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양평군이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국가 금지 병해충(과수화상병)과 돌발병해충(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대응을 위한 농약 선정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식물 세균병으로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의 잎·꽃·줄기·과일 등이 불에 타 화상을 입은 것처럼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변해 고사하는 증상을 보인다. 특히 과수화상병은 치료제가 없어 감염 시 빠르게 번져 과일을 수확할 수 없을뿐만 아니라 발생 시군의 경우 5% 이상 발병하면 과원 전체를 폐원해 매몰해야 하며 2년간 사과, 배를 재배할 수 없어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양평군에서는 지난해 화상병이 처음 발생해 다섯 농가의 0.85ha가 매몰된바 있다. 이에 올해는 80ha, 150ha 농가를 대상으로 월동기, 개화기 전·후 생육단계에 따른 방제를 추진한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1차 약제 보르도액, 2차 약제 비온, 3차 약제 아그리파지, 4차 세레나데 아소 약제를 선정했다. 한편 최근 3년간 농림지 돌발해충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올해는 방제 구역을 농경지와 인접지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돌발병해충 약제도 벼농사 농가에는 친환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양평군이 관내 다가구주택, 쪽방촌 등에 상세주소를 부여하는 ‘위기가구 상세주소 부여 사업’을 추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나선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9월 전라북도 전주에서 40대 여성이 상세주소가 없어 복지 지원을 받지 못해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복지 지원 대상자 주소에 정확한 동·층·호를 부여하는 사업이다. 건축물대장에 동·층·호가 등록되지 않는 원룸, 다가구주택의 경우 상세주소를 공법관계의 주소로 사용할 수 없다. 특히 상세주소가 없는 경우 벌금과 과태료 등을 제때 통보받지 못하거나 응급상황,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군은 도내 최초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민·관 협업을 통해 복지 지원 대상자를 수시로 발굴하는 등 경기도 정책에 발맞춰 위기가구 상세주소 부여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전진선 군수는 “위기가구에 상세주소를 부여해 제때 우편물을 수령할 수 있도록 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질 것 이라고 생각한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적극적으로 신속하게 추진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사)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는 16일 연천군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김덕현 군수, 김성원 국회의원, 김미경 부의장을 포함하여 연천군 각 경로당 회장 약 1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긴 시간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복지증진에 힘써온 10개 경로당 퇴임회장 기념패 수여 및 신임 경로당 회장 등록증 교부식을 진행해 새로운 출발의 장을 마련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인사말을 통해서 “정기총회에서 경로당 회장님들과 인사를 나누어 기쁘고, 퇴임하시는 회장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신임 회장님들에겐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며 “올 한해는 노인회관 착공, 스마트경로당 사업 등 어르신 복지와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남훈 지회장은 “그동안 경로당 운영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오신 회장님들 모두 수고 많으셨고, 신임 회장님들에겐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곧 노인회관 착공이 시작되고, 스마트경로당 사업의 시작 외에도 연천군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힘차게 달릴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생활개선연천군연합회는 15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를 열고 올해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이날 연시총회는 생활개선회 운영 결산 및 감사보고, 2024 사업계획 등을 의결했으며, 우수회원 전곡읍 이군자(군수 표창), 연천읍 강일순(군의장 표창), 우수 읍면에 대한 표창을 시상했다. 또한, 탄소중립실천 및 근골격계 질환예방 교육을 추진하고, 농촌여성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특강 시간도 함께 준비하여 농촌 생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남옥지 회장은 “생활개선회가 지역농업과 농촌 발전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탄소중립 실천 운동과 같은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군 농업, 농촌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해온 생활개선회의 앞날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연천군은 관계 기관과 함께 수도권전철 1호선 동두천~연천 구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해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등 관계자들은 18일 연천역 등 현장을 찾아 현황을 파악한 뒤 대책 마련에 나섰다. 앞서 16일부터 1호선 동두천~연천 구간이 전기공급 장치 이상으로 운행이 잠정 중단됐다. 철도 관련 기관은 빠른 시일 내에 원인을 파악하는 한편,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열차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철도공사는 45인승 버스 14대를 대체투입해 연계운송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계운송버스에 대한 통합안내 및 관내 노선버스 시간표 등을 군민에게 적극 홍보할 예정이며, 해당 구간 역에 고객 안내 인원을 지원하고 빠른시일내 전철이 재운행 될 수 있도록 철도관계기관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포천시는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가 오는 3월 4일부터 3월 8일까지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2024년 소규모 사업장 대기 방지시설 설치 지원 및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지원사업’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중 노후화된 방지시설의 개선 및 교체가 필요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업은 방지시설의 종류 및 용량에 따라 지원금 한도 내에서 방지시설 설치비를 90% 지원한다. 또한, 방지시설 교체비용 및 방지시설의 개선․교체 지원없이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만을 별도로 지원받아 부착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환경시설의 개선 의지가 있는 관내 모든 대기 배출사업장이다. 3년 이내 신규 설치된 방지시설과 5년 이내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방지시설은 제외된다. 신청은 포천시청 누리집 새소식 또는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 누리집의 공고를 확인해 참여 신청서와 구비서류 등을 작성한 뒤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단, 사물인터넷(IoT) 지원의 경우 우편접수는 불가하며, 방문해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포천시 도서관은 지난 17일 베스트셀러 ‘끝내주는 인생’의 저자 ‘이슬아&이훤 작가와의 만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슬아 작가는 예스24가 실시한 ‘2023년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에서 1위에 선정된 작가로 대표작은 ‘가녀장의 시대’, ‘새 마음으로’ 등이 있다. 이훤 작가는 시인이자 사진가로 ‘양눈잡이’, ‘아무튼, 당근마켓’ 등을 집필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두 작가의 근황으로 시작해 ‘끝내주는 인생’ 제작기, 낭독, ‘끝내주는 인생’의 사진 함께 읽기,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이슬아 작가와 이훤 작가는 “오늘 만남의 자리에 함께해 따뜻한 시선으로 경청해주신 독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책을 매개로 사람들과 연결되는 순간은 언제나 아름답다. 작가와 독자가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포천시 도서관정책과 정영옥 과장은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주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해 포천시가 ‘품격있는 인문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구성의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양주시가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시립회암사지박물관, 시립민복진미술관, 시립장욱진미술관 무료개방 ▲시립도서관 대출 두배로데이 ▲미술관옆 캠핑장 사용료 할인 ▲ 안상철미술관, 조명박물관(매달 마지막 토요일, 10명 한정) 무료입장 ▲ 영화관 관람료 할인 등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혜택 내용은 양주시 홈페이지‘양주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에서도 국민의 일상 속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해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어 양주시뿐 아니라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에 전국의 영화관,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에서 할인, 무료관람, 야간 개방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문화가 있는 날’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이용해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여 시민 문화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24년 아파트 쌈지텃밭 조성 시범사업 대상자를 추가모집 한다고 19일 밝혔다. 아파트 쌈지텃밭 조성사업은 단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텃밭(상자, 틀텃밭)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어린이에게는 농작물재배 현장체험을 중장년에게는 소일거리를 통한 수확의 성취감과 나눔의 기쁨 등 다양한 연령이 함께 할 수 있는 텃밭재배 프로그램이다. 이번 추가모집은 총 3개소 사업 중 1개소 1천만원 사업으로 보조금 9백만원에 자부담은 1백만원이다. 신청대상은 관내 아파트 단지 내 공동체(노인회, 관리사무소, 부녀회, 입주자대표 등)이며, 신청기간은 오는 3월 22일까지 양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류를 작성하여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접수 후 오는 3월 말 현지실태조사 및 지원자격 확인을 거쳐 추후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 상정해 선정되며, 사업대상자는 사전교육을 받은 후 본격적인 사업을 시행한다. 센터 관계자는 “도시농업은 살아있는 생명산업으로 도시화와 환경오염 해결, 도시민의 삶을 변화시킬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어 도심의 빈 공간을 활용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양주시는 내달 18일까지 도시농업 활성화를 이끌 도시농업 선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도시농업전문가를 육성하는 이번 교육은 △ 도시농업 재배기술 △ 도시농업 교육프로그램 개발 △ 도시농업 리더십 등 이론과 텃밭 실습교육으로 이뤄진다. 교육기간은 오는 4월 8일부터 10월 14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23회, 90시간에 걸쳐 진행한다. 도시농업에 관심있는 양주시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방문 접수하면 된다. 또한 도시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8년부터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기관으로 지정되어 농업관련 국가기술자격(기능사 이상)을 취득했다면 해당 교육을 수료 후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김화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확대되어 가는 도시농업에 맞춰 우리시의 도시농업을 활성화하여 심신안정과 힐링할 수 있는 도시문화조성으로 도시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추진했다”며, “이 과정은 도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과천시가 ‘과천형 기업인턴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과천형 기업인턴 지원사업은 청년들이 기업에서 인턴으로 일하면서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기업과 매칭하고, 나아가 정규직 채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턴 신청 자격은 1989년~2006년 2월 8일생까지, 공고일 기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한 경우 등 과천시와 관련이 있으면 된다. 신청 자격을 검토하여 선발된 서류 합격자는 이달 29일 과천시일자리센터에서 진행되는 면접 교육을 받고, 3월 초 기업에서 실시하는 면접에 참여하게 된다. 면접 합격자는 3월 14일과 15일에 진행되는 직무교육 받고, 합격한 기업에서 인턴 근무를 시작한다. 과천시가 지난 1월 진행한 과천형 기업인턴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에는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기업 등 총 10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경영지원, 정보보안 등 16여 개 직무 분야에서 인턴 채용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이번 인턴십 지원사업에는 채용 연계형 일자리와 체험형 일자리가 있으며, 채용 연계형 일자리에 참여한 인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과천시는 과천시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신계용 과천시장에 대한 주민소환 투표관리경비 3억3천9백5십여만원을 2월 28일까지 납부해 달라는 요청 공문이 접수됐다고 19일 밝혔다. '주민소환에 관한 법률' 제26조1항에 따르면, 주민소환투표의 관리에 필요한 비용은 당해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하도록 하고 있다. 해당 경비에는 주민소환 준비 및 실시경비로 공정선거를 위한 위법 행위 단속 인건비, 운영비, 여비 등이 포함됐다. 향후 주민소환투표가 진행되면 추가 경비도 청구될 예정이다. 참고로, 지난 2021년 진행된 과천시장 주민소환투표에는 4억4천3백여만원의 경비가 소요됐다. 과천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소환 청구와 관련하여, “주민소환 투표가 확정되는 경우 투표일까지 신계용 과천시장의 업무정지 기간이 발생하는 만큼, 과천지식정보타운, 과천과천지구 조성, 지역 내 공동주택 재건축 등 대규모 사업 추진과 지역 내 다양한 현안 해결에 차질과 공백이 생길 수 있다”라는 우려를 밝혔다. 이번 주민소환 청구는 △환경사업소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소송배상 △공용주택 관리 및 사용 △용마골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