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 수요응답형 신 교통서비스인 ‘똑버스’가 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가운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국제교통포럼(ITF: International Transport Forum) 김영태 사무총장이 직접 똑버스를 시승하며 사업의 우수성을 재차 인정했다. 경기도는 지난 17일 하남시 감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김영태 사무총장에게 똑버스 현황과 운영 방식 등을 설명하고, 시승식을 진행해 하남 감일부터 위례 일대를 지났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 김교흥 하남시 부시장,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 현대자동차 김수영 상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시승은 평소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에 관심이 많던 김영태 사무총장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ITF는 OECD 내 교통 정책을 담당하는 대표적인 장관급 회의체로, 육상교통·항공·해운 등 교통 정책을 비롯해 에너지·도시·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의제를 설정하고 논의를 주도하고 있다. 김영태 사무총장은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정영 의원(국민의힘, 의정부1)이 17일 경기교통공사에 대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교통공사의 재정건전성 악화 및 준공영제에 대한 기관장의 입장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김정영 의원은 “2020년 12월에 출범한 경기교통공사가 이미 부분자본잠식 상태로 최근 3년(2020년~2022년)간 자본잠식률이 지속 상승하여 2022년에 30%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경기교통공사의 재무상태에 따르면, 2020년 자본잠식률 1.1%에서 2022년에 29.4%로 폭증했으며, 당기순손실 역시 2021년 23억 원에서 2022년 29억 원으로 증가했다. 김 의원은 “전국 최초로 광역자치단체 중 도 단위로 공사가 설립되고, 자본금은 경기도 출자액 즉 도민의 세금으로 충당한 것으로 설립 초기에 부분자본잠식에 돌입한 공사는 지금 ‘비상사태’”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민경선 경기교통사장은 “현재 공사가 자체사업이 없이 대부분 대행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어 대행사업 수수료가 적절치 않아 조정 중에 있으며, 흑자 구조로 전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개선에 대한 의지를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17일 상임위원회 소관 2023년 행정사무감사 총괄에서 여성가족국장에게 이번 도정질의에서 제안했던 워킹맘을 위한 ‘지니와 맞손잡기’ 프로젝트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정윤경 의원은 “현재 12세 미만의 아동에 대해 돌봄 공백이 발생하면 돌보미를 파견하는 아이 돌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라고 아이 돌봄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아이 돌봄 사업은 학부모가 신청하면 돌보미가 선택하는 구조로 되어 있어, 장기간 대기가 발생하고 부모가 원하는 시간만 돌보미를 사용할 수 없는 불편이 발생한다”라고 아이 돌봄 사업에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서 정윤경 의원은 “또한, 돌보미들이 일반돌봄을 이용하는 부모에게 비용부담이 높은 종합 돌봄으로의 전환을 요청하는 등 부모의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라고 지적하며 “본 의원이 제안하는 ‘지니와 맞손잡기’ 프로젝트는 등ㆍ하교 시간만 맞춤형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이다”라고 해당 프로젝트의 추진을 강조했다. 윤영미 여성가족국장은 “아이 돌봄 사업의 그러한 불편함이 있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두 의원(국민의힘, 광주1)이 김동연 도지사의 공약사업인 어르신 안전 하우징 사업의 추진 부실을 지적하고, 신청부터 공사까지 장기간이 소요되지 않도록 사업 방식 개선을 촉구했다. 유영두 의원은 17일(금) 열린 ‘2023년 도시주택실 및 경기주택도시공사(GH) 행정사무감사’에서 “어르신 안전 하우징 사업은 안전손잡이 설치 등 어르신을 위한 주택 내 안전시설을 보강해 주는 주거복지 사업”이라며, “김동연 도지사의 공약사업으로 작년 하반기에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업추진 현황을 분석해 보니 하나의 공사업체가 10개 시·군을 돌며 집집마다 각기 다른 상황에 맞춰 주거환경 개선을 해야 해 최초신청부터 공사완료까지 오랜 기간이 소요되는 문제가 있었다”며, “일부 지역의 경우에는 4월에 신청했지만 10월 말까지도 공사완료가 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어르신 안전 하우징 사업은 고령인구 증가로 인한 가정 내 낙상 등 안전사고가 급증하는 현실에 대응하여 안전한 주거공간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경기도는 올해 도비 10억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전문위원회 이선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2)은 11월 17일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도시주택실ㆍ경기주택도시공사(GH) 종합행정사무감사에서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활성화 및 주거복지센터 역할 강화를 통한 경기도 주거안정망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선구 의원은 “주거취약계층 중 보증금 50만원이 없어 공공임대주택 입주 를 포기하는 사례가 많다”고 지적하며 “현재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저소득층 매입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의 지원 비율을 차등적용하여 자부담을 낮추고, ‘경기도 주거복지기금’을 활용하는 등 다방면의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이선구 의원은 “경기도 시·군 주거복지센터가 확대설치 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광역센터로서 경기도주거복지센터의 역할이 중요한 때”라며 “정책연구 및 의제발굴 등 다양한 정책활동 추진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지역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인력 충원 및 예산증액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은 주거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이 17일 경기교통공사에 대한 행정 사무감사에서, 경영 개선 및 재정사업 제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 의원은 “교통공사를 보면 돈 주는 사람의 고충과 돈 쓰는 사람의 마음이 따로 가는 것 같다”라며 “부진한 사업을 정비하고, 아이템 발굴 등 신규사업에 대한 고민, 수익성 제고를 위한 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라”고 주문했다. 또한 “역량이 훌륭한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철도사업에 관심이 많은데 정작 철도운영팀은 직제에도 없다”라며 “공사 출범 후 철도사업 관련 수익이 전혀 없는 철도사업과 조직 운영을 보면 공사의 인식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도, 국가재정이 좋지않은 상황이고 공사는 자본잠식위기인데 사업비를 주는 사람의 고충을 모르고 예산을 쓰는 것인지 의문”이라며 “공사에는 사업형 리더가 아닌 관리형 리더가 필요한 것 같다”라고 경영 개선 및 재정개선 노력을 당부했다. 끝으로 오 의원은 “교통약자 광역이동지원센터 및 콜센터 운영의 문제점이 도출되고 있는데, 그동안 공사는 무엇을 했는지 의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재영 의원(국민의힘, 용인10)은 17일 한국도자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자온라인 쇼핑몰의 나태한 운영을 지적하고 전면 개선을 촉구했다. 한국도자재단이 운영하는 ‘K-세라믹 도자온라인 쇼핑몰’은 온라인 도자유통전문플랫폼 활성화 및 입점 업체 온라인 판로 확대를 목적으로 2021년 9월에 오픈했다. 쇼핑몰은 온라인판매, 콘텐츠 제작을 통한 홍보, 이벤트 프로모션, 기획전 등 도자판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윤재영 의원은 “생활도자를 구매하기 위해 쇼핑몰에 들어갔다가 이해할 수 없는 상품 안내 및 판매 가격 등 총체적 문제를 확인했다”고 말하며 “구매자의 입장에서 도저히 쇼핑몰에 신뢰가 가지 않았다”고 강하게 질책했다. 이어 윤 의원은 “가격표기에서 단고재청자 공기대접 세트가 4,000원, 단고재백자 희원앙 세트가 3,000원으로 제시됐으나, 행정사무감사 자료에는 8,440원, 10,000원으로 각각 표기됐으며, 규격에서는 센티미터와 밀리미터가 구분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상품판매 실적도 저조하고 일부 상품은 판매실적조차 없었다. 특히 윤 의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11월 17일 여가교위 회의실에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를 실시했다. 여가교위는 지난 10일 경기도 평생교육국을 시작으로 소관기관인 도 평생교육국,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도청소년수련원, 여성가족국,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등 6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해 왔다. 위원들은 여가교위 소관 집행부의 업무 전반에 대해 사업수행과 예산 집행 등의 내역을 세밀하게 살펴 송곳 같은 질의를 이어갔으며, 집행부의 부족함에 대해서는 날카롭게 지적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평생교육국,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을 대상으로 한 감사에서는 평생교육이 정책의 방향과 각 대상에 맞게 사업이 진행되어야 하며, 청소년의 자아실현 및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을 요구했다. 여성가족국,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감사에서는 여성의 권익증진과 아동돌봄, 성범죄 및 폭력으로부터의 보호를 위한 사업에 대해 질의가 이어졌으며, 특히 중요한 사업임에도 집행률이 저조한 사업들은 도민이 필요할 때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상곤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1)은 17일 진행된 도시주택실과 경기주택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낙후원도심의 미관개선을 위한 옥외광고물 관리와 관련하여 도의 적극행정을 요청했다. 김상곤 부위원장은 작년 한 해 경기도에서 폐업 신고를 한 사업자는 24만4천430명으로 전체 대비 28%에 달한다며, 다수의 폐업자가 발생하여 비워진 상가에 철거하지 않은 낡은 간판이 그대로 남아 도심지의 흉물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상곤 부위원장은 “버려진 간판은 주민 안전사고와 도시미관을 해치는 주범이 되고 있다.”며 “일부 시·군에서는 옥외광고협회와 연계해 노후간판 무상철거 등을 지원하고 있지만, 폐업된 후 철거하지 않아 흉물이 된 간판에 대해 도차원에서 매뉴얼을 만들어 지원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담당부서에서 ‘폐업경유제’ 시행을 시·군에 권장 중이며, 흉물이 된 간판에 대해 현황파악 후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에 김 의원은 “낡은 옥외간판만 정비 되더라도 미관이 개선되어 낙후된 원도심 지역의 활기가 생길 것이다.” 라며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6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3년 경기도여성가족연구원(대표이사 김혜순) 행정사무감사에서 돌봄노동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장민수 의원은 “가족내 노인돌봄과 돌봄제공자에 대한 적극적 논의와 함께, 아동돌봄센터의 역할 강화와 같이 이미 태어난 아동들에 대한 촘촘한 돌봄체계 조성 등 저출생 문제를 연결지어 돌봄에 대해 보다 심층적으로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장 의원은 돌봄이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투자라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발언을 인용하면서, “노인, 중장년, 청년 할 것 없이 모든 계층이 돌봄의 대상이자 돌봄제공자가 될 수 있는바 관련 사항에 대해 재단이 관심을 가지고 선도적으로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노동시장에서 비정규직 및 보이지 않는 노동 중 돌봄노동이 상당 부분 차지하며 이러한 돌봄노동자의 97%가량이 여성이다”며 “이들의 근로조건 및 제반 여건들에 대해 관심 갖고 들여다보아야 하며 또 이러한 부분들이 사회적으로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6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3년 경기도여성비전센터(소장 박정숙)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성비전센터 여성활동 공유 플랫폼 운영 확대를 제시했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지난 2021년 복합 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도내 여성의 사회참여 및 활동을 지원하고자 약 5,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유오피스, 창작스튜디오 등 광역 여성 플랫폼을 조성했고 현재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장민수 의원은 “올해 3년차로 매년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으나 여전히 이용률은 낮은 상황이다”며 “다양한 홍보를 통해 도민들에게 공간의 존재를 알리고 더 많은 이들이 이용 가능하도록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장 의원은 “물리적 공간을 제공해 주는 공유오피스를 넘어서, 사업자등록증 주소지 임대 등을 위해 가상의 공간을 제공해 주는 가상오피스 제공도 검토해달라”면서 “공유오피스 이용자 뿐 아니라 가상오피스로 등록된 비영리단체 및 스타트업 등이 비전센터에 방문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비전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등도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이 17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3 서울평화문화대상’에서 광역의정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평화문화대상은 전공분야별로 공헌한 인사를 선정하고 시상함으로써 사회를 위해 앞장서 나아가는 선도자를 널리 알리려는 목적으로 끊임없는 사회의 발전과 실현을 위하여 개최하는 시상식이다. 안명규 의원은 이번 시상식에서 성실하고 선도적인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와 경기교육 및 지방의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여 의정부문 후보자 추천이 됐으며, 치열한 심사를 통해 그 공로가 인정되어 ‘2023 서울평화문화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 의원은 제6대와 제7대 파주시의회 부의장, 대표의원, 자치행정위원장을 맡은 경험을 바탕으로 제11대 경기도의회에 입성했다. 지역사회와 연계된 미래지향적인 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한 교육자원봉사센터 조례안, 비인기종목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학교운동부 지원 조례안 등 5건의 조례 제·개정안을 대표발의했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조례안 등 44건의 조례안과 결의안을 공동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