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규 후보, "수원 체력단련장(공군골프장)에 3조 규모의 「첨단반도체 기술센터」 유치 공약
한민규 기자 | 방문규 수원병 후보가 수원 체력단련장(공군골프장)에 약 3조 규모의 「첨단반도체 기술센터」 유치 공약을 내걸었다. 방 후보는 “「첨단반도체 기술센터」를 유치하면 삼성전자 R&D센터와 시너지를 내어 수원이 최첨단 반도체, 양자컴퓨팅 등 첨단 기술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성균관대, 아주대, 경희대, 경기대 등 수원의 유수의 대학들과 연계하여 미래형 인재 개발 또한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최근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재편으로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이 전략무기로 활용됨에 따라 국내 소자, 소부장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첨단반도체 인프라 조성이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 반도체 산업의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혁신공정 개발의 기반이 되는 첨단반도체 소부장 테스트베드 개념의 공공반도체 연구소인 「첨단반도체 기술센터」 구축이 우선적으로 선행되어야 할 과제이다. 현재 정부가 계획 중인 「첨단반도체 기술센터」는 세계적인 반도체·나노기술 연구개발(R&D) 기관인 벨기에 아이멕(IMEC, Interuniversity Microelectronics Centre)의 한국형 버전이다. 벨기에의 아이멕은 고도의 인프라와 기술, 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