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옥주 의원, 양감면 관리천 횡단교량 설치 위한 행안부 특별교부세 10억 원 확정
한민규 기자 | 경기 화성시(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18일 양감면 관리천 일대 교통편의 개선을 위한 2025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0억 원이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양감면에 위치한 관리천 일원은 대규모 경지정리 사업을 통해 농경지가 조성되어 있으나 하천이 농경지 한가운데를 관통하고 있어 이동 시 인근 대양교와 상두1교까지 1.5㎞ 가량 우회해야 하여 주민의 불편이 큰 상황이다. 송옥주 의원은 관리천 일대 이동편의 개선 요청을 접수하고 화성시와의 당정협의를 진행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으며,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실시설계를 거쳐 관리천에 50m 길이의 교량 설치공사가 2026년 말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교량 설치가 완료되면 농기계 통행이 원활해져 인근 지역의 농업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며, 제방도로에 안전한 통행로가 확보되어 보행자 안전 확보에도 기여할 것이라 기대된다. 송옥주 의원은 “이번에 확정된 특별교부세를 통해 주민의 통행안전과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화성 서남부권역 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와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