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 수원특례시의회는 10월 25일 수원천 버들교 일대에서 열린 ‘제1회 수원천 축제 다함께 즐기세류’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개막을 축하했다. 이번 축제는 경기도 작은축제 공모에 선정돼 처음으로 개최된 것으로, 수원천의 생태적 가치와 문화·역사적 의미를 시민과 함께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에서 “수원천 축제가 올해 경기도 작은축제 공모에 선정되어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시민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수원천은 우리 수원의 오랜 역사와 함께해 온 소중한 자연 자산인 만큼 오늘 함께 걷고, 보고, 즐기면서 수원천의 아름다움을 다시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 현장에서는 주민자치센터 및 지역 동아리 공연, 탄소중립실천 체험, 세계놀이문화 체험, 먹거리·전시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가족 단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뉴스온경기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정주)은 오는 11월 6일 오후 3시, 전곡선사박물관에서 〈2025 경기 컬쳐 로드 AI 로봇오페라〉 프리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백남준아트센터와 전곡선사박물관이 주관하며, 세 기관이 협력하여 공동 기획·운영한다. ‘경기 컬쳐 로드’는 경기도형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굴하고 실험적·비주류 장르를 지원하며, 문화 소외 지역에 새로운 문화 경험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백남준 서거 20주기(2026년 1월)를 앞두고, 그의 대표작 〈로봇 오페라〉 정신을 현대 기술로 계승한 AI 로봇 기반 극의 일부와 제작 과정을 선 공개한다. 특히, 이번 프리뷰에서는 사운드아티스트이자 미디어 작가인 권병준이 제작한 로봇 작품이 퍼포먼스(아해와 나엘)를 선보이며 작품 메이킹 및 인터뷰 영상도 함께 상영될 예정이다. 더불어 전곡선사박물관과 백남준아트센터가 ‘신기술과 예술’을 주제로 참여하는 아트토크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아트토크는 경기문화재단 유정주 대표이사가 직접 모더레이터를 맡아 관객과의 현장 소통을 이끌 예정이다. 이어 12월 11일에는 백남준아
뉴스온경기 | 경기도는 맞춤형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인 똑버스(수요응답형 교통체계, DRT: Demand Responsive Transit)가 27일부터 시흥시 지하철 신천역, 산업단지, 학교, 전통시장 등을 거점으로 운행을 시작한다. 이번 개통으로 도내 똑버스 운행지역은 20곳으로 늘었다. 똑버스 차량은 5대로,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30분까지 운행한다. 시흥시 신천동, 대야동, 은행동, 안현동, 매화동, 도창동, 금이동, 무지내동 등 출·퇴근 직장인 편의 증진, 지역 내 학생의 등·하교 통학 불편 해소 및 전통시장 이용을 위한 지역 주민의 생활 반경 밀접 지역을 중점 운행한다. 경기도 똑버스는 2021년 12월 파주시 운정신도시-교하지구 10대를 시작으로 올해 용인과 의정부 등 10개 시에서 66대 신규 개통했으며, 연말까지는 기존 운행 지역인 화성, 이천, 광주 등 6개 시에 26대를 증차해 총 20개 시군 318대를 운행할 계획이다. 경기도 수요응답형인 ‘똑버스’는 정해진 노선이나 운행 시간표 없이 승객의 호출에 따라 실시간으로 최적의 노선을 생성해 운행하는 신개념 대중교통 서비스다. 인공지능(AI
뉴스온경기 | 경기도는 오는 2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이주민 인권보장체제 구축 정책토론회’를 열고, 이주민의 인권 증진과 사회 통합을 위한 정부와 지방정부의 역할, 제도적 기반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토론회는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제정한 ‘이주민 인권보장 3대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고 ▲이주민 인권보장 제도의 제도적 기반 강화 ▲정책 발전 기반 마련 ▲사회 전반의 인식 개선을 위해 기획됐다. 경기도와 더불어민주당 박해철(안산)·서미화(비례) 국회의원, 진보당 윤종오(울산)·손솔(비례)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며,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도의원, 관계기관, 외국인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이자스민 한국문화다양성기구 이사장이 좌장을 맡고, 설동훈 전북대학교 교수가 ‘한국 이민사회 변화와 인권보장 체제 구축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 최서리 이민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정동재 한국행정연구원 연구위원, 박동찬 경계인의몫소리연구소 소장, 오경석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 대표 등이 패널로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중심으로 토론을 이어간다. 김원규 경
뉴스온경기 | #. 정신건강위기 상담전화(1577-0199) 중이던 40대 남성은 자살사고 징후를 감지한 상담원의 경찰 신고로 극단적인 상황을 피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 남성은 10일 뒤 다시 투신을 시도해 경찰이 출동했다. 현장에는 정신응급평가를 위해 경기도 위기개입팀 정신건강전문요원도 함께했다. 경제적 문제와 스스로 무가치감을 호소하며 반복해 자살을 시도하고 있는 대상자를 고위험군으로 판단한 위기개입팀은 입원시킬 정신병원을 확보했고, 경찰은 응급입원을 진행했다. 대상자는 현재 행정입원으로 전환돼 치료유지 중이다. 위기개입팀은 퇴원 후에도 지속적으로 회복 프로그램 등 정신건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사후 사례관리를 연계할 계획이다. 최근 정신응급입원 환자의 급격한 증가에 따라 경기도가 정신응급 공공병상 확충과 위기개입팀 운영 등 ‘정신응급 대응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정신응급입원은 정신질환이 의심되는 사람이 자신이나 타인에게 해를 끼칠 급박한 위험이 있을 때, 의사와 경찰의 동의를 받아 즉시 입원시키는 제도다. 최근 3년간 경기도 내 정신응급입원 건수는 2022
뉴스온경기 |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공공주택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해 오는 12월부터 남양주 다산 지금 A5 행복주택에 ‘경기 유니티’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주택 유휴공간에 전문성을 갖춘 민간 운영기관이 아이돌봄 서비스, 고령자 건강교실 등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전국 최초의 민관 협력형 공공주택 커뮤니티다. 사업 대상인 남양주 다산 지금 A5 행복주택은 2022년 6월 입주했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단지 내 유휴공간(근린생활시설) 965㎡(1~2층)에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 중으로 12월 문을 열 예정이다. 경기 유니티 사업은 기존 공공주택 커뮤니티 시설의 서비스 질이 아쉽다는 의견에 기반한다.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유휴공간(근린생활시설)을 민간에 제공해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도록 했다. 여기에 전문 운영 노하우를 갖춘 민간 운영기관이 어린이·고령자 등 계층별 맞춤형 유연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했다. 운영 프로그램은 ▲아이돌봄 서비스 ▲고령자 건강교실 ▲스크린 파크골프 등 취미·여가 ▲육아, 요리 교육·강의 등 주민 수요 기반의 생
뉴스온경기 |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경기도 공동브랜드 ‘착착착’이 오는 11월 19일까지 4주간(휴점일 제외) 롯데마트 잠실점 1층 행사장에서 ‘가치소비 착착착 마켓’ 팝업행사로 소비자를 찾아간다. 이번 팝업행사는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소비자를 대상으로 사회적가치생산품 인식 제고와 착한 소비 확산을 위한 마련됐다. 경기도주식회사가 선보이는 착착착 선물세트 6종 홍보를 비롯해 경기도 사회적가치생산기업 총 10개사(社)의 비건화장품, 업사이클링 에코백 등 총 55개 제품을 판매한다. 사회적가치생산품 ‘착착착’은 착한 사람들이 만든 착한 상품이 착한 소비로 이어진다는 의미로, 취약계층인 장애인기업, 중증장애인생산시설, 노인일자리 지원기관 등이 만든 도내 생산품을 아우르는 경기도 공동 브랜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다양한 오프라인 기획전과 함께 착착착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사회적가치생산품 기업의 판로 개척을 돕고 있다.
뉴스온경기 |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아동언제나돌봄광역센터는 ‘경기도 아동언제나돌봄서비스’ 플랫폼 2단계 구축을 기념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10월 27일부터 12월 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플랫폼의 사용자 편의성과 접근성 향상 등 서비스 고도화 내용을 도민에게 널리 알리고, 신규 회원 유입과 기존 회원의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벤트 유형은 회원가입, 축하 댓글 달기, 퀴즈 맞추기, 서비스 이용 후기 작성 등 자녀를 돌보는 도내 양육자라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벤트는 아동언제나돌봄플랫폼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으며 ▲신규 회원가입 또는 기존 비밀번호 변경 참여자 2,000명 ▲퀴즈 참여자 500명 ▲축하 댓글 참여자 500명 ▲서비스 이용후기 작성 등 이벤트 참여자 100명(참가상 추첨 50명, 심사(우수 40명, 최우수 10명)) 등 총 3,100명에게 모바일 쿠폰이 증정된다. 당첨자는 12월 중 플랫폼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 아동언제나돌봄서비스’는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공공형 보편돌봄서비스로, 도민
뉴스온경기 | 이상일 용인특레시장은 24일(현지시간) 스페인 세비야 시의 박람회장 피베스(FIBES)에서 열린 '관광 혁신 서밋(Tourism Innovation Summit) 2025' 폐막식에 참석했다. 이에 앞서 이 시장은 23일 밤 '알폰소 13세 호텔'에서 열린 '관광 혁신 시상식(Tourism Innovation Awards) 2025'에 참석해 ‘다양성과 포용성 우수상’을 받은 ‘TRU4all Travel Agency’에 상을 수여했다. 이 시장은 폐회식 후 진행된 리셉션에서 'TIS 2025' 주관사인 네벡스트(NEBEXT)의 미겔 안토니오 회장, 알베르트 플라나스 최고경영책임자(CEO) 등 네벡스트 관계자들에게 네벡스트와 안달루시아 주정부, 세비야 시가 이번 행사의 '메인 데스티네이션(main destination)' 국가로 한국을 선정하고 한국의 대표 도시로 용인특례시를 선정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폐회식에서 아르투로 베르날 안달루시아주 관광부 장관과 만나 안달루시아 주와 주도인 세비야 시, 그리고 용인특례시가 이번 'TIS 2025'와 '용인-세비야 우호협약'을 계기로 상
뉴스온경기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0월 24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소강당에서 학교급식시설 개선을 위한 ‘급식실 개선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경기도교육청 안전한 급식실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에 근거해 급식 및 시설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로, 관내 학교 급식시설·설비 개선과 관련된 주요 현안을 검토하고 실질적인 자문을 얻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경기도의회 이애형 의원과 장한별 의원, 수원교육지원청 교육국장 및 평생교육건강과장, 관내 학교장과 행정실장, 학교급식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8년 신설학교 및 2026년 급식실 현대화사업 대상교의 사업계획서 분석을 통해 현장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하고, 친환경·에너지 절감형 설비 도입 방안 등 실질적인 개선 방향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급식실 개선협의회 위원장인 수원교육지원청 하미진 교육국장은 “학교 급식실은 단순한 조리공간이 아니라 학생의 건강과 하루를 책임지는 또 하나의 교실”이라며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환경을 조성
뉴스온경기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0월 25일, 만석공원 광장과 제2야외음악당에서 '2025 Wee센터 상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심리·정서 회복을 지원하고 학교 상담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상담 체험, 심리검사, 학생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수원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 개발한 디지털 기반 상담 프로그램 ‘디아돌(DiADoll)’을 선보여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건강한 디지털 자아 형성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상담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수원시 내 36개 초·중·고 Wee클래스를 비롯해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수원청소년비행예방센터, 푸른나무재단 등 9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상담 및 홍보 부스를 운영했으며,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 등 약 1천여 명이 방문해 큰 호응을 보였다. 특히 학부모 대상 심리검사와 해석 상담이 높은 관심을 받았고, 또래 상담 동아리 학생들이 운영한 스트레스 해소 아로마테라피와 심리 안정 만들기 체험 부스도 많은 참여를 이끌었다. &
뉴스온경기 | 수원특례시는 18일과 25일 BBQ 치킨대학에서 ‘수원 육아하는 대디들(수육대)’ 네 번째 오프라인 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70가족 160여 명이 참여해 아빠와 자녀가 함께 치킨을 만들었다. 참가자들은 BBQ 치킨대학을 관람하고, 치킨의 부위별 이름과 염지 방법 등을 배웠다. 조리복을 입고, 치킨을 손질하고 튀기는 체험도 했다. 체험 후 갓 튀긴 치킨을 시식했다. ‘수원시 육아하는 대디들(수육대)’는 5~9세 자녀를 둔 아빠 100명이 참여하는 수원특례시의 아빠 육아 프로젝트로, 오프라인 체험과 온라인 놀이 미션, 부모 심리상담, 재능기부 등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한 참여자는 “가족 모두 좋아하는 치킨을 만들어 흥미로웠고, 아들이 지금까지 먹은 치킨 중 가장 맛있다고 말해 뿌듯했다”며 “아이와 함께한 소중한 체험을 했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빠와 자녀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었다”며 “수육대 활동이 아빠와 아이 모두에게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