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규 기자 | “공사 과정까지 챙기는 세심한 노력으로, 동인선을 적기 개통하고 교통혁명을 이루겠다” 김승원 후보(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가 창훈사거리를 찾아 동인선의 공사 시작을 챙기고 적기 개통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오늘 창훈사거리에서 시작된 공사는 동인선 공사 가운데 장안구 구간에서 첫 삽을 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해당 공사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제6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는 총연장 3,163m로, 2028년 11월 24일까지 정거장 등 관련 시설을 만드는 공사이다. 총사업비가 2,025억 원에 달할 만큼 큰 규모의 공사이다. 특히 동인선은 김 후보가 지난 4년간 4,906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정도로 조기 개통에 심혈을 기울였고, 지난 1월과 2월에도 김동연 경기지사에게 직접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등 이어간 노력이 결실을 맺으며 이번 공사에 이르렀다. 현장은 찾은 김 후보는 “장안 주민 여러분께서 기다리던 사업이지만, 공사 예정 기간이 길고 규모가 큰 공사라 공사 결과뿐 아니라 과정도 중요하다”면서 “동인선이 적기 개통이 될 수 있도록 과정에서 발생하는 피해도 최소화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근 수원 1호선(트램)
한민규 기자 | 김승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이 공영차고지를 찾아 업계 종사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교통 공약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11일 새벽 5시경 파장동에 위치한 수원여객운수 북부 차고지를 찾아 이른 시간부터 첫차 운행을 준비 중인 기사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인사를 나누었다. 김 의원이 버스 차고지를 찾은 것은 이달 들어서만 2번째로, 평소 장안에서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현안이 교통문제라는 평소 인식을 드러낸 행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김 의원은 “기사님들은 이른 새벽 시작되는 장시간 노동은 물론이고, 퇴근 때까지 커피 한잔은커녕 화장실 한번 갈 시간조차 갖기 어렵다”면서 “이 같은 현실은 시민의 안전과 편의성에 대한 위협으로 이어진다”고 우려했다. 이어 “원인은 단일사업장에 있는 게 아니라 부족한 공적 역할에 있다”면서 “경기도가 2023년 9월 시내버스의 공공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지자체의 공적 역할을 더하는 ‘공공관리제’로 순차 변경토록 조례를 개정한 것은 고무적”이라 평가하며 “수원시 조례 개정도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한편 김 의원은 “장안구의 교통 발전을 위해 지난 21대 국회에서 동인선, 신분당선 연장선 예산만 5,70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