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한국도자재단은 올해 각종 행사에서 사용된 폐목재들을 재활용해 재단 경기도자미술관 일원에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 탄소배출 10톤 절감의 효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재단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2023년 사회환경 문제 해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회적경제조직 ‘어린이날다 사회적협동조합’과 경기문화재단의 ‘경기문화예술교육주간’ 축제 등 다양한 전시·행사에서 사용된 폐목재 약 6톤을 재활용해 지난 10일 어린이 놀이터를 만들었다. 재단이 산림청에 탄소절감 효과를 분석한 결과 폐목재 소각 대신 이번 재활용으로 약 10톤의 탄소 저감 효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단은 지난 10일 폐목재 어린이 놀이터에서 친환경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어린이 워크숍(예술창작캠프)’를 진행하는 등 환경 인식 확산 장소로도 활용하고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우리가 직면한 복잡한 사회·환경 문제들은 민관정이 협력해 해결해야 하는 시점이다. 앞으로도 환경·사회·투명(ESG)경영을 확대 추진하는 등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올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 예술인들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창작과 발표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2024년 경기예술지원’을 오는 12월 28일 공고를 시작으로 시행한다. 이번 공모는 ▲기초예술 창작지원 ▲모든예술31(경기예술활동지원)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 총 3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기초예술 창작지원'은 경기도 내 시·군 지역 제한 없이 문학 분야, 시각예술 분야, 공연예술 분야 신작 창작을 위한 기초예술 장르별 지원사업으로 예술창작 준비단계부터 창작품 실연·제작 및 성과 발표까지 단계별로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모든예술31(경기예술활동지원)'은 신작과 기존 작업에 구애 없이 경기도 31개 시·군 지역별로 창작 및 발표되는 모든 기초예술 활동 지원사업으로 2023년 기준 기초문화재단이 미설립된 9개 시·군(가평군 등)은 경기문화재단에서 직접 공모를 시행하고, 기초문화재단이 소재한 22개 시·군(수원시 등)은 경기문화재단의 예산 매칭을 통해 기초문화재단에서 자체 공모를 시행하게된다.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은 경기도 내 공공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간 상호협력을 통한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오는 31일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에서 ‘2023 경기도 송년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송년 행사는 기존 제야의 종 타종 등 일회성 행사가 아닌 한 해의 마지막 날 도민들에게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옛 경기도청사 인근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장소별로 ▲(신관 1층) 도자문화체험 ▲(신관 2층) 실내스크린사격장, AI(인공지능)창작단 작품전시 ▲(신관 4층) 코리아 주니어 빅밴드, 팝스 앙상블 공연 ▲(야외 잔디광장) 공연 및 송년음악회, 해넘이 이원생중계, 소상공인 플리마켓, 지역상인회 먹거리 부스 등이 운영된다. 우선 신관 1층에서는 도자문화체험존을 운영해 도자물레 성형으로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신관 2층에서는 실내스크린 사격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발달장애인들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만든 디지털 작품을 전시한다. 신관 4층에서는 오후 2시부터 공연이 제공된다. 거리로 나온 예술인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로 구성된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27일 이천 도자지원센터에서 일본 미노국제도자페스티벌 실행위원회와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KICB, Korean International Ceramic Biennale)’ 및 ‘미노국제도자페스티벌(ICF-MINO, The International Ceramics Festival MINO)’의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내년 9월 경기도에서 개최되는 ‘2024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와 내년 10월 일본에서 열리는 ‘2024 미노국제도자페스티벌’ 간 홍보 협력, 교류 행사 추진 등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양국의 대표 국제 도자예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자 마련됐다. ‘미노국제도자페스티벌’은 일본 기후현에서 트리엔날레(triennale, 3년 주기)로 개최되는 도예 관련 국제 행사로 1986년 처음 시작돼 내년 제13회를 맞는다. 양 기관은 이번 회의에서 각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과 ‘미노 국제공모전’ 추진 간 양국 작가의 참여를 독려하고 행사 개최 시 양국 작가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방안을 모색하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는 ESG캠페인의 일환으로 유기동물보호소 사료·물품 기부 및 반려문화 임직원 교육, 임직원 봉사 등 도내 반려문화 활성화와 동물권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기상상캠퍼스는 서울대 농생대가 관악캠퍼스로 이전한 후 남겨진 유휴공간을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리모델링하여 조성한 문화공간으로, ESG 경영 실천을 위하여 2021년부터 ESG 캠페인인 ‘지구와 함께하는 상상’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 사회공헌 및 문화다양성 확대를 위하여 지역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반려동물 축제 ‘상상투게더’를 연 1-2회 운영하고,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통한 유기동물 보호센터 물품·사료 기부를 진행하는 등 도내 반려문화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더 나아가, 올해는 기부뿐만 아니라 반려문화 교육, 유기견 보호센터 임직원 봉사 등을 진행하며 재단 내외부 반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 사회 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자 했다. 이번 유기동물 보호센터에 전달된 물품과 사료에는 도민들의 마음이 함께 담겨 의미를 더했다. 경기상상캠퍼스 아트샵 상품인 유기동물 도자기 ‘W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올 한 해 지속가능성, 지역 연계, 참여 등을 키워드로 다양한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11월 30일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 완전 종식 전 마지막 비대면 방식의 김장나눔행사로 경기상상캠퍼스(수원)과 경기도어린이박물관(용인) 두 곳에서 포기김치 2,450kg을 68개 기관에 기부했다. 경기문화재단은 어르신, 한부모가정, 장애, 아동 시설 등에 김장김치를 나눔하고 있다. 한편 행사에 사용된 김치는 경기도 부천시 소재 사회적기업 함께하는사람들행복한동행의 국내산 김장김치 완제품으로 사회적기업과 공공기관의 협력으로 복지시설을 후원하는 기부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작년 만족도조사에서는 공헌활동 만족도 및 인지도, 김장 김치의 맛 등 품질 등의 설문에 98점이라는 만족도를 받은 바 있다. 김장 나눔은 경기문화재단의 가장 오래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이다. 더불어 재단은 올해 수원시 소재 노인복지시설인 버드내복지관에서 배식봉사를 2회 진행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5월과 9월에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는 문화취약계층 지역 기관 연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다(多)가치 상상'(이하 '다가치 상상')의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숲과 예술'을 주제로 총 16개 경기도 내 지역 기관과 연계하여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했다. '다가치 상상'은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필요로 하는 경기도 내 지역 기관을 연계하여 경기상상캠퍼스와 지역 사회를 연결하고, 도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확대하고자 기획한 지원사업이다. 코로나19 기간 중 문화예술교육 기회가 감소했던 지역 기관과 연계하여 경기상상캠퍼스의 자산인 '숲과 예술'을 주제로 도민들과 함께 많은(多) 가치를 공유하고 다 같이 상상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16개 지역 기관과 협업하여 진행했으며, 누적 1,339명이 참여했다. 지역 기관: 고양시 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 구세군장애인주간보호시설, 김포 장애인자립생활센터, 노루우물작은도서관, 문화더함공간 서로, 벌터온, 서호노인복지관, 수원 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수원시 여성문화공간 휴, 수원여성회, 수봉재활원, 시흥시 목감종합사회복지관,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재)경기문화재단이 경기북부 등 도내 문화소외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추진한 2023 경기발레 '호두까기 인형' 공연이 도민들의 열렬한 성원 속에 지난 12월 20일 막을 내렸다. 2023 경기발레 '호두까기 인형'은 12월 2일 동두천 시민회관과 포천 반월아트홀 공연을 시작으로, 12월 9일에는 평택 남부문예회관, 12월 20일에는 연천 수레울아트홀을 찾아가며 2,100여 명의 도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발레 예술 단체 ‘정형일 Ballet Creative’와 ‘최소빈 발레단’이 참여하여, 경기 예술인들만의 참신한 연출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정형일 Ballet Creative는 현대적인 의상과 무대세트, 영상을 활용하여, 기존 '호두까기 인형'의 고전적 구성을 탈피하고 차별화된 무대를 선보였다. 안무가 정형일이 새롭게 기획한 각 장면들의 무용과 동작들은 관객들에게 신선한 매력으로 다가갔다. 최소빈 발레단은 발레의 클래식한 움직임뿐 아니라 연극적 몸짓과 마임, 군무 등 다양한 움직임을 접목하여, 어린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발레의 표현 영역을 한 층 더 확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용인시 소재)에서 도정캐릭터 봉공이를 활용한 친근한 체험형 브랜드 홍보관을 연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 브랜드 홍보관은 현장 대면 홍보의 장점을 극대화한 반짝매장(팝업스토어) 형태의 공간에서 경기도를 보다 친근하게 알리는 장소다. 홍보관 관람료는 무료(박물관 관람료는 별도)이며 누구나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홍보관은 경기도정 캐릭터이자 경기도 공무원이며 경기도민인 봉공이의 사무실과 방이라는 공간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포토존 콘셉트의 공간으로 구성했다. 구체적으로 ▲행복할 기회를 만드는 봉공이의 기회의 사무실 ▲재미있는 변화가 가득한 봉공이의 변화의 방 ▲봉공이와 함께 찰칵! 미니 사진관 등으로 구분해 방문객의 흥미를 유발할 계획이다. 기회의 사무실에서는 실제와 비슷하게 구현된 공무원 사무실 공간을 통해 경기도 공무원으로 일하는 봉공이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결재판, 공무원증, 결재 문서 등 곳곳에 비치된 세부 소품들을 통해 현실감과 몰입감을 더한다. 또한 변화의 방에서는 마치 거꾸로 뒤집힌 봉공이의 방에 들어간 듯한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지난 19일 오산 꿈두레도서관에서 한국문인협회 오산시지부(지부장 박효찬)는 34번째 문학지 <오산문학> 출판식과 제16회 오산문학상 시상식을 열었다. 매년 발간하는 <오산문학>은 한국문인협회 오산시지부 회원들이 글로 일년간 일궈낸 과실을 담아내는 그릇이다. 이제 34번째 발간되는 <오산문학>은 한국문인협회 오산시지부와 궤를 같이하며, 뿌리깊은 역사를 보여주고 있다. 16회째를 맞이한 이번 오산문학상은 대상에 김도연 시인의 <엄마를 베꼈다> 외 2편과 신인상에 송영섭 시인의 <공전의 궤도> 외 2편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리고 오산문학상 시인상에 김재용 시인, 작품상에 진길장 시인, 공로상은 최승혁 시인이 수상했다. 한국문인협회 오산시지부는 지역문학 발전을 위해서 매해 <오산문학>을 발간하고 있으며, 오산문학상과 최충문학상을 수여하고 있다.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송문희)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어린이들이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특별 행사를 운영한다.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당일에 운영되는 이번 크리스마스 특별 행사는 ‘행복’을 주제로 2종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특별 행사는 박물관을 방문하는 전 연령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박물관을 찾아온 삐에로 산타'와 가족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드는 '초록초록, 생화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로 구성된다. '박물관을 찾아온 삐에로 산타'는 산타로 분장한 삐에로가 박물관을 찾아와 어린이에게 다양한 모양의 요술 풍선을 선물하는 행사이다. '초록초록, 생화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는 공기정화식물로 가족의 행복과 꿈을 담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가족과 함께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는 집에서 계속해서 기를 수 있다. 어린이에게 행복과 설렘으로 의미가 큰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도록 모든 행사는 무료로 운영한다. 참여는 모두 무료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오는 12월 19일부터 12월 25일까지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연말 행사 '박물관에 눈이 내리면'을 운영한다. '박물관에 눈이 내리면'은 지난 12월 8일에 개막한 출토 복식 특별전 《오늘 뭐 입지?》와 무장애 특별전 《구름 물결 꽃 바람》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 아세안 영화 상영으로 구성했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연말 즐길 거리와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나는 뭐 입지?”는 특별전 《오늘 뭐 입지?》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나에게 어울리는 퍼스널 컬러와 스타일을 현장에서 찾아준다. 12월 22일 14시부터 17시까지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박물관 중앙홀에서 진행하며, 참여자 전원에게 퍼스널컬러 톤카드를 무료로 증정한다. “숨은 무늬 찾기”는 특별전 《구름 물결 꽃 바람》과 연계한 이벤트로 백로, 복숭아, 덩굴무늬가 인쇄된 포토카드를 들고, 특별전에 전시된 유물에서 일치하는 무늬를 찾아 사진을 찍어 자신의 SNS에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에코백 등 전시 기념품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