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미숙 도의원, 동탄역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용도 변경 전면 재검토하라!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동탄역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의 주거 용도 변경 계획 전면 재검토를 촉구한다고 17일(수) 밝혔다. 신 의원에 따르면, 이번 동탄역 업무지구(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의 용도 변경은 LH가 공공주택 건설 민간사업자 공모를 사전 예고하면서 알려졌으며, 그 과정에서 주민들에게 충분한 설명이나 의견 수렴 절차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신 의원은 “동탄역 업무지구(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는 단순한 개발 부지가 아니라 동탄2신도시가 자족도시로 기능하기 위한 핵심 공간”이라며 “해당 부지가 주거용도로 전환된다면, 신도시가 지향해온 자족도시 기능과도 전면 배치된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신 의원은 “현재도 동탄지역은 학교부지가 없을뿐더러 과밀학급 문제로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기에 주거 중심의 공동주택 공급이 확대될 경우 교육환경 전반에 부담이 가중될 수 밖에 없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신 의원은 “화성시는 그동안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뒤 결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나, LH가 이를 반영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동탄역 업무지구(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