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옥주 의원, "전곡산단 화재 희생자 애도, 재발방지책 마련 및 특별재난지역 선포 적극 수용 촉구"
한민규 기자 | 송옥주 경기 화성(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6월 24일(월) 화성시 서신면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 화재 현장을 찾아 대응 상황을 점검하였고,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과 함께 정부가 화성시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를 적극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화재가 발생한 제조업체는 연면적 기준 미달로 '화재안전 중점관리 대상'에서 제외된 것 뿐만 아니라 리튬 일차전지 보관·관리에 대한 안전기준이 미비하고, 리튬 배터리 제조공장 화재에 대한 대응 매뉴얼이 없는 등 총체적인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사업장 근무인원 중 다수가 일용직 파견노동자로 구성되어 있어 재난 상황에 대한 교육·훈련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대피하지 못한 점이 참사의 주요한 원인으로, 재발방지를 위해 산업안전·소방 등 총체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향후 송옥주 의원은 신속한 원인규명과 수습을 위해 화성시,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의하고 제조업체가 많은 화성 서부의 현실을 반영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정책적인 해법을 국회 차원에서 모색할 계획이다. 송 의원은 "충분한 관심과 점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