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호 의원, 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노조 IT위원회와 간담회
한민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인 한준호 국회의원(고양시을)은 13일 오전 10시 30분 판교에서 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노조 IT위원회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IT·게임 산업 현장의 고용환경과 노동 여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IT·게임업계 노동자 대표들이 참석해 플랫폼 기업과 게임·서비스 산업에서 나타나는 고용불안, 자회사 중심 사업 구조에 따른 노동자 소외 문제, 장시간 노동 관행, 산업 거버넌스 문제 등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플랫폼·게임 기업들이 새로운 서비스나 게임을 자회사 중심으로 추진하는 경우가 많고, 사업 실패 시 노동자들이 해고 위험을 떠안는 구조가 반복되고 있다”며 “계열사별로 분절된 교섭 구조로 인해 노동자 권익을 보호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AI 산업 확산과 함께 기업들의 주니어 개발자 채용이 크게 줄어들면서 관련 전공 학생들이 진로를 바꾸는 사례까지 나타나고 있다며, 산업 구조 변화에 대한 정책적 대응 필요성도 제기됐다. 노조 측은 ▲계열사를 포괄하는 교섭 구조 마련 필요성 ▲IT·게임 산업의 고용 안정 장치 강화 ▲플랫폼 기업 지배구조 문제에 대한 제도적 검토 ▲AI 시대 저작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