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겨울철을 맞아 22일 남양주시 보훈요양원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요양시설 안전 점검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재 시 거동이 곤란해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시설의 피난·대피 계획을 점검하고 취약요인 발굴을 통한 화재예방과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양주보훈요양원은 2015년 1월에 문을 연 62실 206병상(연면적 9,319㎡) 규모의 요양시설로 국가유공자와 지역주민의 재활·요양을 위해 운영중이다. 시설내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 다수 입소해 화재 시 인명피해 우려가 커 각별한 화재예방과 대응이 필요한 곳이다. 홍장표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이날 요양시설 현황 청취와 소화기 전달식을 갖고 시설 곳곳의 소방환경을 점검하며, “최근 전북 정읍, 의정부 요양병원 화재 당시 사전 안전관리로 인해 인명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었다”면서 “실질적 피난대피 계획과 훈련 실시 등 자율적 화재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한 요양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가 산업재해를 줄여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사회구성원이 주체로 참여하는 경기도 산업안전 민관협력(거버넌스)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2일 경기도청 율곡홀에서 김연풍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김춘호 경기경영자총협회 회장, 노길준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과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등 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3년 제2회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을 했다. 김동연 지사는 “지금의 노사 문제는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는 예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노사 간 대화와 타협은 신뢰를 기반으로 해야 하는데 신뢰 자체가 무너지는 여러 가지 정황들을 보면서 안타깝다”며 “노동정책의 역주행 속에서 대한민국 인구의 27%가 살고 있는 경기도가 산재 예방, 산업 안전에 대해서 얘기하는 것은 대단히 의미있다. 영세 사업장에서 산업재해 치명률이 높은데 경기도는 5인 미만 사업장까지 사각지대가 없이 실질적으로 따져보고 필요하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취임한 뒤에 노동안전과를 만들었다. 그리고 올해 경기도 산재예방종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연구회(회장 김정영, 국민의힘 의정부1)는 21일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자치입법권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의회 기본 조례' 등 자치입법 전부개정 개선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기도의회 위원회 연구단체인 의회운영연구회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최종보고회에는 의회운영연구회 김정영 회장과 연구회 회원인 조성환, 이애형, 장민수, 이경혜, 이혜원 의원을 비롯해 연구수행기관인 한국법제연구원의 최환용 선임연구원, 황이경 연구원이 참석했다. 최환용 책임연구원은 “경기도의회 기본 조례'는 2016년 1월 제정 이후 2023년 5월 현재까지 개정된 이력이 없어 실효성 측면에서도 검토 및 정비의 필요성이 존재한다” 말했다. 이어 본 연구를 통해 “실제 의회 운영과 조직에 관한 사항은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운영 조례', '경기도의회 회의규칙' 등에 산재되어 있어 조례 개정을 통해 도의회 조직과 의사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을 체계적이고 일목요연하게 구성하여 도의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실익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회운영연구회 김정영 회장은 “본 연구는 '경기도의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김성남, 포천2)는 12월 20일 화성 에코팜랜드 현장을 방문하여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24년 준공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위원장, 장대석 부위원장, 방성환 부위원장, 박명원 의원, 서광범 의원, 임상오 의원과 관계직원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예산 부족으로 공사가 중단됐던 에코팜랜드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에서 추진하여 통과시킨 추가경정예산으로 다시 공사를 시작해 24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농정해양위원회는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지지부진했던 에코팜랜드 준공을 확실히 하고, 저지종 젖소 육성사업과 반려마루 화성의 개관준비를 점검해 경기도 축산업과 동물복지산업 발전에 쐐기를 박는다는 복안이다. 김성남 위원장(포천2, 국민의힘)은 “에코팜랜드의 준공이 계속 미뤄져서 도내 축산농업인분들과 지역주민들이 많이 실망하셨는데, 내년에 기필코 준공하여 숙원을 풀어여한다”라고 말하며 “농정해양위원회에서도 사업 진행상황을 잘 챙겨서 24년에 준공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2일 연말연시를 맞아 군포시장애인복지관, 의왕시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군포시 장애인복지관 및 의왕시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에 위문품을 전달하여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성정현 교육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는 사회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라며,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1년 4개월여 간의 경제부지사직을 마무리하고 22일 명예롭게 이임했다. 염태영 부지사는 이날 오전 경기도청 율곡홀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도의원, 실국장, 직원 등 공직자들과 이임 인사를 나눴다. 염태영 부지사는 “경기도에서 민생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은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대한민국을 바꾸기 위해서 경기도가 앞장서야 한다. 정부가 못하는 일을 우리가 본을 보여준다는 생각으로 경기도 공직자가 갖고 있는 업무역량을 꼭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대단히 섭섭하고 아쉽지만, 기쁜 마음으로 보내드린다. 경제부지사로 모시기 위해 제가 삼고초려를 했는데 수락해 주셔서 지난 1년 4개월 동안 같이 걸어왔다. 제게는 동지이자 파트너이자 또 아주 든든한 친구 같은 부지사였다”며 “수원시, 경기도를 넘어서 대한민국의 큰일을 하실 분이다. 그동안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어떤 길을 가시든 성원한다”고 이임을 축하했다.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민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지난 21일에 열린 ‘2023년 경기도의회 의원 종무식’에서 ‘2023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위원회’로 최종 선정되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우수위원회 선정’은 지난 11월에 있었던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감사와 관련한 상임위 활동내용을 세부적으로 나눠 정량적, 정성적 평가를 통해 선정된 결과로, 총 11개의 상임위 중에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모든 평가항목에서 최상위 점수를 받아 그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 초반부터 철저한 사전준비와 심도있는 분석으로 눈길을 끌었다. 수감기관에 대한 1,000여건에 육박하는 요구자료와 답변서에 대한 분석, 현지감사, 보조공무원 자체교육 등으로 행정 전반에 대한 심도있는 정책분석, 증인 56명에 대한 송곳같은 질의, 그리고 창의적인 대안제시로 1,400만 도민을 대변하는 역할을 잊지 않았다. 그 결과는 ‘행정사무감사 우수위원회 2년 연속 수상’이라는 놀라운 쾌거로 돌아왔다. 이영봉(더불어민주당, 의정부2) 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위원회로 선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공유재산 실태조사 등 누락 재산을 발굴하는 데 선제적 노력을 기울여 숨어 있던 토지 8필지를 발굴했다. 경기도교육청은 공유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자산 가치를 높이기 위해 경기도 내 모든 토지와 건물에 대한 2023년 공유재산 실태조사 결과를 22일 밝혔다. 조사 결과 도교육청 소관 공유재산 현황은 현재 기준으로 토지 6,687필지(4,254만㎡) 22조 7,979억 원, 건물 8,361동(2,286만㎡) 21조 5,348억 원으로 나타났다. 토지의 경우 ▲누락 재산 8필지(233.8㎡) 발굴 ▲재산대장 및 토지대장·등기부 불일치 해소 128건 ▲무단 점유 토지 66필지 4억 8천여만 원 변상금 부과 등을 추진했다. 건물의 경우 ▲재산대장 및 건축물대장·등기부 불일치 해소 84건 ▲미활용 건물 18동에 대한 활용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토지와 건물에 대한 조사 시기를 상·하반기로 분리해 추진했다. 경기도청에서 보유 중인 토지자료를 사전에 확보해 토지 8필지(233.8㎡), 공시지가 기준 1억 9천만 원 규모의 누락 재산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성과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가 내년부터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등 여성폭력피해자 지원시설 종사자 약 400명의 처우 개선을 위해 호봉제를 도입한다. 경기도에는 여성폭력피해자 지원시설 77개소의 약 400명의 종사자가 있다. 지원시설은 ▲가정폭력 피해자 상담소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 ▲성폭력 피해자 상담소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성매매 피해자 상담소 ▲성매매 피해자 지원시설 ▲폭력 피해 이주여성 상담소 등으로 나뉜다. 그동안, 이 시설들은 여성 폭력 피해자 대상 상담, 의료, 법률지원 등 실질적인 사회복지시설의 업무를 수행해 왔으나, 여성가족부의 보조사업 운영 지침상 인건비 지급 기준이 매우 포괄적으로 규정돼 같은 직급과 호봉 간에도 지역별‧시설별 임금지급 방식이 달라 종사자 간 임금 형평성에 논란이 있었다. 이에 따라 도는 2019년부터 보건복지부의 인건비 가이드라인 수준으로 점진적인 임금 인상을 위해 추가 인건비를 지원했고, 객관적이고 일관된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2021년 종사자 임금 실태 조사와 호봉제 도입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이후 시설대표단과의 7차례 이상 의견조율 끝에 이번 최종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는 22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2024년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사업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은 일반 고용시장에서의 취업이 상대적으로 배제된 장애인, 중복장애인, 뇌병변장애인 및 발달장애인 등 중증장애인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 및 보급하기 위한 사업으로, 내년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 참여 대상 기관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원 등의 원활한 사업수행이 가능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도내 비영리법인 및 단체 등이며, 장애 유형별 맞춤형 일자리 5개소,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33개소 내외로 나눠 수행기관을 선정한다. 장애 유형별 맞춤형 일자리는 직업훈련, 직접일자리, 민간취업 알선 등의 사업 내용으로 경기도 거주 만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일자리는 ‘장애인권익옹호활동’, ‘장애인문화예술활동’, ‘장애인인식개선활동’ 등의 직무에 대한 중증장애인 일자리로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 중증장애인으로 (최)중증장애인 및 지역사회로 자립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21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우수위원회’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도시환경위원회는 지난 2022년에 이어 다시 한번 우수위원회에 선정되는 또 하나의 쾌거를 이뤘다. 도시환경위원회는 지난 11월 10일부터 23일까지 열린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시주택실, 기후환경에너지국,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8개 기관에 대한 심도있는 감사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도시 및 환경분야에 대해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 및 이행사항을 점검하며, 우수 시책에 대해서는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성공적인 3기 신도시 조성사업을 위한 경기도와 GH의 역할 강조, 전세피해지원센터의 운영개선, 경기 RE100의 실천적 사업 당부, 경기국제공항 추진용역에 대한 철저한 지도·감독 요구, 팔당호 수질관리를 위한 지속적 노력 촉구 등 도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현안 사업에 대해 집중적인 점검과 평가가 이루어졌고, 적극적인 제도 개선 건의를 통해 문제점을 해결하도록 소관 기관에 요청했다. 또한 위원회는 하남 유니온파크 폐기물처리시설과 수자원본부의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위원회는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위원회’로 선정됐다. 여가교위는 지난 11월 10일 경기도 평생교육국을 시작으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도청소년수련원, 여성가족국,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등 6개 기관에 대한 감사를 17일까지 진행했다. 소관 분야와 도정현안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질의를 통해 추진사업의 문제점에 대하여 개선을 요구하고, 우수 시책에 대하여는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했다. 세부적으로는 ▲도·교육청 교육협력사업과 교육지원사업 중기계획 수립 철저 ▲도민의 다양성에 맞는 교육방향 모색 ▲영유아의 형평성과 보육교직원의 권리를 보장하는 유보통합 추진 ▲산하 공공기관의 설립 목적에 맞는 사업 추진 및 조직·인사 유연성 방안 강구 등 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한 사항까지 면밀하게 감사를 진행했다. 김재균 위원장은 우수위원회 선정에 대해 “조직·인사·재정 등 전반적인 분야에 걸쳐 잘못된 관행을 바로 잡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노력이 오늘의 우수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