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 경기도교육청이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적정규모학교 육성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정책을 통해 경기형 적정규모학교 최적화 모형(5C)을 기반으로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지향적 모델을 제시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1월부터 교육지원청 권역별 상담(컨설팅)을 추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 수립에 나선다. 또한 지역별 학령인구 변화, 도시 개발, 통학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교육지원청이 지역 특성에 맞는 적정규모학교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더 나은 내일, 함께하는 학교’를 청사진으로 소규모 학교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구심점으로서 학교 역할을 강화하는 데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부모 설명회와 지역 간담회를 마련해 학부모, 교직원, 학생 등 경기교육가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적정규모학교 육성 정책이 미래교육의 새로운 방향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정책 추진으로 학교가 지역의 구심점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교육 모델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인구 유입을 도모하고 지역
뉴스온경기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5일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과 관련해 지난해 9월 16일부터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이 사업을 공동추진해 온 용인ㆍ수원ㆍ화성ㆍ성남시 등 4개 시 시장과의 회의를 수차례 제안했으나 김 지사는 응하지 않고 불통으로 일관했다"며 "그동안 내가 여러차례에 걸쳐 목소리를 냈을 때 지켜보던 수원 쪽에서 시장들과 김 지사 간 회의를 제안했으니 김 지사가 어떻게 나오는지 주시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2022년 12월 4개 시 시장들이 만나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한 이후 2023년 2월 김 지사가 시장들과 협약을 맺고 힘을 보태겠다고 했지만, 김 지사는 2024년 6월 경기도 광역철도 사업 순위를 정해 국토교통부에 내면서 자신의 GTX플러스 사업 3개를 1~3순위로 배치하고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은 후순위로 미뤄놓았다"며 "당시 김 지사는 이같은 선택을 하면서 4개 시 시장들에게 일언반구의 설명도 하지 않고, 상의도 하지 않아 협약 정신을 저버렸고, 내가 이유를 듣기 위해 시장들과의 만남을 갖자고 했고, 토론도 하자고 했지만 지금까지 기피해 왔다"고 비판했다. 이 시장은 "김 지사가 이번에 어떤 태도를 보이는지 지
한민규 기자 | 화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화재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화성시 관내 학교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대책을 마련하고 2월 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학교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는 14건으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재산피해는 1억원으로 전체화재 피해액의 0.05%를 차지하였다. 이에 따라 화성소방서에서는 관계자 대상 현장안전지도, 민·관 합동 현장 확인점검, 소방시설 자체점검 대상 표본조사, 학교시설 공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등을 통해 선제적 예방에 나선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학교시설은 학생들의 안전과 직결된 공간으로, 화재 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이번 대책을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온경기 | 2025년 수원시민이 체감할 대전환은 생활 분야에서도 두드러진 변화를 준비 중이다. 수원시민의 만족스러운 도시 생활을 위해 돌봄부터 문화, 예술, 관광, 체육, 교육은 물론 혁신적인 제도 개선까지 구체적인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구상들이다. 2025 수원시정계획 중 생활 대전환과 공공 분야 혁신을 들여다 본다. ◇삶에 힘이 되는 돌봄도시 수원시의 생활 대전환은 돌봄에서 시작한다. 수원시는 돌봄이 필요한 상황이 생긴 누구에게나 언제든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는 도시를 지향하며 다양한 복지 제도의 폭을 넓히고 다듬을 예정이다. 먼저 수원새빛돌봄은 넓고 두텁게 재탄생시킨다. 지난해 수원시민의 곁을 지키는 든든한 복지제도로 자리매김한 것을 넘어 더 많은 시민들이 더 많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재정비한다. 지원 기준은 중위소득 75% 이하에서 150% 이하로 상향하고, 지원 금액도 연간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올려 이용 문턱을 낮췄다. 다만 중위소득 120~150% 구간에 속한 경우 서비스 비용 절반은 스스로 부담 해야 한다. 수원시는 올해 시민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돌봄공동체 조성 사
뉴스온경기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2025년 9개의 연간 주요 사업 및 활동을 확정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기아트프로젝트 “한국현대목판화” ▲동시대 미술의 현장 “기후위기와 RE100” ▲소장품상설기획전 “飛물질” ▲경기작가집중조명전 “김나영·그레고리 마스․박혜수․ 최수앙” ▲신진작가 옴니버스 “박예나, 김민수, 강나연”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 무장애 ‘경기도미술관 전시안내’ 앱 운영 ▲ ‘체험형’ 미술자료실 운영 ▲문화자원봉사 양성교육 운영 등 총 9개의 주요 사업을 통해 경기도미술관을 활성화하겠다는 전략이다. ▲ 경기아트프로젝트 “한국현대목판화” 경기도미술관은 2025년 경기아트프로젝트로 한국현대목판화 70년의 역사를 되짚어 보는 전시를 개최한다. 1950년대 이후 현재까지 활발하게 진행된 현대목판화의 흐름과 주요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며, 무엇보다 동시대 미술의 관점에서 ‘목판미술’의 당대적 의미가 무엇인지를 되묻고자 한다. 전시는 3월 20일에 개막하며 전시기간 중 관련 학술세미나, 강연, 체험프로그램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 동시대 미술의 현장 “기후위기와 RE100” 경기도미술관은 “기후위기와 RE100”를 주제로 한
뉴스온경기 | 화성특례시(가 동탄1신도시에서 판교역으로 가는 광역버스 6012번 노선이 13일부터 개통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통된 6012번 광역버스는 나루마을-솔빛마을~다은마을~메타폴리스-한빛마을-예당마을-판교역을 운행하며, 기본요금은 2,800원이다. 배차간격은 20~30분으로, 동탄1신도시에서 판교역까지의 소요시간은 40~50분 정도이다. 앞서 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인 광역버스 확충사업의 일환인 판교역 노선 신설을 위해 지난 2년여 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기도와 지속 협의해왔다. 이어 2023년 7월 사업자 공모 및 심의를 거쳐 지난해 11월 사업자로 ㈜평택버스를 선정했으며, 이달 사업 면허를 인가 받아 13일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 이번 판교역 광역버스 개통으로 그동안 강남역과 서울역에만 집중됐던 버스 노선이 판교역에도 신설됨에 따라 판교테크노밸리 등에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광역버스 개통으로 동탄1신도시에서 판교역으로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대폭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화성시는 시민들에게 저녁이 있는 삶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규 기자 | 화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설 연휴를 앞두고 화재 안전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설 명절 기간 동안 화재 위험을 줄이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화재 위험 요인 제거와 예방 홍보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설 연휴 동안 발생한 화재는 총 505건으로, 이로 인한 인명 피해는 39명(사망 7명, 부상 32명), 재산 피해는 약 209억 원에 달했다. 주거시설 화재가 14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219건으로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화성소방서는 ▲아파트 피난·방화시설 일제 점검 및 관계자 안전교육 ▲다수 인명 피해 우려 대상에 대한 화재 예방 및 안전 관리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현장 방문 지도 점검 등 다양한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설 연휴 기간 동안 화재 위험을 최소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화재 예방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뉴스온경기 | 2025년 1월 10일, 경기도박물관이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1회 박물관영화제(Museum CineFest, 이하 MCF)’ 개막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영화제는 박물관과 영화가 융합된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자리로, 유물과 영화를 통해 관객에게 다층적인 문화적 해석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박물관의 유물이 영화의 배경으로 등장해, 유물 속 의미를 영화적 시각으로 재조명하는 독특한 접근이 돋보였다. 개막식은 배우 김규리의 사회로 진행됐고, 김종규 한국박물관협회 명예회장, 심재인 경기도박물관협회 회장, 정용재 국립고궁박물관 관장 등 박물관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과 김홍준 한국영상자료원장 등 영화계 대표들이 영화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김동호 전 이사장은 "고대 문화와 첨단 매체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영화제가 탄생했다"며 이번 영화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개막작으로 상영된 영화 ‘관상’은 권력 다툼과 인간 본성을 탐구하는 작품으로, 영화 상영 후 경기도박물관 정윤회 학예사가 진행한 ‘관상과 초상 사이’라는 주제의 토크콘서트가 이어졌다. 이번 토크콘서트에
뉴스온경기 | 진성원 영통3동 주민자치회장이 제3대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장으로 취임했다. 수원시는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 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해 12월 12일 정기 회의를 열고, 신임 협의회장으로 진성원 영통3동 주민자치회장을 선출한 바 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난 2년간 제1·2대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을 역임한 김범식 전임 협의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범식 전임회장은 2023년 1월 제1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2022년 12월 수원시 모든 동(44개)이 주민자치회로 전환한 후 취임한 김범식 전임회장은 주민총회, 마을자치계획 수립,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 마을리빙랩 사업 등 신규 사업 추진에 힘을 쏟았다. 김범식 전임회장은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가 지역사회의 구심점이 되고, 진성원 신임 회장님을 중심으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성원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전임 회장이 잘 닦아놓으신 길을 따라 올 한해도 주민자치회가 더 발전하도록 달려보겠다”며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스스로 생각하며 운영하는 주민자치회로 새롭게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44
뉴스온경기 | 지난 8일, 오산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역 장애인의 법률적 지원과 권익 보호를 위해 이현수 변호사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IL센터는 그동안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차별, 학대, 임금 체불, 이혼․양육, 개인회생 등 다양한 법률적 문제에 대한 무료 법률상담을 진행해 왔으나, 계속되는 경제 불안과 장애인식 부재로 인한 갈등 심화 등으로 장애인의 법률 상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보다 체계적이고 심층적인 법률 지원을 위해 이번 MOU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현수 변호사는 매월 정기적으로 법률 상담을 제공하며, 장애인 차별, 직장 내 갈등, 재산 분쟁, 개인회생 등 장애인이 자주 겪는 법률 문제에 대한 상담과 자문을 맡게 된다. 특히 장애아동의 학교폭력 문제와 휠체어 이용 장애인의 대중교통 승차거부 와 같은 사회적 문제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이현수 변호사는 2017년부터 위기에 처한 장애인의 권익을 위하여 꾸준히 활동하고 있으며 2024년가지 수원지방법원 개인회생 수송구조 지정변호사로 활동해왔다. IL센터 오은숙 소장은 “장애인들은 법률 문제에 직면했을 때 정보 부족이나 비용 부담으로 인해 적절한 도
한민규 기자 | 경기지구청년회의소(지구회장 전연수)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팔달구에 위치한 경기지구청년회의소 회관에서 시무식을 개최하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 날, 시무식에는 이종석 경기지구청년회의소 역대 지구회장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내빈 및 회원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회원의 가치를 높게하는, 빛나는 경기지구>라는 슬로건으로 을사년 경기지구청년회의소를 이끌어 갈 전연수 지구회장은 “슬로건 답게 각 지역 청년회의소에서 2025년 계획을 잘 수립하여 우리 청년들의 가치를 높이길 바라며, 경기지구청년회의소 회장단 및 상무위원이 각 지역 청년회의소와 협력 및 소통을 강화하여 우리의 가치를 빛나게 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지구청년회의소는 1970년 창립한 경기도 내 최초의 청년단체로서 수련, 봉사, 우정, 사업을 기본원칙으로 삼고 있으며 지도자 발굴을 위한 개인능력개발, 국제경험개발, 지역사회개발, 사업능력개발의 4대 기회를 제공하는 단체이다.
뉴스온경기 | 9일, 을사년 새해를 맞아 광교1동 통장협의회에서 직접 떡국을 준비하여 온정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광교1동은 인구 수가 53,732명으로 수원시에서 가장 많고. 면적 또한 7.98㎢로 영통구에서 가장 넓은 지역으로 최근 폭설로 인한 제설작업, 낙엽청소, 가로수 청소 등 쾌적한 광교1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환경관리원 및 직원들의 노고 격려를 위해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김정례 통장협의회장은 “통장, 환경관리원, 직원들과 함께 떡국을 먹으며 담소를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훈훈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통장협의회에서 적극적으로 봉사하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선희 광교1동장은 “이른 시간부터 정성 가득한 떡국을 준비해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리며, 항상 일선 현장에서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해주시는 통장님들과 환경관리원, 직원들 모두 건강한 한 해가 되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광교1동 통장협의회는 제설활동, 환경정비 등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아낌없이 노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2022년부터 수원시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과 자원봉사 업무협약을 맺어 주기적인 배식봉사 활동 등을 해오고 있다.