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파주보건소는 시민들이 건강생활실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2024년 상반기 건강운동교실’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건강운동교실은 3월 11일부터 6월10일까지 3개월간 성인 25명을 대상으로 바른자세운동(SNPE), 어르신 30명 대상 라인댄스를 진행한다. 전문 운동강사의 지도로 주2회 50분간 진행하며, 성인은 교육 전·후 체성분 측정, 어르신은 노인체력검사를 실시한다. 운동교실 신청 대상은 성인의 경우 만 64세 이하로, 2월 26일부터 29일까지 파주시 평생교육포털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어르신의 경우 만 65세 이상 파주시 거주자로 파주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성동현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운동교실은 지역주민의 규칙적인 신체활동 형성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특히 노년기 신체활력 증진 및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준비에 더욱 세심함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파주보건소 문산보건과는 오는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2024년 우울증 예방·관리를 위한 운동프로그램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2022년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북파주지역(문산읍, 파주읍, 법원읍, 파평면, 적성면, 장단면)의 평균 우울감 경험률은 8.0%로 전국(6.8%), 파주시(6.9%)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문산보건과는 신체활동을 통해 우울증을 예방·관리하는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운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성취감과 만족감을 얻어 우울감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신규 프로그램은 운동교실 시작 전과 종료 후에 우울감 경험률과 연령별 우울 척도 검사(GDS-K, CES-D)를 실시하여 우울감 개선 정도를 파악하고, 유증상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할 예정이다. 운동교실은 지역주민 요구도가 높았던 요가·필라테스, 바른자세운동 에스엔피이(SNPE), 근력운동, 라인댄스, 줌바로 구성했다. 문산보건과 관계자는 “신체활동을 통해 우울증을 예방·관리하는 신규 사업이 시민의 체력 증진과 함께, 삶에 활력을 되찾아 주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파주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의 ‘시그니처사업’으로 선정된 큰나무미래어린이집, 큰나무희망어린이집 등 2개소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어린이, 노인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어린이집, 보건소, 의료시설 등 노후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성능개선, 실내 미세먼지 저감 등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2022년 공모를 통해 큰나무미래어린이집을 포함한 6개소가 선정되어 국·도비 23억이 포함된 총예산 30억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큰나무미래어린이집·큰나무희망어린이집 2개소는 국토부 ‘시그니처사업’으로 선정되어, 일반사업비의 2배의 예산을 지원받아 태양광 설치 등 선도적 녹색기술 및 건축물 내외부 미관 개선을 통해 ‘그린리모델링’ 지역홍보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어린이집 2개소에는 피브이시(PVC) 창호, 고효율 냉난방기 및 벽체 외단열이 공통적으로 적용됐고, 특히 큰나무미래어린이집은 2층 옥상과 2층 벽면 상단에 태양광 패널(PV, BIPV)이 설치되어 에너지 효율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명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파주시는 ‘오직 민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도 하수도 요금을 동결한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이로써 2022년부터 3년 연속 하수도 요금 동결 기조를 이어가게 됐다. 뿐만 아니라 기초생활수급자,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등에 대해서는 일반 사용자들에게 부과되는 요금에서 30~100%까지 추가로 감면해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인근 지자체의 공공요금 인상 사례가 늘고 있지만 파주시는 저성장 고물가 상황에서 가계 부담을 고려하여 동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파주시 관계자는 “공공요금 인상은 가계에 직접적인 부담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요금을 신중히 결정할 것”이며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파주시가 평화경제특구 조성사업의 구체화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음을 공식화하는 보고회를 지난 16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 부시장, 경기도청 통일기반조성과장, 경기연구원 및 파주시 관련 실·국·소·본부·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사업 수행책임자인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이영성 교수가 주요 과업 수행 목표와 방향, 세부 연구 분석 과제들에 대한 상세한 보고를 진행했다. 평화경제특구는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함께 100만 자족도시 달성을 위한 ’더 큰 파주 도약 프로젝트‘의 핵심 과제로, 지난해 ’평화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접경지역 등 대상 지역에 대규모 산업단지 및 관광특구를 조성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또한, 평화경제특구 조성 시 사업시행자 및 입주기업에게는 국세⋅지방세 세재혜택 및 기반시설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되어 선도기업 유치, 지역 경제발전 및 일자리 증가 등 수많은 경제유발 효과가 예상된다. 파주시는 본 용역을 통해 ▲최적의 입지 규모 검토 ▲유치산업 특화 전략 등 파주 평화경제특구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파주시는 19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열린 2024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지역 선정 대면 심사에 참여했다. 전국 58개 지자체가 참여한 이날 심사에서는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교육발전특구 심의위원회가 운영계획과 세부방안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날 심사에 직접 발표자로 참여해 파주시가 준비한 ‘교육발전특구 교육 모델안’의 기본 구상과 운영 방안을 설명하며,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대한 강한 열의를 보여주었다.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현 정부의 4대 특구 사업 중 하나로, 지자체, 교육청, 지역기업과 공공기관이 서로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 여건 제공 등 종합적 지원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파주시가 준비한 교육발전특구 모델안은 크게 ▲자율형 공립고 육성 ▲아이비(IB) 프로그램 도입 ▲협약형 특성화고 전환 ▲학교복합시설 조성 ▲늘봄 지원체계 확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파주시는 이러한 교육발전특구 운영을 통해 파주시의 교육력을 고르게 발전시키고 정주 여건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고양특례시는 배달음식점과 무인 형태로 운영하는 카페 등 총 92개소를 대상으로 23일까지 5일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품 소비 트렌드에 맞춰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마라탕·양꼬치 등을 전문으로 배달하는 음식점은 물론 최근 유행하는 무인 카페도 점검 대상에 포함하여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조리장․조리시설 위생관리 상태 ▲소비기한 경과 원료 사용 여부▲이물(쥐․해충 등)방지를 위한 시설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여부 ▲위생모 및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이다. 위생점검과 함께 조리된 음식과 무인카페 음료 각 1건씩을 무작위로 수거해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식품안전과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배달음식점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처분 조치하는 등 안전한 식품위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4년 건축물 시가표준액 결정에 앞서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한 기준에 따라 공개하고, 이달 말까지 건축물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듣는다고 20일 밝혔다. 2024년 건축물 시가표준액은 위택스와 구청 세무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건축물 시가표준액은 취득세나 재산세 등 지방세 과세표준의 기준이 되는 가액으로, 건축물의 구조, 용도, 경과연수별 잔가율 등 개별특성을 반영하여 산정한다. 시가표준액 의견제출은 건축물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지상권자, 전세권자, 저당권자 등)이 산정된 시가표준액이 불합리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시가표준액 의견서 및 증빙자료를 첨부하여 각 구청 세무과에 방문·우편·팩스로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은 가액의 적정여부 등 타당성을 조사하여 시가표준액이 불합리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도지사 승인 및 행정안전부 협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고양시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6월 1일 고시된다. 시 관계자는 “건축물 시가표준액은 지방세 부과의 중요한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건축물 소유자가 공개된 시가표준액이 적정한지 미리 확인하고 건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고양특례시는 눈이 녹아 비가 된다는 우수(雨水)를 맞아 3안(안전·안심·안정) 행정 추진에 발맞춰 20일부터 도로시설물 318곳에 대한 안전 점검에 나선다. 지난 15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호수교 등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철저한 안전사고 대비를 당부했다. 해빙기에는 시설물이 얼고 녹기를 반복하면서 시설물 콘크리트 떨어짐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시는 생활공간 주변의 옹벽·석축 21곳과 소교량 59곳 등 해빙기 안전 취약 시설물을 대상으로 3월까지 집중점검을 마칠 계획이다. 특히 2월에서 3월까지 이어지는 점검에서는 콘크리트 파손·균열·변형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정기안전점검 책임기술자와 담당자가 함께 교량 하부를 점검하고 옹벽·석축의 경우 근접 육안 조사를 통해 꼼꼼하게 점검한다. 시는 시설물의 기능을 보전하고 이용자의 편의와 안전을 높여 신뢰받는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손상·결함 등이 확인된 시설물 중 안전한 이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경우는 즉시 보수 등 신속하게 안전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그 밖의 사항은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수소충전소 구축을 통해 ‘수소 대중교통 시대’ 본격화에 앞장서며 탄소중립 실천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수소차 보급에 걸림돌로 작용했던 수소충전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올해 대화버스공영차고지를 시작으로, 2026년 말 준공예정인 원당버스공영차고지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2023년 8월 SK E&S(에스케이이엔에스)와 수소모빌리티 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액화수소 충전인프라를 구축하고 2027년까지 수소버스 300대 이상을 보급하기로 했다. 대화버스공영차고지에 설치될 액화수소충전소는 민간투자사업으로, 국비 70억 원, SK E&S(에스케이이엔에스) 40억 원 등 총 110억 원이 투자되고 고양시는 충전소 부지를 제공한다. 현재 고양시에는 민간업체가 운영하는 2곳의 액화수소충전소가 있지만 2024년에 2곳, 2026년에 1곳을 추가 설치 할 예정이다. 이는 고양시 전체 수소 차량이 약 397대인 것을 감안할 때 적지 않은 수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양시가 수소충전소 확보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총 5만 4천여 건의 토지정보 조회 신청을 받아 2천881만 7천656필지의 토지정보를 도민과 공공기관 등에 제공해 재산권 행사에 기여했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도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본인 또는 상속인이 신청한 5만 447건에 대해 2만 400여 명이 소유하고 있는 7만 1천660필지(약 64㎢) 토지정보를 제공했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법적 상속권이 있는 사람이 조상의 토지 위치, 지번을 알지 못하는 경우와 상속인이 이미 알고 있어도 피상속인 명의의 재산목록을 확인하기 위해 안심상속 행정서비스를 이용해 신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안산시에 거주하는 도민이 현재 사망한 증조부 명의로 된 토지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주변 지인의 권유로 조상땅찾기를 신청했고, 전라남도 나주시와 화순군 일대 지목이 전(田), 임야인 토지 6필지, 2만 6천278㎡를 찾은 사례가 있었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토지 위치와 관계없이 전국 시도 및 시·군·구청 지적 관련 부서 방문을 통해 신청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본인의 경우 신분증을, 대리인은 위임장과 위임자의 신분증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시흥시 소래빛도서관은 금융정보 및 자산관리에 대한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금융교육’ 프로그램은 관내 금융 취약계층 및 금융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신용회복위원회’ 및 ‘서민금융진흥원’의 금융 전문 강사가 강의를 맡아 자산관리 방법을 전파하고 각종 금융사고를 예방하는 방안을 교육한다. 프로그램은 2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청년ㆍ중장년ㆍ노년층을 대상으로 각 1회씩 운영한다. 수업의 주요 내용은 ▲청년층(2월 21일)을 대상으로 ‘청년특화 금융지원제도’ ▲중장년층(2월 20일)을 대상으로 ‘은퇴 전후 재무설계’ ▲노년층(2월 22일)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노년층 디지털 교육’을 진행해 연령대별로 필요한 금융정보를 다룬다. 특히 노년층 프로그램은 지난해 7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에서 진행돼 어르신이 더욱 편리하게 강의를 들을 수 있게 운영한다. 아울러 소래빛도서관 1~2층에서는 ‘금융’을 주제로 한 북 큐레이션을 만나볼 수 있다. 북 큐레이션은 ▲종합자료실에서 진행되는 ‘하루금융한권’ ▲영유아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