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고양특례시는 공동주택의 장수명화와 입주민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필요한 공용시설 보수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2024년 제2차 공동주택 유지관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의 올해 공동주택관리 보조사업 예산은 약 11.4억 원으로, 지난 달 1차로 의무관리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노후 승강기 교체 지원 사업 신청 접수를 완료했다. 2차에는 의무관리 공동주택과 비의무(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용시설 보수 ․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변압기·소화설비·저수조·옥상방수·경로당·에너지 절약설비·보도블록·어린이놀이시설 공사 등으로 안전과 직결되고 시급한 공사에 대해 신청을 받아 지원할 계획이다. 단 의무 단지의 경우 승강기를 제외하고, 비의무(소규모) 단지의 경우 승강기를 포함해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주택법」 및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건설된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및 「건축법」에 따라 건축된 공동주택 중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제2조에 따른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중에서 사용 검사일로부터 15년이 지난 공동주택으로 한다. 단지별 지원 금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2월 16일부터 3월 12일까지 2024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체조사는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지정 통계조사로, 사업체규모, 조직형태, 연간 매출액 등 9개의 항목을 조사한다. 이를 통해 모든 사업체 및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하며 정책수립·평가, 기업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자료 등 다양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2023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고양시 관내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약 12만 7천개)가 조사대상이며, 가구 내 전자상거래, 프리랜서, 1인 출판사업체, 간판 없는 공부방 등 물리적 장소가 없는 사업체까지 포함된다. 시는 원활한 사업체조사 진행을 위해 182명의 조사요원을 선발하여 통계청 교관을 통해 교육을 실시했으며, 조사대상 업체에 협조 안내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사업체조사 결과는 오는 9월 잠정 발표되며, 확정 결과는 12월 고양시 누리집에 공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체조사를 통해 작성되는 통계자료는 다양한 정책수립에 활용되는 기초자료인 만큼 객관성이 확보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고양특례시가 혁신 창업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2024년 창업활성화 지원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 계획은 창업 초기 기업부터 성장단계의 기업까지 폭넓게 지원,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고양특례시를 혁신 창업의 중심지로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특례시의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이 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져 지역의 고용 창출은 물론, 경제발전의 발판이 되어 주기를 기대한다”며,“창업을 통해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계획을 바탕으로 기술혁신 창업기업의 발굴과 맞춤형 지원 및 투자 연계, 지역 내 대학·연구기관·기업·투자자 등과 협력해 창업 아이디어가 사업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고양원스톱창업플랫폼을 통해 창업자에게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창업 정보를 통합 제공하고,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스타트업에 필요한 교육프로그램은 연 5회 이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창업과 투자를 연결하는 소통의 장으로 호평받은 고양 아이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고양특례시는 14일 한국공항공사와 안전한 드론비행문화 조성과 항공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양대덕드론비행장, 고양드론앵커센터 등 김포공항 관제권 내 불법 드론 비행을 예방하여 안전한 드론비행문화 정착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항공 모빌리티 산업의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해 올해 개최되는 'RAD KOREA 2024'와 연계해 '2024 고양 미래형 모빌리티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공항공사 윤형중 사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안전한 드론 비행 문화를 조성하고 UAM 실증사업인 김포공항-킨텍스 노선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협력하는 등 항공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항공 모빌리티 산업을 육성시켜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많은 협력을 통해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시흥시는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통해 지역에 맞는 맞춤형 청년정책을 발굴하고자 제8기 시흥시 청년정책위원회 청년위원 3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흥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시흥시 청년 기본조례에 따라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청년정책의 평가 및 제도개선 등을 심의ㆍ의결하는 청년 참여형 기구다. 청년위원이 되면 다양한 청년정책 참여와 위촉장 수여, 회의참석수당 지급, 시정 참여 확인서 발급, 유공 포상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대상자는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시흥시에 있는 직장 및 학교에 소속된 19~34세의 청년이다. 신청 기한은 2월 13일부터 25일까지이며,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서 지원 서류를 내려받은 후 청년청소년과 담당자 이메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위원을 선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청년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유상선 시흥시 청년청소년과장은 “청년정책의 체감도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청년 당사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역할이 중요한 만큼, 청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시흥시는 2월 13일부터 29일까지 시에서 활동하는 평생교육강사를 대상으로 2024년 강사대학 ‘장애인평생교육강사 2급 양성과정’에 참여할 학습자를 모집한다. 시흥시 ‘강사대학’은 관내 평생교육강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의 평생학습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장애인 평생교육강사 양성과정과 연계해 강사들이 장애인의 신체적ㆍ정신적 특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장애인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강사대학은 오는 3월 9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개강하며 4월 6일까지 5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장애 유형별 의사소통 방법, 도전적인 행동에 관한 대처 방법으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수강 신청은 2월 13일부터 29일까지 시흥시 평생학습포털 수강 신청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교육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2월 29일까지 시흥시 평생학습포털 ‘강사뱅크’에 등록 후 승인을 받아야 한다. 올해는 강사대학 수료자를 대상으로, 2024년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시흥시 배곧도서관은 영어 그림책 전시를 오는 3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시흥시 남부권의 영어 특성화 거점도서관인 배곧도서관은 평소에 접하기 힘든 영어 그림책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고자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영어 그림책은 기관회원 자격으로 배곧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으로부터 대출한 책으로 이뤄져 있다. 칼데콧상 및 뉴베리상 수상작, 뉴욕타임스 올해의 그림책 선정작 등 권위 있는 아동도서상을 받은 영어 그림책이 전시되어 있는 만큼, 이번 전시는 아동은 물론 성인도 양질의 그림책 원서를 즐길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도서는 배곧도서관 1층 로비에 있는 전시 서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출은 할 수 없고 도서관 내에서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2월 중순까지 예정됐던 영어 그림책 전시는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오는 3월 10일까지 기간을 연장해 운영된다. 전시는 금요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즐길 수 있다. 전시 관련 자세한 사항은 배곧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nb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가 2024년 선택형 맞춤농정 사업에 241억 원(도비 45억 원)을 투입해 배, 사과, 화훼, 벼 등 14개 품목을 집중 지원한다. 선택형 맞춤농정 사업은 경기도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별 명품 농산물을 발굴 육성하고자 2004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농업인이 제안한 사업을 공모해 선정하는 상향식 지원사업이다. 도는 지난해 11~12월 시군 심사, 도 현장검증 등을 통해 지역특화 품목과 특화 가능성이 높은 품목을 대상으로 지원할 사업 40개를 선정했다. 올해는 배, 사과, 복숭아, 포도, 화훼, 인삼, 부추, 토마토, 블루베리, 딸기, 벼, 콩, 참외, 참비름 등 14개 품목을 집중 지원한다. 광주시 등 4개 시군의 화훼농가 시설개선을 위해 다겹보온커튼, 장기연질필름, LED보광등, 농업용 난방시설 등을 지원하고, 사과·배 과수단지 조성을 위해 연천군 등 7개 시군에 과원 조성, 선별장, 저온저장고, 조류퇴치기, 방조망 등을 지원한다. 또 여주시 등 9개 시군의 시설채소농가에 노후화된 하우스 시설개선을 위해 차광시설, 자동개폐기, 안개분무시설, 다겹보온, 장기연질필름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품목지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시흥시는 오는 20일과 23일 이틀간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학원과 어린이집처럼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필수로 받아야 한다. 관내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는 2천여 명에 이른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 행동 요령 ▲주요 내ㆍ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영아ㆍ유아ㆍ소아 대상 기도 폐쇄 대처 방법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자세한 교육 내용 확인이나 교육 신청은 한국보육진흥원 누리집이나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 e-러닝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는 반드시 안전교육을 이수하고, 응급상황 시 신속하고 정확한 조치를 통해 어린이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시흥시는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경영인에 대한 평가를 통해 ‘제17회 시흥시 최고경영인’ 2인을 선정했다. 제17회 최고경영인 상에는 조성기 오성스프링 대표와 이색용 ㈜보원화스너 대표가 선정됐다. 시는 기업인의 노고에 대해 격려하고 그에 맞는 예우 및 지원으로 사기를 높이고자 지난해 11월, 최고경영인 상 시상 인원을 기존 1명에서 2명으로 확대 선정하는 것으로 조례를 일부 개정했다. ‘최고경영인 상’에 선정된 조성기 오성스프링 대표는 안테나스프링(차량용), 캠핑용 스프링을 생산하는 제조업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위기 상황에는 캠핑 수요가 늘어날 것을 고려해 캠핑용 스프링 2종을 자체 개발해 2022년에만 15억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등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 데 노력해왔다. 또한, 스프링 성형기용 구성 부품 발명특허를 등록하고,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정부 방침인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해 지역 상생 문화 확산에도 힘썼다. 이외에도 사내 모범직원과 장기 근속자 표창을 수여하는 등 직원들의 사기 증진과 근무 환경 개선에 노력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풍수해보험이 풍수해·지진재해보험으로 이름을 바꾸고 평균 보험료가 지난해 대비 소폭 줄어든다. 경기도는 자연재해에 대비해 풍수해·지진재해보험에 미리 가입해 둘 것을 도민들에게 당부했다. 풍수해보험은 대설을 포함한 자연재해(태풍·홍수·호우·해일·강풍·풍랑·대설·지진)로 발생하는 주택, 온실, 소상공인(상가·공장)의 재산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는 보험이다.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70% 이상을 지원해 가입자는 30% 이하의 비교적 적은 부담으로 가입할 수 있다. 올해부터 달라지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보험의 법명이 ‘풍수해보험’에서 ‘풍수해·지진재해보험’으로 개정돼 5월 시행에 들어간다. 정부는 풍수해뿐 아니라 지진으로 인한 피해도 보상이 가능하다는 점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풍수해보험법’을 ‘풍수해·지진재해보험법’으로 개정했다. 이밖에도 풍수해보험심의위원회를 통해 결정된 주요 정책의 내용으로 전년 대비 평균 보험료가 변경돼 예시로 주택의 경우 면적 80㎡ 기준으로 보험료가 정액보상의 경우 9천 원이 감소(4만 3천900원 → 3만 4천900원)했고 실손보상의 경우 4천600원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2월 15일부터 3월 8일까지 수산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수산생물 기생충 구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수산생물 기생충 구제사업은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위해 연구소에서 직접 양식 현장을 방문해 양식어류의 기생충성 질병(아가미흡충, 백점충 등) 감염 여부를 무료로 검사해 주는 사업이다. 어업 면허·허가·신고를 하고 방역 교육을 이수한 경기도 양식어가 중 참여 신청을 받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경기도 명품수산물’ 생산 양식장 34곳은 별도 신청을 하지 않아도 대상자로 선정된다. 기생충 검출 양식장에는 수산용 동물용의약품 사용법 등 기술지도와 함께 구충제(수산용 포르말린 등)를 최대 5회분까지 무료로 지원한다. 현장 방문 시 추가 검사가 필요한 경우, 수산생물질병 이동진료차량을 활용해 세균성, 바이러스성 질병 검사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참여 신청은 해당 시·군 수산 관련 부서에서 접수하며 문의사항은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수산물안전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성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양식어가의 안정적 경영을 돕고 안전한 수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