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 2025년 화학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 실시
한민규 기자 | 화성소방서(서장 장재구)는 11월 18일 화성소방서 청사 내 차고에서 화학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119구조대와 펌프차구조대 대원들이 참여해 현장대응 역량을 집중적으로 높였다. 훈련은 △화학보호복 착용법 숙달, △측정장비 등 화학사고 대응 장비 조작능력 향상, △ERG(비상대응지침) 북을 활용한 유해화학물질별 대응 요령 숙달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상황을 가정한 현장 실습훈련과 함께 화학사고 안전수칙, 유해화학물질 특성 등 이론교육도 병행해 훈련의 완성도를 높였다. 장재구 화성소방서장은 “유해화학물질 사고는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전문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