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광주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故윤호병 하사와 故홍순익 하사 유족에게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10월 세계한인의 날을 맞아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한 손봉수(80세) 부부를 초청해 훈장을 재전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상이군경회장, 무공수훈자회장, 6·25참전유공자회장 및 보훈단체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수훈자와 유족들에게 따뜻한 박수와 축하 꽃다발을 전하고 격려했다. 이날 73년 만에 화랑무공훈장을 전달받게 된 故윤호병 하사는 1949년 7월에 1사단에 입대해 51년 중동부 전선 피의 능선 전투에서 전공을 세웠으며 故홍순익 하사는 1952년 3월에 5사단에 입대해 백마고지 전투에서 혁혁한 공을 세워 각각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당시 전장 상황으로 인해 훈장을 직접 전달받지 못하고 윤 하사는 1979년(53세), 홍 하사는 1994년(64세)에 작고했다. 훈장은 故윤호병 하사의 딸 윤화중 씨와 故홍순익 하사의 아들 홍창완 씨에게 각각 전수됐으며 유가족들은 이 같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안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행안부의 첫 실태점검인 2021년 대상부터 2022년, 2023년까지 3년 연속 데이터 기반 행정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데이터 기반 행정은 데이터를 가공·분석해 정책 수립 및 의사결정에 활용함으로써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수행하는 행정을 말한다. 안양시는 주요 평가지표인 ▲관리체계 ▲데이터 공동 활용 ▲데이터 분석 및 정책 활용 ▲데이터 활성화 문화 조성 등 4개 분야에서 고루 우수한 성적을 받아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평가그룹에서 최상위 등급을 받았다. 특히, 버스정보시스템(BIS) 최적 설치지점 분석, 주요 상권의 소비 특성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 활용 옥외광고(디지털 사이니지), 기습폭우에 따른 하천수위 분석 등을 추진해 실태점검에서 호평받았다. 또, 빅데이터 인식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공무원 교육 실시,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정, 전 부서 및 산하기관의 수요조사를 통한 데이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평택시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이 오는 26일부터 2차 시행한다고 밝혔다. 1차 사업이 올해 말로 종료 예정이었으나,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인한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차 사업 시행이 확정됐다. 본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청년전세 사기 피해를 미리 막고자 월 20만 원씩 최대 12개월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청약통장에 가입한 19~34세 무주택 청년으로 보증금 5000만 원 이하, 월세 7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면서 1인 가구 기준 소득 133만 원 이하, 재산 가액 1억2200만 원 이하다. 이외에도 청년을 포함한 원가구(부모 포함)는 2인 가구 기준 소득 368만 원 이하이면서 재산 가액은 4억7000만 원을 넘지 않으면 된다.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2025년 2월 25일까지 1년간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도 가능하다. 한편, 평택시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비정상거처 거주자 이사비 지원, 임대주택(LH, GH) 지원 등 저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2월 14일 권선구 환경위생과는 청소 관련 현안사항을 시달하기 위해 관내 각 동 행정민원팀장, 청소담당 등 관계자들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2024년 상반기 청소행정 평가 관련 교육, 유용 폐자원(폐건전지, 종이팩 등) 수거 독려, 행복홀씨 정화활동 사업 동 단체 및 기업 발굴 연계, 신규 개방화장실 발굴 및 점검 안내, 자원순환역 설치 예정 지역 수요 조사 등 동 행정복지센터와 유기적 협조가 필요한 사항을 소통하며 2024년 청소 현안 사항과 관련한 내용 등을 전달했다. 유인순 환경위생과장은 “깨끗한 환경을 지키기 위해서는 모두의 노력과 협조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청소시책이 절실하다.”라고 말하며 실질적인 생활폐기물 감량과 자원 재활용률 활성화를 위한 사업추진 노력을 당부했다.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구리시는 지역 내 칩거 치매 어르신들의 인지 저하 예방을 위해 2월 13일부터 2월 27일까지 12회기에 걸쳐 치매돌봄 전문 ‘기억사랑지킴이’ 집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집중 역량강화 교육은 ▲기억사랑지킴이 사업안내 ▲치매에 대한 이해 ▲치매안심센터 사업의 이해 ▲노인인권교육 등 치매 관련 최신 동향 교육과 함께, ▲치매환자 돌봄 10대 원칙 ▲두근두근 뇌 운동 인지 강화 프로그램 ▲신체·인지 자극 뇌신경 체조 ▲전통놀이, 보드게임 ▲인지 회상 활동 교육 등 인지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구리시치매안심센터는 2019년부터 매년 기억사랑지킴이 40명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전문성 있는 교육 제공을 통해 현장에서 치매 어르신들이 인지 기능 향상과 안전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기억사랑지킴이’는 역량 강화를 토대로 치매 어르신의 인지 강화, 정서 지지 활동 보조, 방문형 쉼터 프로그램 운영 보조, 도시형 안심텃밭 운영, 어르신 나들이 행사 안전요원 활동, 치매극복 인식개선사업 참여 등을 통해 치매관리사업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n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구리시는 박완서 작가 타계 13주기를 기억하고 작가의 문학적 업적을 추모하며 그리움을 나누기 위해 오는 3월 13일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추모 낭독공연을 개최한다. 1970년 장편소설 '나목'으로 등단한 한국문학의 거목 박완서 작가는 1998년부터 구리시 아치울 마을에 정착해 2011년 타계하기 전까지 구리시에서 집필활동을 전개했다. 구리시립도서관은 작가가 타계한 다음 해인 2012년부터 ‘박완서, 배우가 다시 읽다’라는 타이틀로 매년 추모 공연을 개최해 왔으며, 어느덧 12회를 맞아 구리시를 대표하는 문학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텍스트 중심으로 향유되는 문학이라는 장르를 재해석하고 복합예술 장르인 공연 콘텐츠로 개발해 시민들에게 문학을 즐기는 새로운 방법을 제공했으며, 올해도 단편소설 '자전거 도둑'을 낭독공연으로 재탄생시켜 관객들에게 힐링과 감동을 안겨줄 예정이다. '자전거 도둑'은 1970년대 점차 물질적인 것을 추구하는 사회 배경 속에서 한 소년이 사고를 겪게 되며 자전거 도둑질을 해야 했고, 비도덕적인 일을 저지르고 난 후 감정변화를 느끼는 내용이다. 도둑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구리시는 2024년 건축물 시가표준액 결정을 위해 2월 15일부터 2월 29일까지 2주간 시가표준액 의견 청취 기간을 운영한다. 건축물 시가표준액은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한 기준에 따라 건축물의 구조, 용도 등을 반영해 정한 건축물의 가액으로, 재산세 및 취득세 과세표준의 기준이 되며 매년 6월 1일 결정·고시된다. '지방세법시행령' 개정으로 시가표준액 결정 전 건축물의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들어야 함에 따라 의견 청취를 통해 시가표준액 결정의 절차적 합리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 의견 청취 대상은 2024년 1월 1일 기준 지방세 과세대장에 등재되어 있는 건축물(오피스텔 포함)이며,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구리시 홈페이지에서 시가표준액을 확인하고 의견서 및 증빙서류를 작성해 방문(세정과), 팩스, e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한 의견이 타당할 경우 도지사의 승인을 받아 구리시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1일 결정·고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청 세정과 재산세팀(031-550-2092)으로 문의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건축물 시가표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구리시 갈매도서관은 올해도 책 읽어주는 로봇 루카를 도서관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루카 대출 서비스인‘루카랑 책이랑’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갈매도서관은 현재 530여 권의 루카 연계 도서를 비치해 열람 및 도서 대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유아자료실에 루카 로봇을 두어 동화책을 읽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루카랑 책이랑’프로그램은 총 12회차로 운영되며, 운영 대상은 구리시 관내 2~7세 어린이를 둔 120가정(회차당 10가정)이다. 대상 선정은 구리시립도서관(갈매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가정에 대해 선착순으로 선정되며, 차상위계층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가정에 우선 대출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어린이들이 책 읽어주는 로봇과 함께 책 읽는 즐거움을 알고 스스로 책을 찾아 읽는 습관을 길러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루카랑 책이랑’프로그램 신청은 전월 20일부터 구리시립도서관(갈매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교육활동 중심 새 학년 준비 지원’을 추진한다. 학교 주도로 숙의하고 만들어가는 교육활동에 공감 지원행정을 구현하기 위함이다. 도교육청은 14일 ‘현장 공감 새 학년 준비 지원 계획’을 발표하고 ▲새 학년 준비 기간 운영 ▲학교 교육활동 내실화를 위한 교육과정 및 행정 지원 ▲공문없는 날(달) 정책 개편 ▲공문서 기반의 효율적 교육행정시스템 구축을 위한 구체적 내용을 안내했다. 우선 새 학년 준비 기간(2024. 2. 19.∼2. 23.)을 안내해 학교의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한다. 학교는 교직원 일정 및 학교 상황 등을 고려해 준비 기간 내에 자율적으로 세부 일정 수립이 가능하며, 새 학년 준비를 위한 교육과정 계획 수립과 편성을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해당 기간에 학교가 교육활동 준비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공문 발송 및 출장 자제에 협조한다. 이와 함께 교원 인사 발표와 역량 강화 연수, 학교 교육과정 반영에 필요한 각종 정책과 사업을 학교가 적기에 반영할 수 있도록 사전에 안내한다. &n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과 경기대학교 미술경영학과는 2월 14일 지역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수원시립미술관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홍건표 수원시립미술관 관장과 신혜경 경기대 미술경영학과 주임교수이자 경기대소성박물관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국가 근로 취업 연계 사업을 함께 진행 중이다. 경기대학교 학생들은 수원시립미술관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전시기획, 교육프로그램 운영, 홍보 마케팅 업무 등의 실무를 경험하고 있다. 또한 양 기관 전문가 간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미술관 운영 관련 자문 및 미술경영학과 학제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를 구체적이고 장기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세부 사항으로 ▲양 기관 간 취업 연계 인턴십 프로그램 제공 및 운영, ▲뮤지엄 경영 및 뉴뮤지올로지(New Museology/미술관학)의 사례 공유, ▲양 기관의 미술관 경영 및 미술관학 분야에 있어 상호 필요시 자문 역할 수행 등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문화예술 진흥 및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이루어 나갈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이천시는 최근 10만 제곱미터 미만 도시개발사업 자체운영기준을 폐지하고, 주거안정 강화 및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민간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자체기준을 운영하고 있었지만, 고금리·고물가가 지속되면서 주택건설 사업성이 크게 악화되고 있는 실정에서 주택 공급을 가로막는 규제를 완화하고 민간자본 참여 확대로 주택공급 시장을 회복하고자 한다. 김경희 시장은 "불필요한 규제의 혁파는 주거안정을 강화하고 건설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중요한 결정으로, 이천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주택 공급 확대와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도시개발사업 자체운영기준을 폐지하고, 이천시 지구단위계획수립 지침을 개정하여 용적률 상한 기준을 완화할 예정이다. (2종일반주거지역 230%→250%, 3종일반주거지역 250%→290%) 또한, 주거 용지조성 개발사업을 적극적으로 유도하여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발전 및 건설산업의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이천시는 시민의 주거 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서 타인의 주택 등에 거주하며 임차료를 지불하는 기준중위소득 48% 이하인 가구에 주거급여를 1인 가구 268,000원에서 최대 6인 가구 507,000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주거급여 수급을 희망하는 대상자가 거주지 읍, 면, 동 주민센터 맞춤형복지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이천시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련기관에서 소득 및 금융 정보 등을 검토하여 대상자를 선정하고 주거급여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또한 고시원, 여인숙, 쪽방, 컨테이너 등 비주택에 거주하는 주거취약 계층에게는 공공임대주택(LH) 입주 신청을 수시로 받고 있으며, 이 외에 무주택 저소득층 및 수급자등 대상으로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및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지원사업도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주거복지의 사각지대가 없어질 수 있도록 대상자들에게 주거급여 신청을 독려하고, 열악한 주거지에서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이 더 나은 환경의 임대 주택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주거 상향 복지행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