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 경기도가 내년 1월 1일부터 일산대교 통행료 전면무료화에 나선다. 경기도가 먼저 주민들이 부담해 온 통행료의 절반을 대납할 것임을 선언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오늘(2일) 고양-파주-김포시가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박정, 한준호, 김주영, 박상혁, 김영환, 이기헌 의원과 긴급회동해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방안을 제시했고, 의원들도 흔쾌히 동의했다. 김동연 지사와 고양-파주-김포지역 국회의원들이 합의한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방안은 다음과 같다. 1)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2026년 1월 1일부터(통행료징수 계약만료 기간인 2038년까지) 통행료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도민을 대신해 일산대교 소유주인 국민연금공단에 지급한다. 2) 나머지 50%는 김포, 고양, 파주시 등의 기초지방자치단체 및 중앙정부가 분담한다. 일산대교는 한강을 횡단하는 교량 중 고속도로를 제외하면 유일한 유료 교량이다. 도는 그간 무료화를 추진했으나 지난 2024년 대법원에서 패소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경기도는 주민부담을 줄이기 위해 일산대교를 매입하는 방안 등을 놓고 국민연금공단과 긴밀히 협상을 지속해왔다. 하지만 일산대교를 매입할 경우 막대한 예산(5,000억원 이상 예
한민규 기자 | 화성소방서는 봄철 등산객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청에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224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했으며, 사고원인으로는 실족추락 및 길잃음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에 화성소방서는 4월부터 5월 31일까지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하여 산악사고 예방과 대비에 만전을 기한다. 추진내용으로는 ▲주요 등산로 산악안전지킴이 운영 강화 ▲산악위치표지판 및 간이구조구급함 점검 및 관리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산악사고 예방·대비 강화 등이 포함됐다. 또한 시민 참여형 산악사고 예방 캠페인도 병행해 등산 전 체크리스트 배부, 산악안전 수칙 홍보물 부착, 구조신고 요령 안내 등 다각적인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봄철은 등산객이 급격히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등산 전 충분한 준비와 더불어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뉴스온경기 | 경기문화재단은 경기예술인지원센터 누리집을 기반으로 예술인 간의 활발한 교류와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4월에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예술인들이 자발적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기 예술인 온·오프라인 커뮤니티 활성화 소모임 활동지원, 예술인을 소개하고 예술인 간 연결을 돕는 ▲경기 예술인 이어달리기 프로젝트로 구성된다. 《경기 예술인 온·오프라인 커뮤니티 활성화 소모임 활동지원》은 경기예술인지원센터 DB에 등록된 예술인 4인 이상이 모임을 기획하여 교류하고, 이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예술인들은 자유주제의 모임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지원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된 15팀(최대 300만원)은 온·오프라인에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선정된 소모임은 더 많은 예술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워크숍, 이벤트를 주도적으로 운영하며,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다른 모임과 협업하여 커뮤니티를 확장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올해는 예술인 커뮤니티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전문 예술단체 ‘루이즈더우먼’(대표 오연진)이 사업 운영에 참여하여 더욱 체계적인 운영을 이끌고자 한다. 또한, 예술인 운영진을 공개모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