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규 기자 | 4.3의 전국화와 대중화에 힘써온 (사)제주4.3범국민위원회가 전국시사만화협회, 경기도의회 및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만화, 시대와 민주주의를 그리다’展을 개최하는 가운데 지난 10일(화) 오후 2시 경기도의회 1층 로비에서 개막식을 진행했다. 오는 17일(화)까지 진행되는 ‘만화, 시대와 민주주의를 그리다’展은 경기도의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이 주관하며, 제주4.3범국민위원회, 전국시사만화협회가 참여했다. ‘다시 만난 빛의 광장! 지금, 여기, 다시 민주주의’를 주제로 삼은 이번 전시는 제주4·3부터 2024년 12·3 계엄 선포까지 시민들의 피와 땀으로 이룩한 대한민국 민주화운동의 주요 사건들을 만화라는 대중적인 장르를 통해 풀어내고, 이를 통해 민주주의와 인권의 소중함과 의미를 경기도민들과 함께 나누자는 의도로 기획됐다. 전국시사만화협회 소속 작가 22명이 참여, 총 42개 작품을 선보였다. 이날 개막식엔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민주당·시흥3)과 정윤경 부의장(민주당·군포1), 최종현 도의회 민주당 대표(수원7), 이용욱 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파주3) 등 도의원들과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백경진
한민규 기자 | 화성특례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시민들의 탄소중립 실천을 돕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 리플렛’을 새롭게 발간했다. 이번 리플렛은 화성특례시 대표 캐릭터 ‘코리요’를 활용해 친근하고 이해하기 쉬운 구성으로 제작되었으며, ‘화성을 지키는 넷제로 히어로’를 주제로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지구를 지키는 첫걸음임을 강조하고 있다. 리플렛에는 시민들이 직접 실천하며 탄소중립에 동참할 수 있는 실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담겼다.‘넷제로 히어로 미션 챌린지’에서는 가정, 소비생활, 오피스 등 생활 영역별로 실천 가능한 구체적 방안을 제시하고 있으며,‘히어로 트레이닝 7-days 미션 챌린지’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하나의 미션을 수행하고 SNS 해시태그 인증을 유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도록 구성됐다. 또한,‘히어로 특별미션 OX퀴즈’코너를 마련해, 탄소중립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퀴즈 결과에 따라 자신의 탄소레벨을 측정해보는 체험적 요소도 포함되어 흥미를 더한다. 해당 리플렛은 화성시 연구원 및 화성시 관내 공공기관 등에 배포되며, 화성특례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hi.re.kr/hs-carbon/book)를 통해
한민규 기자 | 화성소방서는 6월 9일 오후 2시, 화성시 병점역 일대에서 화재 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공무원 15명과 진안 남·여 의용소방대 10명이 참여했으며, 화성동부경찰서 순찰자를 선두로 병점역 일대를 순회하며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 내용으로는 ▲소방차 진입장애 구간 불시 출동 ▲긴급차량 양보 운전, 소방용수 주변 불법주정차 금지 홍보 ▲소화전 주변 불법주정차 집중 단속 ▲도로 여건 및 출동로 확인을 통한 신속 대응 능력 향상 등이다. 특히, 자발적으로 참여한 의용소방대원들이 훈련 관련 홍보물을 직접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시민 참여형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골든 타임 확보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양보 운전이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의 신속한 출동 여건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안전의식 향상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온경기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0일 시흥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지역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공사와 관내 중소기업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지역 내 숨겨진 양질의 자원을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업들은 판로 확대를 비롯해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실질적인 고민을 공유했다. 또한, 공공기관과의 협업 기회 확대를 비롯해 기업 운영 전반에 걸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도 제시됐으며, 공사는 이에 귀 기울이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병욱 사장은 “지역 기업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공사가 해야 할 역할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온경기 | (재)광명문화재단은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하는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관객 개발 프로그램 희곡 교실 ‘나의 광명한 날들 ver2’를 운영한다. ‘나의 광명한 날들 ver2’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되는 성인 대상 희곡 교실로 광명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인 극단 명작옥수수밭 작가진의 지도를 통해 나의 인생에 관한 이야기를 각자의 짧은 희곡으로 직접 창작하고 낭독까지 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희곡 교실은 희곡 창작의 기초부터 낭독까지 단계별로 배우는 실습 과정으로 7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수업하며, 광명시민회관 리허설룸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이달 24일까지 선착순 15명을 모집하며, 광명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뉴스온경기 |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원은 4월 중순부터 진행된 시설 개선작업을 5월 말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편의성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진행된 이번 개선작업은 ▲장애인 접근성을 높이는 경사로 보수공사와 ▲영유아 동반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유모차 보관소 지정·표시 작업으로 이뤄졌다. 1층 출입구 경사로 보수공사의 경우 노후된 경사로 바닥면과 난간 손잡이 교체가 진행됐다. 이번 공사를 통해 장애인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제고하고, 통행하는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했으며 더불어 시설물의 미관도 개선됐다. 또한 4층 수유실 앞 복도에 유모차 보관소의 지정·표시도 마쳤다. 부피가 큰 유모차들을 지정된 장소에 보관할 수 있도록 하여 유아교실 수강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모든 시민들이 군포문화재단의 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직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개선하며,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온경기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는 오는 2025년 6월 13일부터 6월 18일까지 제384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기간 중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2024회계연도 경기도교육청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는 경기도교육청의 한 해 동안의 예산 집행 실적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예산 운영의 적정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절차로 진행된다. 교육행정위원회는 결산 심사 과정에서 세입·세출 결산의 적정성, 세계잉여금 및 이월액 발생 사유, 예산의 이·전용, 이월 및 예비비 집행 내역, 기금 운용 현황, 성과목표 달성 수준, 성인지예산의 타당성 등을 집중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은 본예산 대비 1조 1,016억원 증가한 총 24조 1,656억원 규모로, 학교 신·증설비 3,350억원, 교육환경개선 780억원, 교육시설안전개선 455억원, 급식기구 및 시설 확충 451억원,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적립 3,382억원 등이 반영되어 있다. 이애형 위원장은 “도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결산을
뉴스온경기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이 10일 경기도청 관계자들과 함께 경기연구원과 경기도인재개발원 북부 분원의 의정부 이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영봉 의원은 “경기도인재개발원 북부 분원은 현재 리모델링 공사를 모두 마친 상태로, 오는 7월 개소를 앞두고 있다”며 “경기연구원을 비롯한 주요 공공기관의 북부 이전 역시 더 이상 지체되어서는 안 되며, 이전 일정이 계획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의 집중적인 점검과 속도감 있는 행정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공기관의 북부 이전은 경기도 균형발전 정책의 핵심 축으로, 특히 낙후된 경기북부 지역의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중요한 정책 수단”이라며, “이전 대상 기관의 직원들이 해당 지역에 안정적으로 거주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주거 지원’ 등 이행 여건을 꼼꼼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기획조정실 관계자는 “경기연구원의 경우 오는 7월까지 이전 대상 부지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이전을 추진할 것이며, 북부로 이전하는 약 40명 규
뉴스온경기 |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수공예 아트마켓 생활시장華(화)人(인) 1차 정기마켓을 오는 6월 14일 수노을중앙공원에서 개최한다. ‘생활시장화인’은 화성특례시에서 활동 중인 생활문화(수공예) 활동가 35개 팀(37명)이 시민운영자로 구성돼 재단과 함께 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민(民) 주도형 마켓형 문화행사로, 지역 생활문화 저변 확대와 자생적 문화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번 1차 정기마켓에는 ‘생활시장화인’ 시민운영자를 포함해 관내 생활문화 활동가 60개 팀이 참여하며, 단순 판매를 넘어 직접 만든 창작품 전시, 판매, 체험 프로그램, 시민 소통 활동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6월 14일 1차 정기마켓에서는 △핸드메이드 제품 마켓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공예 체험존 △찾아가는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안필연 대표이사는 “생활문화는 우리 일상의 창의성과 공동체성을 확장하는 힘”이라며 “생활시장화인은 문화 향유의 주체로서 시민이 스스로 무대를 만들고 함께 이끌어가는 의미 있는 장”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활시장화인은 올해 총
뉴스온경기 | 과천시는 10일, 과천그랑레브데시앙 아파트(S7블록)에 거주 중인 10년 공공임대주택 입주민 50여 명과 간담회를 열고, 분양전환 절차와 과천지식정보타운 주요 현안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10년 분양전환형 임대주택의 조기 분양전환 추진과 관련해 입주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분양전환형 임대주택은 일정 기간 임대한 후 분양이 가능한 공공주택으로, 공공주택특별법에 따라 임대의무기간 중 절반 이상을 거주하면 조기 분양전환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2028년 조기 분양전환이 가능하다고 보고,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감정평가법인 선정 등 필요한 절차를 단계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시는 분양전환 절차, 법적 근거, 향후 일정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단설 중학교 설립 부지 확정, 과천지식정보타운 2단계 준공, 교통 인프라 확충 등 주요 현안을 함께 공유했다. 입주민들은 향후 분양전환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며, 학교·공원 등 생활 편의시설 확충에 대해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입주민의 안정
뉴스온경기 | 과천시는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위드히어로 경기2방’으로부터 이웃돕기 쌀 100포, 총 1톤(300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11일 과천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열렸으며, 신계용 과천시장과 영웅시대 위드히어로 신은주 경기2방장, 정연자 대한적십자봉사회 과천시협의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이번 기탁은 팬클럽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통해 마련됐다. 기탁된 쌀은 대한적십자봉사회 과천시협의회를 통해 봉사회와 결연을 맺은 과천시 7개 동의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은주 방장은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게 위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영웅시대 위드히어로와 대한적십자봉사회 과천시협의회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마음과 자발적인 나눔문화가 널리 확산하길 바라며 과천시도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온경기 | 안성시는 6월 24일 오후 7시 30분부터 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서'나는 친절한 죽음을 원한다'인문학 강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문학 강연에는 ‘웰다잉’을 주제로 호스피스 의사인 박중철 교수를 초청하여 국민의 4분의 3이 병원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현실과 친절한 죽음 또는 품위 있고 존엄하게 생을 마감하는 일을 뜻하는 웰다잉을 위해서 우리가 어떤 마음가짐과 준비를 하여야 하는지 인문학적 성찰을 전달한다. 강연자로 나서는 박중철 교수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에서(가정의학과) 근무해오며, 논문 '죽음을 대하는 현대의학의 태도 비판'(2017)을 비롯하여 저서'나는 친절한 죽음을 원한다'(2022)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의 생의 마지막 순간에 대한 고찰을 전파하고 있다. 한편, 올해 안성시 중앙도서관은 ‘시민과 함께하는 인문학’이란 이름으로 일반 시민들을 모집하고 교육을 통해 시민기획자로 양성하여 인문학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인문학 프로그램은 ‘웰다잉’팀의 김상헌, 윤상아, 이재남 시민기획자와 함께 공동기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