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선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2)은 11월 20일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기후환경에너지국ㆍ광역환경관리사업소ㆍ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이끼’ 등 다양한 탄소흡수원 발굴 및 활용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을 강조했다. 이선구 의원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적극적인 온실가스 저감 대책과 신재생에너지 생산 지원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인 넷제로(Net Zero)에 대한 종합적 고려를 통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탄소흡수원 조성이 탄소중립 실천의 주요한 수단이므로 흡수원의 다양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이선구 의원은 “탄소흡수원으로써 ‘이끼’의 효능이 뛰어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며 “도심지역에서는 수목 식재를 통한 탄소흡수원 조성에 한계가 있어 비교적 식재 공간에 제약이 적고, 자생능력이 뛰어나 관리가 용이한 ‘이끼’를 활용하여 녹지를 조성하는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탄소흡수원 조성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앞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규창 의원(국민의힘, 여주2)은 17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에서 진행된 미래성장국 행정감사에서 미래성장국과 경기도차세대융합기술원이 추진하는 사업의 집행률 저조를 지적하며 적절한 사업 집행 계획을 통해 연말에 집중해 집행하는 상황을 만들면 안된다고 질타했다. 김규창 의원은 미래성장산업국의 제출한 사업비 5억원이상 사업비중 불용예산 50% 이상 발생 할 사업에 대해서 지적을 했다. 5개과 67개 사업중 34개 사업이 해당되며 그가운데 집행률 0%인 5개 사업의 집행률 저조에 대하여 지적하고, 융기원의 사업가운데 2021년도와 2022년도 실행된 사업이 2023년도에 사업예산 수립이 없는것에 대한 질의를 하고, 2023년도 사업비집행률이 저조한 상황에 대해 종합감사때 까지 집행계획을 수립해올 것을 주문하며, 그럼에도 집행률이 저조한 사업은 2024년도 예산 수립시 반영하겠다고 했다. 김규창 의원은 경제침체에 따라 세수 확보가 어려운 경기도 재정상황에서 만들어진 예산으로 미래성장산업구과 융기원의 다양한 사업들이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어려움에 처한 기업들의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이 20일 건설교통위원회 소관 부서에 대한 종합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민 교통·생활편익 강화위해 국 간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오 의원은 “도민의 교통·생활편익 강화를 위해 교통공사, 교통국, 철도항만물류국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교통국에 대해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했던 특별교통수단의 광역이동 서비스 정책에 대해서도 시군별 특성과 수요, 이용실태를 면밀히 파악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을 재차 촉구하면서 톨게이트 이용 부담금 및 예약시스템, 관외이동 시 타시군 차량 이용여부 등의 제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양주에서 수원을 갔다가 양주로 돌아가려면 수원차량을 이용해야 한다”라며 “시스템 상에서 양주차량은 검색이 안 되는데 사회적 비용과 정책의 숙련도가 아쉽다. 교통약자가 더 나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철도물류항만국에 대하여는 “도민들께서 주로 탑승하게될 GTX는 ‘GTX 요금 선취 후 정산 방식’으로 정산하게 되면, 경기 시내버스가 가져가는 금액이 달라져 이는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현석 의원(국민의힘, 과천)은 17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 교육행정국, 기획조정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 밖 통학 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질의에서 김현석 의원은 “최근 3년간 학교 밖 통학환경 실태조사 결과 보차도 미분리 학교가 21년 415개교, 22년 360개교, 23년 375개교”라고 언급하고 “학생들이 보차도가 미분리된 도로를 이용하여 위험하게 걸어서 통학하고 있는데 교육청은 그동안 무엇을 했냐”라고 질타했다. 또한 김 의원은 지난 11일 저녁 학부모들과 함께 내년 3월 개교를 앞둔 과천 지식정보타운 율목초·중 통합학교 통학로 점검을 다녀와 찍은 사진을 자료로 보여주며 “현장점검 결과 보도 한 가운데 설치된 가로등과 한쪽에만 설치된 보행자 신호등, 터널 주변 안전 문제, 울퉁불퉁한 자전거 도로 등 정비가 필요한 곳이 한둘이 아니었다”라고 밝히며, “특히 학생들이 주로 다닐 율목초중의 통학로는 대형 공사 차량이 몇 년간은 운행될 수밖에 없는 도로인 만큼, 교육청 차원에서 특별히 통학환경 개선에 관심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옥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0일 경기도교육청 교육행정국 등을 대상으로 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급식실의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한 도교육청의 관심과 지원을 주문했다. 이날 질의에서 김옥순 의원은 “올해 상반기에만 학교급식실에서 발생한 산업재해 건수가 255건에 달한다”며, “급식실에서 화상과 넘어짐 사고 등과 같은 산업재해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데도 도교육청의 대책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급식실의 위험한 구조도 사고발생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며, “용인의 한 초등학교의 경우 조리실과 식당으로 통하는 통로가 너무 좁아 사고위험 있어 개선을 요구했지만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외면 당했다”고 질타하고,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 식이 아닌 사고예방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20년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 시행 이후 대폭 늘어난 급식실의 안전보건 관련 업무에 대한 대책도 물었다. 김 의원은 “급식실의 안전보건 관리 업무 때문에 영양교사와 영양사가 주요 업무인 학생들의 영양·위생관리에 집중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이인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은 11월 20일 열린 제372회 정례회 중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교육정책국ㆍ경기도교육연수원ㆍ경기도학생교육원ㆍ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원역량 개발을 위해 운영 중인 경기도 교육연구회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서는 지원금 증액과 연구회의 활발한 연구공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인규 의원이 도교육청에서 제출받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경기도 교육연구회 운영 규모는 규모는 503개, 502개, 524개로 조사됐다 경기도 교육연구회는 도연구회와 지역연구회로 구분하며 2023년 기준 도연구회는 141개, 지역연구회는 383개다. 이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교원 연구활동 지원 조례' 제5조와 제6조에 따라 경기도 교육연구회의 연구결과는 모두 공개되어야 함에도 실제 경기도 교육연구회 홈페이지 상에는 2022년의 경우 도연구회 연구결과가 50% 정도만 공유됐다”면서 “일반 교사들의 역량도 키우고 더 나아가 경기교육의 성장을 이루는 디딤돌 역할을 하기에 충분히 의미 있지만 활동이 공유되지 않으면 당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상곤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1)은 20일 진행된 기후환경에너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도시가스 배관망 미공급 등 에너지 소외지역의 요구 지원확대 및 주거취약층 주택의 석면 해체제거 방안 검토를 요구했다.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에 따르면 도시가스 보급률이 경기남부의 경우 98%에 달하며 소외계층 에너지 지원사업으로 취약계층 에너지 공급지원사업, LPG 소형저장탱크지원사업, 신재생에너지설치지원 사업들을 하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을 위한 석면제거지원사업은 없으나 국고보조사업의 석면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개량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김상곤 부위원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도시가스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마을들의 도시가스 공급지원 사업과 LPG저장탱크 사업, 신재생에너지 설치 지원사업을 한 번에 검토하여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에너지 사업을 개편하는 것이 도민의 편의성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제안했다. 경기도 차성수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각각의 개별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었으나 에너지 취약층에서는 각각의 사업을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으므로 검토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0일 경기콘텐츠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저조한 내부 만족도 결과를 지적하고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윤충식 의원은 “지난 16일 도가 발표한 공공기관 만족도 조사에서 경기콘텐츠진흥원의 만족도가 매우 낮다”고 지적하고 “사업추진 시 구성원 의사소통 및 업무협의를 강화해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윤 의원은 외부고객 만족도가 평균을 밑돌고, 내부고객 만족도는 54점으로 22개 기관 중 20위 최하위권이라 말하며, “내부고객 만족도는 근무 여건이나 직장 내 분위기 등 직원들 불만이 높은 것이며 이는 외부고객 만족도 하락으로 이어질 수가 있다”며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한 개선을 요구했다. 답변에 나선 탁용석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은 “직원들의 업무분장, 조직문화, 복지 등 전반적 상황을 분석하여 내년에는 반드시 개선하겠다”고 다짐했다. 추가 질의에 나선 윤 의원은 “1인 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의 도민참여인원을 보면 지역별 편차가 심하다”고 말한 뒤 “오프라인 교육은 지역별 영상미디어센터 분산 교육으로 경기 외곽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오지훈 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3)이 11월 20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중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 교육정책국·경기도교육연수원·경기도학생교육원·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사에게 가중되는 행정업무의 경감 필요성과 업무 가중 교사의 처우 개선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오지훈 의원은 “통합학급 담당 교사는 일반 정규수업 외에 특수학생을 위해 할애하는 시간이 많은 만큼 업무가 가중될 수밖에 없는데 특수교육수당은 ‘특수교사’라는 신분에 따라 지급되기 때문에 해당이 되지 않는다”라면서 통합학급 담당 교사의 업무 가중에 대한 수당 지급 등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특수교육과에서는 “예전에는 통합학급 교사에 대해 승진 가산점이 반영됐었으나 현재는 가산점이 없어질 만큼 통합학급이 많이 보편화된 상황”이라면서 교육청에서도 통합학급 담당 교사의 수당과 관련해 교육부에도 건의하겠다고 답변했다. 특수학생이 일반학교에서 함께 수업을 받는 ‘통합학급’은 경기도 4,631개교 중 59%에 달하는 2,721개교에서 운영되고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변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이 11월 20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중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 교육정책국·경기도교육연수원·경기도학생교육원·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유치원방과후전담사와 보건교사 등 학교 구성원의 처우 개선을 위한 교육청의 역할 제고를 요청했다. 변재석 의원은 “보통 교육주체는 교사·학생·학부모라고 하지만, 실제 교육현장에는 행정직원, 교육공무직원, 기간제교사 등 다양한 학교 구성원들이 근무하고 있다”면서 경기도교육청에서 이러한 학교 구성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기를 요청했다. 특히 유치원방과후전담사의 경우 타 교육청은 방과후전담사의 급여체계를 1유형으로 책정하고 있는 반면, 유치원을 다니는 원아의 수가 가장 많은 경기도교육청만 교육공무직원의 급여체계를 2유형으로 유지하고 있는 점, 유치원 방학 후에는 기존에 근무하던 유치원이 아닌 다른 유치원으로 근무하러 가야 하는 실태 등을 꼬집었다. 교육공무직의 보수 체계는 1유형과 2유형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두 개의 유형은 기본급이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초등학생 사이에서 유행하는 칼 모형완구, 일명 당근칼의 위험성 경고에도 경기도교육청 차원의 대책은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0일 도교육청 교육행정국 등을 대상으로 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당근칼에 대한 대책을 물었지만, 도교육청 관계공무원은 뚜렷한 답변을 내놓지 못했다. 이자형 의원은 “칼 끝이 날카로워 흉기가 될 수 있는 장난감이고, SNS에서 당근칼로 사람의 몸을 찌르는 흉내를 내는 놀이가 유행하는 등 그저 놀이로만 치부하기에는 위험성이 크다”며, “심각할 경우 분당 서현역 칼부림 사건을 모방한 칼부림 놀이나 학교폭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도교육청에 ▲당근칼 교내외 소지금지 규정 공문 발송, ▲흉기 위험성 등 경각심 교육 강화, ▲학생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 운영, ▲어린이 보호구역 내 제품 판매자에게 판매 자제 요청 등을 제안했다. 김선태 도교육청 교육행정국장은 “담당부서에서 당근칼의 위험성에 대해 인지하고 있을 것으로 본다”며 “계도를 통해 학생들이 위험한 물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위원장 안계일, 국민의힘, 성남7)는 17일 안전관리실, 균형발전기획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 경기남부자치경찰위원회,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안전관리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다중운집 행사 안전대책, 지하차도 침수 방지, 중대시민재해대응팀 업무 범위, 럼피스킨병 대응, 생애주기별 도민 안전교육사업의 낮은 추진율 등이 다뤄졌으며, 현장을 직접 찾아 안전을 살피는 안전관리실 직원들의 적극행정 노력을 칭찬하기도 했다. 또한, 균형발전기획실과 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북부특별자치도 추진 전략, 북부청 민원 응대, 북부청사 전기차 및 전기차 충전소 관리, 북부지역 공모사업 지원율 확대 등이 다뤄졌다. 행정사무감사에서 안계일 위원장은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재난사고로 안전한 경기도에 대한 요구가 크다”고 밝히며, “현장을 구석구석 누비며 예방에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북부특별자치도를 추진하는데 있어 도민들의 정확한 판단을 돕기 위한 추진단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으며, “자치경찰위원회가 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