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 지난 6월 13일, 수원시가 운영하는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에 “수원시도서관이 한 달 중 1주일을 ‘도서대출 확대 기간’으로 운영해 대출 가능 도서 권수를 늘려달라”는 민원이 들어왔다. 곧 ‘수원시 민원컨설팅 TF’ 회의를 열었고, 새빛민원실 베테랑팀장이 도서관사업소를 방문해 도서대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도서관사업소는 7월부터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주간에 도서대출 권수를 14권(기존 7권)으로 늘리는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 민원인에게는 민원 처리결과를 알렸다. 수원시가 지난 5월 1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에서 7월 11일까지 민원 1296건을 접수했다. 수원시는 백성의 목소리의 귀 기울이며 어려움을 꼼꼼하게 살폈던 정조대왕의 애민 정신을 계승해 시민의 민원함을 운영하고 있다. 5월 1일부터 8월 11일까지 100일 동안 운영한다. 민원, 제안, 고충, 건의 등을 자유롭게 작성해 시청과 4개 구청, 4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시민의 민원함에 넣을 수 있다. 새빛톡톡 ‘신청접수’ 메뉴에서 ‘시민의 민원함’을 검색해 온라인으로 민원을 신청해도 된다. 5월 1일부터 7월 11
뉴스온경기 |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2025 화성시 정조효문화제 · 정조대왕 능행차 화성구간' 개최에 앞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2025 정조대왕·혜경궁홍씨 선발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대회는 시민이 정조대왕과 혜경궁홍씨로 분해 역사적 인물을 직접 연기하는 신규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상징성과 참여성을 높이기 위해 새롭게 기획됐다. 7월 21부터 접수를 시작하며, 화성시민 혹은 화성소재 직장인·대학생 등 화성시에 근거지를 둔 20세 이상 성인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본선은 오는 8월 8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열리며, 참가 접수는 7월 21일부터 7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심사는 참가자의 역사적 이해도, 전통 복식에 어울리는 이미지, 표현력, 시민 소통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인물은 전통 복식을 갖추고 화성시 대표 행사에 참여해 정조대왕과 혜경궁홍씨 역할을 맡아 홍보대사로 활동하여, 축제의 얼굴이자 상징적인 인물로서 활약하게 된다. 또한 홍보 영상 및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선발대회는 단순한 캐릭터 재현을 넘어, 화성시를 대표하는 인물을 시민이 직
뉴스온경기 | 수원화성박물관이 조선 최초 무예서 ‘무예제보’를 비롯한 조선 무예서의 편찬 과정과 그 속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소개하고, 재조명하는 전시회를 연다. 9월 26일부터 12월 15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임전필승臨戰必勝! 조선의 무예서와 무예24기’는 임진왜란이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총력을 다해 펴낸 무예서 '무예제보', 정조대왕 때 만든 조선 최고의 무예서 '무예도보통지' 등 조선 무예서와 한·중·일의 각종 무예서, 병장기(兵仗器) 등을 볼 수 있는 전시다. 전시는 ▲조선의 무관 선발과 무예 ▲조선 최초의 무예서, '무예제보' ▲조선 최고의 무예서, '무예도보통지' ▲무예24기와 병장기 등 4개 주제로 구성된다. 정조대왕은 즉위 초 부국강병을 위한 4대 국정 개혁 과제로 민산(民産), 인재(人材), 융정(戎政), 재용(財用)을 제시했다. 특히 ‘융정’ 즉 국방을 논하며 “전쟁은 반드시 이겨야 한다(臨戰必勝])”고 의지를 드러냈다. 정조는 조선 최초 무예서 '무예제보'(국가유산 보물)와 사도세자가 완성한 '무예신보' 등을 계승해 ‘무예24기’를 창안하고 '무예도보통지'(세계기록유산)를 편찬했다. 기존 조선 무예의 장단점을 모두 살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