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 수원시 팔달구보건소가 어린이집·유치원 5~7세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 ‘튼튼이가 되는 건강나라’를 운영한다. 튼튼이가 되는 건강나라는 구강·영양·금연 교육을 연계해 아동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예방과 실천 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다. 8월 19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팔달구보건소 구강보건실, 대강당실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구강교육, 구강검진, 불소바니쉬 도포 ▲영양교육, 영양 활동북 배부 ▲흡연 예방 교육 등을 한다. 팔달구보건소 관계자는 “튼튼이가 되는 건강나라는 미취학 아동이 자기주도적 건강 습관을 실천하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라며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온경기 | 수원시는 ‘딱딱한 부모보다 똑똑(Talk,Talk)한 부모 되기–부모공감 토크콘서트’에 참가할 초중등 자녀를 둔 보호자를 모집한다. 사춘기 자녀의 감정과 행동 변화를 이해하고, 갈등을 건강하게 푸는 방법을 소개하는 토크콘서트다. 사춘기에 접어든 자녀를 ‘권리를 가진 독립된 존재’로서 존중하고, 올바른 소통으로 가족 관계를 긍정적으로 이끌 방법을 설명한다. 강연은 9월 8일 오전 10시부터 11시 50분까지 복합문화공간 111CM 라운지에서 열린다. 초중등 자녀 보호자 100명을 대상이다. 참가비는 없다. 감정소통 전문가 이서원 서강대 공공정책대학원 겸임교수가 ▲자녀의 감정과 행동을 이해하는 법 ▲갈등 상황에서의 대화법 ▲감정 표현 실습을 통한 자녀와의 원활한 소통법 등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9월 3일까지 새빛톡톡에서 신청하거나 포스터의 큐알(QR)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신청하면 된다. 확정된 참여자에게는 개별 문자메시지로 안내한다. 사전 질문도 함께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는 부모의 양육 역량을 높이고 가정 내 공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수원
뉴스온경기 | 수원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8월 26일까지 기억공간 ‘잇-다’에서 기획전 ‘수원의 여성독립운동가’를 연다. 수원의 여성독립운동가 8인의 삶을 조명하는 기획전과 여성독립운동가 국립여성사전시관 순회전시로 구성됐다. 김향화, 이선경, 차인재, 최문순, 최경창, 홍종례, 이현경, 전현석 등 여성 독립운동가 8인의 생애와 활동을 소개한다. ▲3·1운동 ▲구국민단 활동 ▲여성교육과 사회주의 항일투쟁 등 다양한 형태의 독립운동에서 여성들의 용기와 헌신을 조명한다. 전시 첫날인 5일 오후 3시에는 수원박물관 이동근 학예연구사가 전시 연계 특별강연을 한다. 수원의 여성독립운동가 전시를 설명한다.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함께 진행되는 국립여성사전시관 순회전시에서는 3·1운동, 임시정부, 여성독립운동가의 가족, 유물, 태극기 등을 전시해 독립운동의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용으로 제작한 배너 11종을 전시한다. 기억공간 ‘잇-다’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일·월·공휴일은 휴관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역 여성독립운동가
뉴스온경기 | 수원시와 수원여자대학은 청소년과 청년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청소년·청년 대상 정책 추진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여대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대학교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진학을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응시료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수원시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행정 지원을 한다. 수원여대 관계자는 “청소년과 청년의 미래 설계를 지원하는 데 함께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지역사회와 지속해서 협력하며 실효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 관계자는 “대학의 교육 자원과 수원시의 정책 역량을 결합해 지역 청소년과 청년들이 다양한 진로·진학 기회를 접하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등과 실무 협약을 체결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뉴스온경기 | 여름방학을 맞아 수원 영동시장 내 28청춘 청년몰 공방 상인들이 운영하는 체험프로그램 ‘28 청춘 청년몰 여름 문화교실’이 4일 개관했다. 28 청춘 청년몰 여름 문화교실은 8월 4일부터 15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도자기 조명등 만들기, 가죽 키링(열쇠고리) 제작, 우드카빙(목각), 에어팟 주머니 제작,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 등으로 구성됐다. 개관식에 참여한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전통시장이 지역사회의 문화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통시장 상인과 시민이 소통하는 문화예술행사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온경기 | ‘반려동물 교육도시’를 만들어 가는 수원시가 ‘매너견 인증제’로 매너견 10마리와 교육 인증 반려견 32마리를 배출했다. ‘매너견’은 수원시에 동물 등록된 개 중 10단계 훈련 과정을 통과해 공공 예절을 지킬 줄 아는 개를 말한다. 수원시는 반려견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하고, 테스트를 거쳐 매너견을 인증하는 매너견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공공예절 10단계 테스트는 ▲불러들이기(5m) ▲낯선 사람과 대화하기(2분) ▲돌발 환경에 대한 반응 ▲다른 반려견을 만났을 때 반응 ▲정해진 장소에서 기다리기 등 공공장소에서 다른 이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지켜야 하는 질서를 교육하는 것이다. 매너견 인증은 2년 과정이다. 1년 차에 교육 인증(1차 인증)을 받은 후 2년 차에 테스트를 추가로 통과해야 매너견(2차 인증)으로 인증받는다. 2024년도에 처음으로 반려견 20마리가 교육 인증을 받았고, 2025년 인증 테스트에서 10마리가 매너견으로 인증받았다. 32마리는 교육 인증을 받았다. 매너견은 광교호수공원 방문자센터, 율천동·입북동·광교2동·세류1동·원천동 행정복지센터 민원
뉴스온경기 | 80년 전 목놓아 외쳤던 광복(光復)의 기쁨이 수원에서 재현된다. 올해 수원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독립운동 및 독립운동가를 기억하고, 광복의 의미를 깊이 조명하는 다채로운 기회를 마련했다. 주권을 회복(1945년)하고, 대한민국을 건국(1948년)한 8월15일 광복절을 앞두고 수원시민의 화합과 도약의 의지를 담아내는 수원의 기념 사업을 확인해 본다. ◇수원시민과 함께 부르는 광복의 기쁨 광복 80주년을 맞는 오는 8월15일 수원의 아침은 현충탑에서 경건하게 시작된다. 독립을 위해 헌신하고 순국한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수원시를 대표해 이재준 수원시장과 수원시의회, 지역 국회의원과 보훈단체장 등이 감사의 마음을 담은 헌화와 분향을 하며 광복절을 연다. 수원시 광복 80주년 기념행사의 절정은 ‘수원시민 대합창’이 될 전망이다. 오후 7시30분부터 현충탑과 연결된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8천명의 시민과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펼쳐진다. 기념식은 시민과 함께 만세삼창을 외치는 것으로 간소화한다. 대신 시민이 여러 세대가 어우러지는 경축음악회를 열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
뉴스온경기 | 전 세계 도시들이 혁신 정책의 우수성을 겨루는 ‘정책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안산시가 서울특별시와 함께 50개 결선 진출 도시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미국 블룸버그 재단이 주최하는 ‘2025 글로벌 시장 챌린지(Global Mayors Challenge)’는 10만 명 이상 인구의 도시를 대상으로 600여 개 도시가 참여하는 전 세계 도시 정책 경연의 장이다. 이번 선정은 안산시가 기초지자체로서는 국내 최초로 본선에 진출한 쾌거이자, 도시정책의 다양성과 혁신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호평받았다. 이번 성과는 이민근 시장을 필두로 현장에서 시민과 꾸준히 소통하며, 오랜 시간 정책적으로 탄탄히 기반을 다져온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안산시는 ‘내·외국인 청년과 근로자를 위한 복합문화 플랫폼 및 콘텐츠 구축’이라는 아이디어로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의 특성과 다양한 외국인 인구를 반영한 청년문화센터 조성 방안을 제시했다. 이 정책은 e스포츠센터, 푸드존, 미디어센터 등 청년과 근로자 모두가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을 마련, 산업도시의 정체성과 상호문화도시로서의 미래 비전을 동시에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n
뉴스온경기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전시와 작품에 대한 깊은 이해를 위한 전시 감상 프로그램 〈천천히 작품 읽기: 머무는 만큼〉을 7월 30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모두가 즐기는 미술관’을 위해 성인을 대상으로 소수의 참여자들이 다채로운 전시 감상을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총 7명이 참여해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기획전 《네가 4시에 온다면 난 3시부터 행복할거야》를 인문학 강사이자 도슨트인 박현수의 해설과 함께 현장에서 감상했다. 또한 전시장에 이동형 모니터를 이용해 비슷한 화풍의 서양미술 작품 등 다양한 시각 자료를 제공하고 전시에 대한 폭 넓은 이해를 유도했다. 감상 후에는 실시간으로 참여자간의 감상을 공유하는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자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자는“강사님의 해설을 통해 많은 부분 공감을 할 수 있었고, 개인적인 경험을 대입해서 작품을 더 깊게 들여다보고 즐길 수 있었다”또한 “다양한 각도로 작품을 들여다 볼 방법을 제시해주어 좋았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수원시립미술관 남기민 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전시 감상 프로그램의 운
뉴스온경기 | 군포시에서는 2025년도 군포시 고독사 예방 및 고립가구 발굴을 위해 12개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8월 4일부터 9월 12일까지 집중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보건복지부의 복지사각 지대 기획발굴과 병행하여 고립 위험 가능성이 예상되는 월세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판단도구를 활용한 대면(비대면) 조사를 통해 고독사 위험군을 파악하여 고독사 위험군은 필요시 사회적 고립 정도 및 생활 상황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현재 우리나라의 고독사 사망자는 22년 3,559명에서 23년 3,661명으로, 경기도의 경우22년 749명에서 23년 922명으로 증가했으며 군포시 1인 가구 비율도 전체 가구수의 37%에 달하는 등 1인 가구 비율과 고독사 사망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고독사 예방을 위한 고립가구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어느때보다 필요한 상황이다. 군포시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군포시 무한돌봄센터)는 고독사 예방 및 고립가구 발굴 담당부서로 고독사 위험군을 위해 필요시 365일 안부 확인이 가능한 AI안부든든 서비스,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생활쿠폰 지원사업, 심리치료비 지원사업, 고립
뉴스온경기 | 군포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단일유형 노인역량활용사업 분야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1,200여 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복수유형과 단일유형으로 나눠, 사업 운영의 적정성·성과·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총 200개 기관을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한 것이다. 군포시니어클럽은 단일유형 노인역량활용사업 부문에서 뛰어난 운영 성과와 전문성을 인정받아 상위 5% 내외의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번 수상으로 군포시니어클럽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이에 따라 포상금 500만 원도 함께 받게될 예정이다. 이는 군포시니어클럽이 노인일자리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성과다. 현재 군포시니어클럽은 총 40개 사업단을 운영 중이며,노인 공익활동사업에 1,300명, 노인역량활용사업에 489명,공동체 사업단에 204명, 취업연계 사업에 170명 등 총 2,163명의 어르신들이 활발히 사회활
뉴스온경기 | 군포시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더위 저감 물품을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물품 지원은 옥외근로자, 논밭근로자, 저소득가구 등 폭염에 특히 취약한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쿨토시, 얼음조끼, 넥쿨러 등 9종 총 3,075개의 냉방물품을 마련했으며, 지원 업무는 지역경제과, 환경과, 노인장애인과, 생태공원녹지과, 도시환경과를 비롯해 산본1동, 금정동, 오금동, 궁내동, 대야동 등 총 10개 부서가 협력하여 추진한다. 시에서는 8월 5일까지 각 부서로 물품을 배송하고, 8월 8일까지 대상자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은 더위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 대응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폭염 대응을 위한 체계적인 보호대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향후 폭염 대응 정책에 주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추가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