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문화원, 제20회 오산청소년문학상 시상식 개최
				한민규 기자 | 오산문화원(원장 정진흥)은 지난 11월 3일 제20회 오산청소년문학상 시상식을 오산문화원 독산홀에서 개최했다. 공모를 통하여 관내 청소년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우수한 인재 발굴을 목적으로 진행한 오산청소년문학상은 오산문화원이 2005년부터 시작하여 벌써 20회째에 이르렀다. 공모자격은 관내 중,고등학생으로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신청을 받았다. 작년보다 100여 편이 더 많은 총 348편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심사를 거쳐 총 28편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대상은 김한나(대호중1)의 시부문 ‘시골, 여름, 조용한 풍경’이 선정되었으며, 문예빈(운천고2)의 소설 ‘단칸방’과 송지민(대호중2)의 수필 ‘깜장 삼촌’이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하여 많은 내빈과 수상자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오산문화원 정진흥 원장은 “청소년 여러분의 글이 세상을 따뜻하게 바꾸는 힘이 되기를 바라며, 오늘의 수상이 끝이 아닌, 더 큰 시작이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오산문화원은 문화토양 속에서 여러분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자라나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작은 제20회 오산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