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규 기자 | 민주당 출신 서철모 전)화성시장과 (전)·(현) 민주당 당원들 및 시민 25명이 국민의힘 홍형선 후보 공개지지 선언을 했다. 서철모 전)화성시장은 “화성시갑의 진정한 발전을 위해서는 홍형선 후보처럼 검증된 인물이 필요하다”고 하며 “전 화성시장으로 정당이 아닌 오로지 인물 하나만으로 객관적으로 판단한 결과, 홍형선 후보를 선택했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또한 30일(토), (전)·(현) 민주당 당원들 및 시민 25명의지지 선언을 이끈 시민 대표단이 홍형선 캠프에서지지 선언식을 가졌는데, “화성 서남부지역에는 동부지역에 비해 발전 속도가 현저히 더딜 뿐 아니라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넘쳐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지역민들은 그에 상응하는 변화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어 소외감에 사로잡혀 있다”고 하며 “철저하게 공약 검증을 통해 홍형선 후보가 적격이라는데 만장일치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홍형선 후보는 “어려운 결정을 해준 서철모 전)시장님과 민주당 지지자 및 시민 여러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화성시갑의 새로운 변화, 반드시 보여드릴 것”이라고 하며 “화성시는 내 편, 네 편 없이 모두가 조화롭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화합과 통합의 도시”를
한민규 기자 | 서철모 전 화성시장이 화성을 선거구에 출마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를 지지하고 나섰다. 서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이 대표와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다. "동탄에서 평생 함께하기로 한 이준석 후보의 뜻을 높이 평가합니다. 생활정치, 지방정치를 표방하고 동탄에 쓸모 있는 정치인이 되기 위해 애썼던 저의 의지와 열정으로 동탄의 발전을 끝까지 이뤄낼 수 있는 이준석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서 전 시장은 이번 410 총선에 더불어민주당 화성을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선거전에 돌입했으나 중앙당에서 이 지역을 전략공천 지역으로 선정하며 공천에서 낙마했다. 서 전 시장은 문재인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거쳐 제19대 대통령선거 문재인후보 교육특보를 역임했으며, 2018년 제17대 화성시장에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