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규 기자 | 오산 예총은 2025년 5월 30일(금) 오후 8시 오산예총 사무실에서 오산예총 회장 선출을 위한 보궐선거가 있었다. 이날 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 총회에 앞서 회장단으로 구성된 임시 이사회의가 있었다. 이어 단독 후보로 출마한 김은정 후보의 출마의 변을 듣고 질의 응답 후 투표에 들어갔다. 오산예총 8개 지부에서 지부별 대의원 3명씩 총 24명 중 23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찬성 13표, 반대 10표로 과반수를 넘어 김은정 후보가 회장에 선출되었다. 이날 김은정 회장은 출마의 변에서 ▲오산예총의 열악한 환경개선을 위해 지역의 중소기업, 개인사업자대표 등을 통한 후원금 적극적 유치 ▲오산예총의 모든 행사 등에 적극 초대로 자연스러운 관객유치를 유도하고 예총은 후원기업을 홍보해 줌으로써 후원사의 자긍심 고취 ▲지역생활예술인단체 활성화를 위해 오산지부 8개 예술연합단체의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는 예총만의 아카데미 사업과 8개 예술단체에 자연스러운 회원유입 계기 마련 ▲오산시, 오산문화재단, 오산문화원을 비롯하여 주변 지역 예총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역행사를 오산예총과 함께 할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오산예총 8개지부 전
한민규 기자 | 한미경 진보당 화성시의원 보궐선거(화성시가 선거구) 후보는 6일, 벚꽃축제가 한창인 향남읍 발안천을 찾아 시민들을 만나며 "우리 화성을 3.1만세독립운동의 성지로 우뚝 세워보자"고 자신의 미래비전을 설명했다. 이번 '제10회 발안천 벚꽃축제'는 5일부터 시작하여 9일까지 이어진다. 화창한 날씨에 가족들과 함께 나온 시민들로 발안천은 북적였다. 천을 따라 걷다보면 '발안만세운동'을 형상화한 조형물과도 만나게 된다. 한미경 후보는 "이곳 일대의 제암리, 고주리, 발안장터는 이미 역사적으로도 검증된 3.1만세독립운동의 주요 성지다. 제암리교회 학살사건을 모르는 국민이 어디 있겠나"라며 "독립정신과 역사적 자원을 충분히 살려 기억하고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 '역사를 품은 도시 화성'에서 우리 시민의 자부심은 더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화성시의 자부심을 세울 미래비전으로 두 가지를 제기한 바 있다. '수원군공항 이전 저지! 화성습지 세계자연유산 등재 추진'과 '화성을 3.1독립만세운동의 성지로 우뚝 세우자'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한미경 후보는 이어 "시의원 보궐선거지만 동시에 현 윤석열 정권의 묻지마식 친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