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부천시가 주민신청 방식으로 주민 의사를 반영해 관리계획을 수립하는 ‘부천형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을 추진한다. 부천시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경기도 전체 639개소 중 323개소로 전국에서 가장 활발하게 추진되는 지역이다. 이에, 정비기반시설 확충 없는 주거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나홀로 아파트를 양산하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중규모 이상의 사업으로 유도하기 위해 2022년부터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제도를 도입했다. ‘부천형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에는 ▲(사업구역 확대) 민간시행 시 2만 ㎡까지 면적 확대 ▲(종 상향) 일반주거지역 내 1단계 종 상향 가능 ▲(용적률 상향) 기반시설 설치 면적에 대한 용적률 특례적용 ▲(용적률 완화) 관리계획에 따라 통합개발 시 법적 상한 용적률 완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번 신청 지역은 노후·불량건축물 비율 1/2 이상, 10만㎡ 미만의 노후 저층 주거지가 대상이다. 평가 기준은 ▷관리지역 대상지 취지 부합 여부 ▷정비의 시급성 ▷부천형 관리계획 수립목표 부합 여부 등이며, 관련 세부 사항은 부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부천시가 민간 참여로 더욱 촘촘한 복지사각지대 발굴망을 구축한다. 부천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민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회장 이상희)와 2월 14일 ‘부천 온(溫)스토어’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천 온(溫)스토어’ 사업은 슈퍼마켓, 약국, 공인중개사사무소 등 우리 주변 마을 가게에서 직접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필요시 긴급생필품을 지원하는 부천시만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모델이다. 2023년 기준 98곳의 가게가 참여해 413명의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2천여만 원의 긴급생필품을 지원하는 결실을 봤다. 나눔 협약과 함께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는 ‘부천 온(溫)스토어’ 사업을 위한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을 보탰다. 후원금은 부천시 관내 10개 종합사회복지관에 연계해 긴급생필품 사업비 등 ‘부천 온(溫)스토어’ 사업 추진에 활용될 예정이다. 부천시는 ‘부천 온(溫)스토어’ 사업 고도화를 위해 참여 가게를 15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부천시 행정체제 개편으로 3개 구에 새롭게 신설된 스마트행정안전팀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14일, 2024년 여성지원민방위대 첫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김민자 영통구 여성지원민방위대장을 비롯한 대원들과 김용덕 영통구청장, 김민수 대민협력관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올 한해 주요 활동방향에 대해 면밀히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작년 한 해 동안 안전 예찰활동 및 주민대피 시범훈련 등 민방위 활동에 참여해 주신 우리 대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올해에도 적극적인 활동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16명의 대원으로 구성된 영통구 여성지원민방위대는 앞으로 신규 대원 홍보모집과 주도적인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서 견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안양시가 화재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방화문 닫아두기’ 홍보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방화문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나면 불길과 유독가스가 다른 곳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나, 시민들이 이를 인지하지 못해 열어두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 이에 시는 시민들이 평상시 방화문을 닫고 생활할 수 있도록 스티커 배부 등 적극적인 홍보로 시인성을 높여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방화문 설치 대상인 연면적 1,000㎡ 이상의 건축물은 관내에 공동주택・업무시설 등 총 4,303곳이 있다. 방화문 닫아두기 홍보 사업은 시민제안제도를 통해 접수됐으며, 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근 아파트 화재 사건에서 방화문을 닫아두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면서 “좋은 제안을 해주신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방화문을 닫아두어야 한다는 인식개선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고양은 ‘도전! 30만보’걷기 챌린지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도전! 30만보’ 걷기 챌린지는 일상생활 속 걷기를 통해 규칙적인 걷기 습관의 정착과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운영되는 걷기 프로그램이다. 1기의 신청기간은 2월 29일까지이며 사전 체성분 검사 및 건강상담을 위해 방문접수(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혜음로 19-11)로 신청을 받는다. 참여자는 신청 후 3월 한 달간 30만보를 걷고 핸드폰 건강어플로 걸음 수를 인증 하면 된다. 또한 전․후 체성분검사를 통한 상담과 올바른 걷기 방법 교육, 걷기 동아리 구성 등 전문적인 상담과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걷기는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비용부담이 적고 부상 위험도가 낮은 안전한 신체활동”으로 “이번 걷기 프로그램을 통해 걷기 습관을 기르는 계기가 되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고양특례시는 13일 우리동네 청취다방 협약카페인 리핏마크에서 고양시 청년 대상‘디디의 베이커리’를 성공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디디의 베이커리’프로그램은 고양시 청년들에게 취미가 직업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2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은 청취다방에서 실시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드러난 베이킹 클래스 개설에 대한 청년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발렌타인 도시락 케이크 △피크닉박스 △카네이션 컵케이크 △전자레인지 베이킹 등 시즌별·상황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청취다방 관계자는“이번 베이킹 클래스를 통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로 청년들이 성취감을 느끼고 달달한 디저트를 만드는 행복을 즐겼으면 좋겠다”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고양특례시는 의료급여 수급자 중 다빈도 외래이용자에 대한 집중 사례관리를 추진하여 의료급여 다빈도 이용자 진료비 재정의 약 40%인 26억여 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시는 간호사 자격을 갖춘 의료 급여 관리사 7명을 배치하여 의료급여 다빈도 외래이용자(의료급여 과다사용자)를 집중 사례 관리하고 있다. 비합리적 의료급여 이용 습관 개선과 적정 의료 이용을 유도하여 전년도 다빈도 외래이용자 399명이 사용한 진료비 65억 원을 39억으로 줄이는 등 의료급여기금 재정 안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의료급여 다빈도 외래이용자(의료급여 과다사용자)는 의료 쇼핑과 약물 중복투약 및 과다투약 등의 잘못된 습관에 길들여져 집중 사례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로 의료급여관리사가 1대 1 방문 또는 전화 상담 등 개인별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통한 수급자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사례관리는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적합한 의료서비스를 받고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라며“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촘촘한 맞춤형 사례관리로 의료급여 과다 사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4일 간부회의에서 민선8기 역점사업 및 주요 용역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해빙기 건설현장, 시설물 안전점검과 봄철 산불예방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지반이 약해져 토사면 붕괴와 같은 사고 발생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며 “해빙기 안전을 위해 대형 건설 공사장이나 시설물 안전상태를 철저히 점검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 겨울 가뭄과 봄철 고온현상 등 기후변화로 산불 발생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증가추세로 파악되고 있다”며 “고양시는 아직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선제적 예찰과 집중 방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통한 철저한 감시와 지도로 피해 최소화에 집중해달라”고 지시했다. 이동환 시장은 해빙기 공사현장과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5일 주요 공사현장과 교량 등 시설물 안전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이어 이 시장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조성에 대해“고정밀 전자지도처럼 각 부서에서 시행하는 디지털 관련 사업들을 연결해 궁극적으로 고양시 모든 분야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는 14일 고양시 소재 중부대학교 창의캠퍼스에서 중부대학교(총장 이정열)와 관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의회와 대학의 협력 기반을 구축하여, 지역인재 양성의 기틀을 마련하고 지역산업 선순환의 기틀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은 김영식 의장과 이정열 총장을 비롯하여 시의원 및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김영식 의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고양시와 중부대학교가 상호 동반관계를 구축하여 지역 발전을 위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지역 대학과 함께 고양시 주도의 정책 역량을 제고하여 미래를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이천시의회가 14일 제24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6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2024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비롯해 조례안 및 동의안 등 23건의 부의안건 심사에 들어갔다. 이날 이천시의회는 오전 10시 본회의를 개의하고 같은 날 연이어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심사할 부의안건으로는 의원발의 조례 및 규칙안 15건, 동의안 2건, 의견청취의 건 1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2건 등 20건이며, 3건의 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 이어 진행된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박명서 의원이 대표발의한'이천시의회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천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노희 의원이 대표발의한'이천시의회 의정 홍보 등에 관한 조례안'▲송옥란 의원이 대표발의한'이천시의회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 조례안'▲박준하 의원이 대표발의한'이천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임진모 의원이 대표발의한'이천시의회 지방공무원 인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등 6건을 심사 완료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회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남양주시는 시 청소년 교류단이 13일부터 24일까지 12일간 청소년 글로벌 역량 강화 및 국제 자매도시와의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해 이탈리아 살레르노시를 방문한다고 14일 밝혔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관내 청소년 25명은 살레르노시에 방문해 △안셀키스 요리학교 수업 참가 △산살바토레 농장 등 요리·농산물 산지 △페스툼·폼페이 유적지 탐방 등 다양한 이탈리아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교류단의 한 청소년은 “안셀키스 요리학교에서 지중해 식단으로 유명한 살레르노의 음식을 직접 만들고, 다양한 유적지를 탐방하는 등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설레고 기대된다.”라며 “살레르노시 현지 청소년들과의 소통과 요리학교 체험 및 역사·문화탐방을 통해 문화적 다양성을 경험하고 폭넓은 시각을 키우고 오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출국 환송식에서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교류단으로 선발됐다는 자부심으로 우리의 문화와 가치를 알리는 역할에 임해달라.”라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남양주시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해 세계화 시대에 걸맞은 차세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생활문화공동체 지원 공모, 군포시생활문화축제 등 2024년에 진행하는 지역문화(생활문화센터) 사업 설명회를 2월 22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포문화재단은 군포시생활문화센터(군포시 수리산로 112)를 거점공간으로 군포시민의 생활문화 참여 활성화, 동호회 간 네트워크, 지역문화 특성화 콘텐츠 개발 사업 등을 꾸준히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군포시생활문화센터의 대관 공간은 많은 군포시민의 생활문화 연습·발표·만남 공간으로 사랑 받고 있다. 군포시 생활문화인의 활동을 지원하는 ‘생활문화공동체 지원’, 커뮤니티 갤러리홀을 활용한 ‘전시공간 지원’, 동네단위 문화공간을 발굴하는 ‘문화살롱 10’, 하반기에 개최 예정인 ‘군포생활문화축제’, 여러 시민그룹과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다양성 사업’ 등 군포문화재단은 2024년에도 군포시 지역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준비 중 이며, 설명회 자리에서 세부적인 내용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생활문화센터 공간을 거점으로 지역의 다양한 시민그룹과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장기적인 지역문화 활성화 기반 조성을 기대한다”며“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