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규 기자 | 4.10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경기남부권 후보들로 구성된 ‘더불어민주당 넥스트레벨팀’이 ‘초연결 경기도 - 하이퍼 커넥티드 시티’라는 어젠다를 제시했다. 김준혁(수원정), 염태영(수원무), 홍기원(평택갑), 차지호(오산), 이상식(용인갑), 손명수(용인을), 공영운(화성을), 권칠승(화성병) 등 8명은 19일 오후 경기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더불어민주당 넥스트레벨팀 출범 기자회견을 갖고 반도체‧모빌리티‧인공지능‧바이오 산업진흥 및 교통혁신을 통해 경기도를 초연결하는 ‘하이퍼 커넥티드 시티’를 제안했다. 정부, 지자체, 기업, 학계 등 각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불리는 경기남부권 8명의 후보들은 18일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의제를 제시하고 실천하는 그룹인 ‘더불어민주당 넥스트레벨팀’을 구성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어젠다 제안은 지역사업 중심의 공약 나열이 아니라 위기대응이나 기술발전의 수용이라는 관점에서 먼저 어젠다를 제시하고 실현방안을 찾는 전문가로서의 행보를 보이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후보들은 ‘초연결 경기도 – 하이퍼 커넥티드 시티’를 위해서 각자 공약을 제시했다. 현대자동차 사장 출신인 공영운 후보와 국토부차관을 지낸 손명수
한민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 후보인 손명수 전 국토교통부 차관이 26일 경기도 용인시을 선거구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손 예비후보는 이날 용인시기흥구선거관리위원회를 직접 방문해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오후 용인시청 브리핑룸을 찾았다. 그는 "용인시민 여러분께 출마 인사를 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용인시을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추천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손명수 예비후보는 제33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국토교통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전문가이다. 특히 철도운영과장과 철도국장 등을 역임한 후, 교통 분야를 담당하는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맡아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을 수립하는 등 철도와 교통 분야의 전문가로 손꼽힌다. 용인은 교통난 해소가 꼭 필요한 정책과제인 만큼 교통전문가로서 편안한 출퇴근길을 위한 다양한 광역 교통망 구축, 철도 신설의 적임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손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용인시을 지역은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인 김민기 의원이 국회의원 3선을 하며 열정과 헌신을 다했던 지역"이라며 "용인시민이 만족할 만한 더 큰 성과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