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9일~20일 상임위 활동의 일환으로 경기 시흥시 시화호 일대를 살펴보고, 시흥시 현안보고 및 토론을 비롯해 2024년 의정활동의 방향을 모색하는 현장정책회의를 개최했다. 도의회 건설위의 이번 현장정책회의는 지난 9월 김종배 위원장의 대표발의로 제정된 '경기도 시화호 활성화를 위한 지원 조례'와 관련 시화호 현지 확인 및 경기해양안전체험관 등을 방문하고, 시흥시의 현안보고 및 토론을 통해 ‘시화호 해양레저사업’ 등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실시됐다. 김종배 위원장은 “경기도의 관광·해양레저·스포츠 랜드마크로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시화호’를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으로 삼기 위해 조례를 제정했다”면서, “이번 현장정책회의를 계기로 시화호 활성화 현안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추진과정을 점검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건설위 위원들은 현장정책회의에서 2024년도 의정활동 방향에 대한 민생중심,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다양한 논의를 통해 도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번 건설교통위원회 현장정책회의에는 김종배(민주·시흥4) 위원장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20일 별내선(암사~별내)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내년 개통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이날 별내역에서 고붕로 철도건설과장과 6공구 건설사업관리단장에게 공사 추진현황을 보고받은 뒤 별내역에서 시험운행열차를 탑승해 다산역, 동구릉역, 구리역, 장자호수공원역까지 별내선 경기도 구간 현장을 점검했다. 별내선은 서울 강동구 암사역에서 암사역사공원역, 구리시 장자호수공원역, 구리역, 동구릉역을 경유해 남양주 다산역, 별내역까지 총 6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총연장 12.8km의 노선이다. 총 1조 3,80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6개 공사 구간 가운데 서울시가 1, 2공구, 경기도가 3~6공구를 맡아 현재 9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내년 1월부터 시설물검증시험, 영업 시운전 및 종합보고를 완료하고 6월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별내선 개통으로 서울과 경기 동북부를 연결하는 광역철도망이 구축되면 구리와 남양주 주민을 포함한 경기도민의 교통 여견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전한 공사추진으로 내년 개통에 차질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통한 대한민국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들이 국회에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경기도는 20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공동 주최 국회의원, 민간전문가, 공무원, 언론 및 시민단체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국제공항 건설 토론회’를 개최했다. 공동주최 국회의원 9명은 김병욱(더불어민주당, 경기 성남분당을), 김승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갑), 김영진(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병), 민병덕(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양동안갑), 박광온(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 박상혁(더불어민주당, 경기 김포을), 박성준(더불어민주당, 서울 중구성동을), 백혜련(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을), 허영(더불어민주당,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 등이다. 이번 토론회는 민선 8기 역점 사업인 ‘경기국제공항 유치 및 건설’에 대한 공감대를 모으기 위한 것으로, 첫 순서로 아주대 유정훈 교수가 ‘경기국제공항,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이헌수 한국항공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21일부터 기온이 영하 15도까지 내려가는 등 한파특보가 강화될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경기도가 한파 선제 대응을 위해 20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2단계를 가동했다. 경기도는 20일 한파 대비 행정1부지사 지시사항을 담은 공문을 각 시군에 긴급 전파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공문을 통해 “지난주부터 강추위가 지속되면서 한파 취약계층 안전과 수도계량기 동파로 인한 도민 피해가 우려된다”며 “도, 시군이 비상체계를 가동해 취약계층 안전돌봄 강화와 동파 대비 행동 요령을 사전에 홍보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20일 오후 1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2단계 근무에 돌입했다. 비상2단계에서는 상황관리, 긴급생활안정지원, 시설피해응급복구 등 8개 반 14개 부서 16명이 시군과 함께 한파에 대비한다. 또한 독거노인, 건강취약계층 21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보건소, 생활지원사 등과 함께 안부 확인, 건강관리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수도시설 동파 피해 예방 및 응급복구 지원을 위해 521명이 근무한다.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4년도 5대 정책 방향과 중점 추진 정책을 담은 2024 경기교육 기본계획과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골자는 ▲경기미래교육과정 운영 ▲지역 자율예산 확대·편성으로 31개 시·군 경기공유학교 본격 추진이다. 또 차별 없는 영유아 교육·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유보통합 기반 마련, 학교자율과제 실행과정 컨설팅을 통한 ▲학교자율역량 강화 ▲인재개발국 신설로 교육공동체의 미래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저경력 교사 지원, 권리와 책임의 균형, 학부모교육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교육활동 보호 종합 대책 추진단을 본격 가동하고 ▲가정 연계 인성교육을 확대한다. 학교업무 효율화 시스템을 구축해 ▲교육활동 중심 행정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2024 기본계획과 주요업무계획을 수립하고 ‘자율·균형·미래’를 통해 새롭게 도약하고자 5대 정책 방향, 14개 주요과제, 36개 세부과제를 제시했다. 2024 기본계획은 학교 현장의 인식과 정책구현 양상, 사회변화를 반영하면서 기존 정책의 지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비전, 기조, 5대 정책은 그대로 유지한다.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는 시흥시가 신청한 ‘2040년 시흥 도시기본계획(안)’을 12월 20일 최종 승인했다. ‘2040년 시흥 도시기본계획’은 시흥시의 미래와 도시의 장기적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최상위 공간계획으로 지속 가능한 국토관리를 위한 정책·전략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도시발전 청사진이다. 주요 내용으로 2040년 목표 계획인구는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유입될 인구와 통계청 인구추계 및 저출산에 따른 인구감소 등을 고려하여 69만 명(현재 약 58만 4천 명)으로 설정했다. 시흥시 전체 행정구역(166.6㎢) 가운데 도시발전에 대비한 개발 가용지 13.281㎢는 시가화예정용지로 계획하고 시가화된 기존 개발지 37.928㎢는 시가화용지, 나머지 115.391㎢는 보전용지로 토지이용계획을 확정했다. 공간구조는 시흥시의 시가지 면적과 교통축 변화추이, 성장 잠재력 등을 고려해 1도심 3부도심 1지역 중심에서 1도심 2부도심 4지역중심으로 설정했다. 생활권은 북부, 중부, 남부 3개 권역으로 계획하고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 문화복지 인프라 확충, 생태·휴양 도시 조성, 기존 산업단지 고도화 등의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주요 교통계획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12월 20일 구리남양주학부모참여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초등돌봄교실 참여 학생 등 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맞벌이 학부모를 대상으로 제작한 최성애 박사(HD행복연구소 소장)의 자녀 양육 감정코칭 강연을 공개한다. 직장 근무시간 등으로 학교 주관 학부모 행사 등에 참여하기 어려운 맞벌이 학부모를 대상으로 시공간의 제약이 없이, 질 높은 자녀 양육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교육지원청에서는 온라인으로 강연을 제작하게 됐다. 이번 강연은 자녀 양육에 감정코칭을 적용한 대화법, 부모와 자녀의 정서적 연결(애착 형성) 등 감정코칭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부모 역할 재정립 및 자녀 양육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마련했다. 강연은 ▲자녀 양육, 이것이 궁금해요! ▲감정코칭의 이해와 방법 ▲감정에 대한 부모 반응 유형 ▲초감정 이해와 자기 조율 ▲세 가지 대화법, 대화의 네 가지 독과 해독제를 주제로 강연 5편(편당 10~15분 내외)과 생활 속 부모-자녀 간 흔히 사용되는 멀어지는 대화와 이를 바로 잡을 수 있는 다가가는 대화 등을 쇼츠 10편으로 구성했다. 최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경력경쟁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20명의 명단이 발표됐다. 결격사유가 없으면 내년 2월 중 기본교육 이수 후 임용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 소재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제3회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명단을 20일 발표했다. 최종 합격자는 모두 20명이며, 2개 모집 분야별로는 ▲공업 8명(일반기계 5명, 일반전기 3명) ▲시설 12명(일반토목 1명, 건축 11명)이다. 최종 합격자는 임용후보자 등록 공고에 따라 12월 28일까지 등록서류를 우편으로 제출해야 하며, 임용 결격사유가 없으면 내년 2월 중 임용후보자 기본교육을 이수한 뒤 순차적으로 신규임용 될 예정이다. 한편 최종합격자 명단과 신규임용 후보자 등록 관련 안내 사항은 도교육청 누리집→인사/채용/시험→시험정보→시험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교법인 업무 담당자의 효율적인 업무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현장의 필요를 반영한 학교법인 업무편람을 개정한다. 경기도교육청은 20일 2024년 학교법인 업무편람 개정판을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학교법인 업무편람 발간 이후 최초로 관련 법령과 지침을 현행화해 전면적으로 개정했다.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학교법인의 법인업무 담당자들이 대책 위원회(TF)를 구성해 직접 집필하고 제작한 만큼 현장의 필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개정판의 주요 내용은 ▲사립학교법과 학교법인의 이해 ▲학교법인의 설립과 해산 ▲학교법인의 정관 ▲학교법인의 기관 ▲임시이사 선임 법인의 관리 ▲학교법인의 재산 ▲학교법인의 세무 관리 ▲학교법인 예·결산 실무 등 총 8개 분야로, 분야별 구성을 통해 업무 담당자의 업무편람 활용도를 높였다. 업무 담당자의 행정 처리 효율을 높이고 업무 경감에 도움을 주고자 관련 서식, 판례, 질의회신, 감사사례를 비롯해 각종 참고자료를 수록했다. 특히 학교법인 업무의 특수성을 반영해 규정과 업무절차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제2외국어 주제탐구 프로젝트 우수 사례를 모은 ‘2023 으뜸학교 운영 사례집’을 발간하고 제2외국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2외국어 으뜸학교는 ▲제2외국어 교육과정의 다양한 편성 ▲외국어 교과 융합 프로젝트 운영 ▲학생주도 제2외국어 공감동아리 운영 ▲외국 학교 국제교류 등 의사소통역량 중심의 외국어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다. 도내 제2외국어 으뜸학교에서는 학생이 프로젝트 기획자가 되어 펼치는 주제탐구 프로젝트 활동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돌마고등학교(교장 김성수)는 20일부터 22일까지 일본 문화체험 주간을 운영한다. 학생 탐구 활동으로 다양한 일본문화를 알아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 온라인 수업 교류를 진행하는 일본 치구사()고등학교와 1:1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본 학생들과 언어와 문화 교류 활동을 진행한다. 고양국제고등학교(교장 김혜정)에서는‘글로벌 리더쉽함양 학생주도 프로젝트’주간을 운영한다. 학교자율과정 일환으로 자신의 관심 분야와 관련해 스페인어, 일본어, 중국어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다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가 자체 개발한 ‘기획부동산 상시모니터링 시스템’을 이용해 포착한 기획부동산 의심 거래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불법행위 273명을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도내 15개 시군 기획부동산 투기 의심거래 1천14건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부동산 실거래 거짓·지연 신고 등 불법행위자 273명을 적발해 과태료 약 2억 원을 부과했다. 아울러 편법 증여 의심 사례 등 116건을 관할 세무서에 통보, 토지거래허가 회피 행위 42건은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했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기획부동산 혐의법인 주식회사 A는 2023년 9월 매수자 B씨 사이에 체결된 안산시 단원구 소재 임야 매매계약을 30일 이내에 신고했어야 했지만 이를 위반하고 계약일을 2023년 11월로 거짓 신고했다. 이는 지연 신고 과태료를 면하기 위한 행위로, 조사 과정에서 위법 사실이 적발돼 안산시는 매도자와 매수자에게 각각 과태료 100만 원을 부과했다. C씨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화성시 임야를 기획부동산 혐의법인 주식회사 D와 실제 소유권 이전을 위한 거래계약을 체결했다.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세외수입 세입증대 분야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2008년부터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재정 발전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개최하는 최고 권위의 대회다. 지난달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출한 ▲예산절감 ▲지방보조금 운용혁신 ▲지방세 ▲세외수입 등 4개 분야 182건의 우수사례 중 전문가 심사위원의 1~2차 심사를 거친 최종 33건에 경기도가 선정된 것이다. 선정 사례인 ‘세외수입 체납자 공제조합 출자금 압류’는 납부능력이 있고 계속 사업을 영위함에도 납부를 회피하는 상습·고질 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자가 가입한 전문건설 공제조합 등 6개 공제조합 출자금을 압류·징수한 사례다. 체납 사업자들이 공제조합 출자금 압류로 공사보증이 불가능해지자 자발적으로 체납액을 납부하는 등 총 3억 4천만 원을 징수하고 출자금 9억 원을 압류하는 성과를 거둔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21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