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규 기자 | 화성소방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14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대학·일반부와 장애인부에서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이 심정지 초기 인식부터 신고, 심폐소생술 시행, 현장 판단력 등 일련의 응급처리 과정을 자유극 형태의 시나리오로 구성해, 8분 이내에 마네킹을 활용한 시연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화성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팀은 ▲노작홍사용문학관 시민극단 ‘산유화’ 단원들로 구성된 대학·일반부 팀과 ▲화성시 아르딤복지관 소속 장애인들로 구성된 장애인부 팀으로, 가상의 심정지 상황을 실감 나게 재현하며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리 능력과 환자 안전조치 능력을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하여 응급처치 교육의 중요성과 효과를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며 “일반 시민들이 위급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민규 기자 | 화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4년 경기도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순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회는 화성소방서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으며, 이에 화성소방서는 1일 오전 화성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2024년 경기도 소방기술경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지난 15~17일 용인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최강소방관, 구조전술, 구급전술 및 술기, 화재전술, 화재조사, 생활안전, 신속동료구조, 드론 등 9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특히 생활안전 분야에서 우수한 기량으로 2위와 최강소방관 3위의 성과를 거뒀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입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틈틈이 기술경연대회 준비에 힘써준 대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소방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