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경 진보당 화성시의원 후보, CJ화성B지회 택배노조 창립식 참석
한민규 기자 | 1일 화성시 팔탄면 율암리 CJ화성B터미널에서 노조 창립식이 열렸다. 오전 7시 이른 시간에 열린 창립식에도 불구하고 한미경 후보를 비롯하여 김형삼 민주노총 수원용인오산화성지부 의장, 박덕제 민주노총 화성시대표자회의 집행위원장, 박혜명 진보당 화성시위원회 사무국장 등이 함께 했다. 한미경 후보는 "모두가 민생을 이야기하나, 진짜 민생은 노동자들의 삶에 있다. 노동자의 삶은 노동조합을 통하지 않고서는 그 향상이 거의 불가능하다. 오늘 창립식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응원한다"며 "어려운 과정을 겪어 다시 노조를 만들었다고 들었다. 진보정치도 마찬가지다. 어려운 과정을 두루 겪었으나 우리 모두가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응원했다. 김형삼 의장은 "어려운 과정에서 다시 노동조합의 깃발을 당당하게 올린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연대의 마음을 전한다. 최소한의 인간적 존중을 받기 위해서도 노동조합으로 단단하게 뭉쳐야 한다"며 "노조만큼 중요한 것이 정치다. 채 열흘도 남지 않은 총선, 그리고 이곳 화성의 경우 시의원 보궐선거도 있는데, 똘똘 뭉쳐 노동자들의 단결력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애초 CJ화성B터미널에서는 지난 2022년 노조가 한 차례 결성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