는 ‘평화누리길’, ▲숲과 계곡이 어우러진 ‘숲길’, ▲강과 들판을 지나는 ‘물길’, ▲바다
뉴스온경기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26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2025년 제14회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석해 이의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모의의회 체험, 질의응답, 수료증 전달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의고등학교 학생자치회와 지도교사 등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회 역할 교육 영상 시청, 자유발언과 조례안 처리 등 모의의회 운영, OX 퀴즈, 본회의장 견학 및 수료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오수 의원은 수료식 인사말에서 “도의회는 여러분의 삶과 맞닿아 있는 교육, 복지, 환경, 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심의하고 결정하는 곳”이라며 “오늘의 경험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참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면서, 경기도의회가 학교급식, 냉난방시설, 진로체험, 심리상담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을 심사하고 있으며, 디지털 격차 해소와 기후위기 대응 교육 등 미래 지향적 교육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의원은 “청소년교육의회나 학생참여위원회 같은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