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규 기자 | 오산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오은숙, 이하 오산IL센터)의 제18차 정기총회가 26일 센터 교육장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결산을 비롯해 2025년도 사업 및 예산과 신규 운영위원이 승인되었다. 그리고 그동안 오산IL센터와 함께 해온 사람들과 장애인자립생활 시설에서 드디어 자립해 한 사람의 시민으로서 살게 된 사람들을 격려하는 자리가 되었다. 오은숙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센터가 벌써 18년이라는 세월을 쌓아올렸다”며 “지나온 시간이 결코 순탄하고 쉽게 걸어오지 않았지만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이 있었기에 오늘에 이르렀다. 앞으로 장애인 인권향상과 장애인 차별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아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오산IL센터는 장애인의 인권향상과 장애인의 자립생활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하고 있는데, 주요사업으로 학교인권교육과 장애인자립생활시설 운영, 장애인 극단 녹두와 위풍당당 밴드, 직장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등을 실시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민규 기자 | 사단법인 사람연대(이사장 오은숙, 이하 사람연대)가 지난 3월 8일(금) 오후2시, 광명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광명과 화성, 오산, 안양, 용인, 수원의 장애인인권센터를 주축으로 이사 및 지부장 /지회장 등 구성된 대의원 총회로 열려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 반가량에 가쳐 진행되었다. 또한, 사람연대 소개로부터 시작하여 2023년 사업 및 결산 보고와 감사보고, 기존 분사무소 변경 인준 및 지회장 임명이 있었으며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 정관 변경, 기본 재산 변경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총회를 통해 사람연대는 오산시, 화성시, 용인시, 안양시 광명시, 동두천시 등 총 7개 지부 중에 기존 화성시지부는 소재지를 변경하고, 용인시지부는 처인지회 용인시장애인문화예술연대 단체의 신규지회장으로 청년중심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대표 이자 ‘용인장애인인권센터’ 전문강사인 문화진 대표강사를 임명해 사업을 확장했다. 이번 총회에서 오은숙 이사장은 “사람연대는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의 인권 향상 및 인식개선을 최우선으로 장애인 평생교육, 문화예술 및 여가, 스포츠의 활성화, 장애인 권익옹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