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규 기자 | 화성소방서(서장 장재구)는 지난 20일 본격적인 건조기를 맞아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화성소방서 소방정책자문위원회와 함께 무봉산 일대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산림의 안전을 지키고 불씨 하나로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취약 시기를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총 33명이 참여했으며, 소방공무원 8명과 소방정책자문위원 6명, 의용소방대원 19명이 함께 산불예방 홍보와 위험요인 제거 활동에 나섰다. 이번 예방 활동에서 화성소방서는 산행을 즐기는 시민들과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조심을 적극 홍보했다. 주요 활동 내용은 ▲무봉산 등산로를 중심으로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 전개 ▲산림 인접지역의 산불위험요인 점검 및 제거 ▲산불 신고요령 및 초기 대응 방법 안내 ▲등산객 안전을 위한 ‘119 구급함’ 점검 및 정비 등이다. 장재구 화성소방서장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며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을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민규 기자 | 화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지난 12일 화성소방서 2층 소희의실에서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방정책자문위원회는 법조계, 학계, 의료계, 기업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있으며,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소방정책을 개발하고 민·관 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재난 안전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날 회의에는 소방공무원 8명과 정책자문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원 1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감사 및 사무차장 임명이 병행되어 진행됐다. 이어 열린 정기회의에서는 위원회 운영 방안을 비롯하여 정책자문위원 간의 원활한 소통과 지역 특성에 맞는 재난안전정책 발굴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정책자문위원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재난 안전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