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 수원시가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 공모에 선정되면서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향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 경기도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주관한 공모에 선정된 수원시는 올해 경기도와 함께 개발계획을 수립한다.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수렴해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개발계획을 수립한 후 내년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한다. 심사를 통과하면 2026년 11월경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원시는 경기경제자유구역청 공모에서 ‘반도체, 바이오, AI 등 첨단산업 R·D의 핵심 거점 조성’을 수원 경제자유구역의 목표로 제시했다. 수원 R·D사이언스파크와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를 중심으로 100만 평(3.3㎢) 규모 수원 경제자유구역을 우선 조성하고, 2단계로 200만 평(6.6㎢)을 확장해 300만 평(9.9㎢) 규모의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만드는 게 궁극적인 목표다. 경제자유구역 내 산업용지에는 R·D, 반도체, IT(정보통신), BT(생명공학), AI(인공지능) 등 첨단과학연구기업을 집중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창업 지원을 위한 공간도 마련한다. 경제자유구역 기업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이
한민규 기자 | 화성시연구원은 24년 2월‘화성이슈리포트 제6호’를 발간했다. 연구원은 화성시의 특례시 승격에 따른 새로운 도시미래비전 구상을 위한 방안으로 외국인 투자 및 기업 유치 촉진 등 효율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갖출 수 있는 경제자유구역 추진 준비와 과제를 제시했다. 화성시의 경제자유구역 준비를 위해서는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외국기업 투자수요 확보를 위한 선결조건이라고 제시하였고, 화성시 핵심 전략산업(미래차, 반도체, 제약‧바이오)과 연계한 글로벌 메가시티 실현 및 국제관광도시로서의 도약을 위해 반드시 경제자유구역 조성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화성시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대한 기대효과로는 ▲화성특례시-미래첨단산업의 동북아 허브로의 도약, ▲기업친화적 투자환경 조성에 따른 외자유치 촉진 등을 제시했다. 또한 연구원은 인구‧의료‧노인시설을 중심으로 한 데이터 기반 도시균형발전 전략의 새로운 접근에 대한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화성시는 행정구역 데이터를 읍‧면‧동 경계를 기준으로 측정하고 있으나 의료기관, 노인‧장애인 보호구역 등 사회기반시설이나 공공시설물 및 개발계획 등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에는 읍‧면‧동 하위단위 데이터를 활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