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규 기자 | 박재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9일 국민의힘 경선을 통해 수원시무 지역에 공천이 확정됐다. 박 후보는 먼저 국민의힘의 수원 탈환에 앞장 설 수 있도록 지지해 준 모든 분들과 공정한 경선을 위해 애쓰신 공천관리위원회에 감사를 전했다. 박 후보는 “지방선거의 승기를 이어 오는 총선에서도 함께 이겨본 시, 도의원들과 당원들이 모두 합심해 수원판을 뒤흔드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필승 의지를 내비쳤다. 이어 “상대를 너무도 잘 아는 저를 택하신 의미를 잘 알고 있다”며 "이는 지역 주민들과 당원들의 잃어버린 12년 심판하라는 준엄한 명령이다. 반드시 승리해 지역 숙원사업을 해결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 후보는 “경선에 참여한 김원재 예비후보는 우리당 국민의힘의 유능한 청년 인재”라며 “공정한 경선과정에 감사와 위로를 전하며 총선 승리를 위해 함께 뛰자.”고 요청했다. 박 후보 측은 본격적인 국회의원 선거를 위해 모든 준비가 완료된 점을 강조한 뒤 곧바로 본선 체재로 돌입한다고 밝혔다.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410 총선이 55일 앞으로 다가오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 힘의 후보들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경기 포천시가평군(박윤국 예비후보)를 단수 공천했으며, 경선지역으로 경기 고양병(홍정민·이기헌), 경기 안성(최혜영·윤종군), 경기 광주갑(소병훈·이현철), 경기 김포갑(김주영·송지원)을 발표했다. 국민의 힘은 수원갑 김현준 전 국세청장, 수원병에 방문규 전 산자부장관을, 그리고 수원정에 이수정 전 경기대교수, 성남 수정 장영하 전 성남지법 판사, 성남 중원 윤용근 당 정책위 국토교통위원회 정책자문위원, 성남 분당갑 안철수 국회의원, 의정부갑 전희경 전 대통령비서실 정무1비서관, 안양 만안 최돈익 전 당협위원장, 안양 동안갑 임재훈 전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 광명을 전동석 전 경기도의원, 고양병 김종혁 당 조직부총장, 의왕·과천 최기식 전 당협위원장, 남양주을 곽관용 전 당협위원장, 남양주병 조광한 전 남양주시장을 공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