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 경기도가 도내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찾아가는 동물복지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주민참여 민관협치형 사업으로 선정되어, 자아형성단계인 초등학생에게 생명존중과 동물복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신청 학교를 방문해 특강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전화(031-542-0996) 또는 카카오톡 채널(경기도 초등학생 동물복지교육)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생명인식 교육 ▲반려동물 특성 교육 ▲공존교육 3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초등학생들이 동물복지의 기본 원칙을 이해하고 이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시청각 자료 등을 활용한 이론교육과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통한 체험이 결합된 방식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생명인식 교육은 인간과 동물이 모두 생명임을 인지하고, 동물의 심장박동을 느껴보는 체험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반려동물 특성 교육에서는 반려동물과 인사하는 체험을 통해 신체적 특징과 행동양식을 이해하고, 동물을 대하는 방법과 이해 및 예절에 대해 배울 수 있다. 공존 교육에서는 사회에서 다양하게 활동하는 동물들과 동물과 관련된 직업군에 대해
한민규 기자 | 화성소방서는 21일 정남면에 위치한 버섯농장에서 열린 ‘소수업종 특화 종합체류지원 서비스 행사’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재취약계층인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병행 진행하여 응급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도 강화했다. 이날 교육은 화성소방서 화재예방과 권수빈 소방교가 진행했으며, ▲비상경보장치 사용법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뤘다. 권수빈 소방관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소화기 사용법은 숙지하고 있지만 비상경보장치와 심폐소생술은 다소 생소해하는 모습을 보여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이들의 안전의식을 더욱 강화할 필요성을 느꼈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외국인 근로자는 언어 장벽과 문화적 차이로 인해 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며 “화재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교육을 강화해 모두가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 라고 전했다.
한민규 기자 | 지난 9일 화성엔젤로타리클럽(회장 이상복)과 화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란, 이하 화성의료사협)은 화성시 향남읍 요리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진료봉사>를 진행했다. 경로당에서 화성의료사협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건강지도사로 구성된 건겅지도팀이 어르신들의 근골격계 강화운동을 화성엔젤로타리클럽과 함께 실시했다. 화성의료사협에서 진료하고 운동놀이를 하는 동안 어르신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즐거워했다. 화성엔젤로타리클럽 회원들 또한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봉사에 임해 어르신들의 칭찬을 받았다. 한편 이날 함께 한 최은희 화성시의원은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진료봉사>와 같이 좋은 사업은 앞으로 계속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혀 어르신들을 기쁘게 했다.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진료봉사>는 화성의료사협이 진행하는 방문의료사업의 일환으로, 방문진료가 필요한 곳에서 서비스를 요청하면 소정의 절차에 따라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