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 수원시가 ‘제18회 전국 학생 창업발명경진대회’ 참가자를 6월 9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 전국 학생 창업발명경진대회는 창의력과 발명 정신을 갖춘 청소년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행사다. 수원시와 삼일공업고등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수원도시재단과 삼일공업고등학교가 주관한다. 전국의 초·중·고등학생이 팀(1~4인) 또는 개인으로 출전할 수 있다. ‘미래세대의 혁신역량 강화와 창의력 개발’을 목표로 ▲과학 부문(생활과학·자원재활용) ▲환경 부문(생활·자원재활용) ▲교육 부문(과학교육·학습용품) ▲창업 부문(창업콘텐츠) 등 총 4개 부문에서 참가자(팀)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작품을 모집한다. 전문가가 실현 가능성과 창의성 중심으로 심사를 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수상자에게는 교육부·중소벤처기업부·환경부 장관상과 수원특례시장상 등이 수여된다. 일부 우수작은 특허 출원과 시제품 제작 지원도 연계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미래세대의 창의성은 국가의 경쟁력”이라며 “제18회 전국 학생 창업발명경진대회에서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 발명 아이디어와 창업 역량을 갖춘 인재들이 발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규 기자 | 경기도가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VANK·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와 함께 청소년·청년 기후대사를 육성하고, 경기도 기후위기 대응 정책의 글로벌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8일 경기도청에서 반크와 함께 ‘청소년·청년 기후대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반크와 경기도는 중앙정부가 하지 않는 일을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반크는 정부에서 하지 못하는 많은 일들을 민간에서 아이디어를 내고, 실천까지 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을 위해 중앙정부가 이렇게 가야 하는데 제대로 가지 못하고 역주행하는 것에 대해 전국에서 가장 큰 경기도가 제대로 된 방향을 가자고 얘기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재정정책, 사회적경제 등에 대해 적극적·주도적으로 했는데, 가장 대표적인 기후위기 대응에서 중앙정부는 소극적이고 퇴행적이다. 경기도는 이미 경기RE100 선언을 했고, 기후대사를 임명하며 국제적으로 참여하는 등 여러 일을 하고 있다”며 “기후위기 당사자는 우리 국민 모두이며, 앞으로 기후위기 대응에 선도적인 경기도가 글로벌 기후대사들과 힘을 합쳐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협약은 반크
한민규 기자 | 지난 6월 13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주최하고 경기창업자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선화)이 주관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새로운 창업 아카데미 프로그램인 '이룸학교’를 개교했다. 이 프로그램은 2024년 6월부터 12월까지 수원청소년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와 협업으로 진행되며, 총 18회에 걸쳐 54시간의 교육이 이루어진다. 첫수업은 수원시 사회적기업 ‘더즐거운교육’의 안전교육으로 문을 열었다. 창업아카데미이룸학교는 미래의 CEO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들은 창업의 기본 개념부터 시작하여, 실제 모의창업 과정을 거치며 자신만의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기회를 갖는다. 교육 과정은 학생들의 진로와 밀접하게 연계되며, 창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사업을 운영할 때 필요한 역량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창업아카데미이룸학교의 하이라이트는 아이디어 경진대회로, 학생들은 여기서 그들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의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경쟁하게 된다. 이 경진대회는 학생들에게 실제 시장에서의 경쟁을 체험하고, 창의적인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한다. 이번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